커피얘기가 나온김에..커피의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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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친구네집에 놀러갔을때(짜슥이 의대생..-0-;;;),
무슨 의학잡지던가...여하튼 얼핏 본 기억이 나는데요.

움... 우리몸의 혈액중에 녹아있는 칼슘의 농도가 1%인데,
이게 매우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군요.
그런데, 커피의 카페인이라던가, 탄산음료(콜라,환타)의 인산성분이
이 혈액중의 칼슘을 소변으로 쏘옥 빼낸다는군요. 커피,콜라 섭취전과 후
를 비교했을때 칼슘의 소변 배출농도가 2-3배 이상 증가한다는 결과가.

인체란게 또 정말이지 신기한 존재인지라, 이렇게 소변으로 칼슘이 빠져나
가 혈액중의 농도가 낮아지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자동적으로 증가작용해
서 칼슘은행-.-;;인 뼈속에서 칼슘을 빼내어 보충을 한다는군요.
문제는 이런 작용이 계속될경우, 바꿔말하면 커피,콜라를 오랫동안, 많이
마실경우에는 부갑상선 호르몬 작용의 증가가(일시적으로 이루어져야함에
도) 지속되어 뼈는 뼈대로 석회화(골다공증과 같은..)되어가고, 혈액속으
로 들어가는 뼈 용출 칼슘이 또 동맥경화를 초래한다는군요.
한국인은 특히나 칼슘 섭취가 부족한 편인데, 이같은 메커니즘의 반복은
골격과 혈관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다는군요. (이게 하루이틀만에 이
렇게 되는건 아니겠지만서도.-.-;;)

의학잡지라서 상당히 딱딱하게 기술되어 있어서리..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
데요. 정말 섬뜩하더군요. 위암의 주요 발병인자로서 강력히 작용한다는
결과도 수두룩 하고 말이죠.

물론 보고되어있는 커피의 장점도 있지만요. 콜라,탄산음료는 정말 백해무
익이더군요. 커피도 하루 3잔이상 마시면 '독'이 되고말이죠.
과유불급이란말이 진리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는.......

님들...;; 저도 20대고, 님들도 대부분 20대에서 30대초반임에 틀림없으실
텐데에... 젊은때라 몸이 버텨준다고, 커피, 콜라 과다 섭취하면...
40넘어서 피본다는 사실을 각성합시다..-0-;;;;;;;;;;;;;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죠..-0-;;

커피는 되도록 적게.
콜라보단 ... 녹차나 홍차... 아니면 우유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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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무섭당..-_-;;

요즘 넘 몸이 나빠진거 같아서리...-_-;;

커피 줄여야 겠다...

그런데 인스턴트 커피만 그런거 아닌가??

원두커피는 아닌걸루 아는뎅...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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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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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분위기 좋게 해주죠..

비오는 날에 재즈를 틀어놓고 커피한잔을 기울이면..

햐~~~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함께 있으면.. 캬하....~~~ )

둘째, 양날의 검이긴 하지만 사람을 약간 각성(힘이여 솟아라~-.-;;)

시켜 줍니다..

셋째, 제 사랑하는 그녀가 생각나죠.

이거야 머 저한테만 해당되겠지만...

헤이즐넛 한잔을 마시고 있으면 그녀의 향기가 느껴진답니다.)

옆에 없어도 있는듯한 느낌.. )

그나저나 그녀석.. 커피 잘 줄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4잔 이상 금지시켰는데..

저는 3잔이상 금지.. -.-;;;

커피를 좋아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저한테는 패널티를 줘야 한다나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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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몸에 안좋다지만...
뭐~
담배도 피우는데 커피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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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도 피우는데 커피쯤이야

그게 바로 문제 아닐까요?

커피는 다 좋은데 마시면 담배를 부른다...는 겁니다.

음.. 6일째 안피우고 있군.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