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와 함께 병행해야할 공부가 무엇일까요?

saz3000의 이미지

서버관리자를 꿈꾸는 컴퓨터전자 전공 대학생입니다.
학교에선 C, visual C++, java, php, jsp 등등을 배웠는데,

희망직종이 서버관리쪽이라 이번 방학때 리눅스를 혼자 공부하고 있습니다.

근데 리눅스만 공부한다고 될게 아닌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

현재 리눅스 (뇌를 자극하는 페도라) 책으로 공부 중인데 ,

혹시 병행해야할 과목이 잇을까요?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벌의 이미지

뇌를 자극하는 페도라... 좀 오래된 책 아닌가요?
병행해서 세벌식, 드보락 공부해보시면...
python 도 공부해 보시고...

saz3000의 이미지

세벌식과 드보락이 키보드 타입을 바꾸는 것 아닌가요?

리눅스 시스템에서 무엇이 도움이 되는건가요?ㅎㅎ

타이핑 속도...?

세벌의 이미지

혹시 병행해야할 과목이 잇을까요?
있을까요? 라고 원래 쌍시옷받침 써야 되는데 그냥 시옷받침으로 쓰시는 분이 많습니다. 쌍시옷 받침 치려면 쉬프트 누르고 ㅅ 눌러야되서 불편하니 그렇지요.
이건 하나의 예인데 현재 표준인 두벌식 자판은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게 표준으로 정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것이죠.
리눅스시스템을 다루다 보면 타이핑 하실 일도 많지 않겠어요?

saz3000의 이미지

아.... 앞만 보고 좌우는 안 보고 있었네요 ..
감사합니다 ^^

mirheekl의 이미지

요새 대세인 모바일 환경에서는 쓰기도 어렵고 장점도 많이 퇴색한다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타자기와 키보드에 최적화된 방식이다보니...
세벌식 쓰시는 분들 상당수는 두벌식에도 능하니 별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저는 두벌식의 타이핑 속도가 절망적으로 느리다는 것.
(남들은 둘 다 잘 친다는데 왜 저는 다 까먹었는지 모르겠어요. 두벌식을 안 배운 것도 아니고 한참 쓰다가 바꾼 것인데.)
여튼 세벌식을 배워도 두벌식을 완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이 세벌식 보급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환경으로 오면서 키보드 크기 차이로 더 불리해졌죠. 공간절약을 이유로 숫자키, 특수키 등을 생략하고 있는 추세이니 말이죠.
천지인같은 모바일 전용 키패드가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아직 커다란 패드급에서의 사용은 좀 무리고, 아예 숫자키를 생략하고 나오는 외장 키보드도 있고 말이죠.

이번에 구글에서 나온 한글키보드 앱을 보니 두벌식 레이아웃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바일의 특성을 이용해 키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놓아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더군요.
세벌식에도 비슷한 시도가 있긴 합니다만, 좀더 참신한 게 나와서 세벌식의 장점을 모바일에서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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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heekl의 이미지


뭘 해야 될지 잘 모를 땐 일단 영어를 후벼파시면 최소한 배신은 안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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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710의 이미지


자꾸 영어 공부를 들먹이시는데, 안 그래도 개발하랴 공부하랴 힘든 사람들한테 이러셔도 됩니다.
저도 영어 공부에 한표.

life is only one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