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esearch Triangle Park 에서 취업하셨었거나 현직에 계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sshtel의 이미지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문연구요원 복무중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입니다.

미국 유학 후 미국 내 취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석사만, 또는 박사 과정까지 할 수도 있겠지요)
또는 운이 닿으면 바로 취업해보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취업 후 현지에서 비자 받는데도 한계가 있을 것 같고요

제가 궁금한 것이 보통 미국 내 IT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실리콘 밸리를 주목하고 저 또한 그래 왔습니다.

그런데 지인(미국인)이 자신이 살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RTP를 알아 보라고 합니다.
이 친구는 저의 경제적인 현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기도 캘리포니아에 월 천달러 넘게 집세 내면서는 못살겠다고 하더군요.
위키피디아 : http://en.wikipedia.org/wiki/Research_Triangle_Park

동부에 있는 가장 큰 벤처 벨리 중 하나 이며 집값도 싸고 일자리도 많으며 많은 IT 기업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 근방 대학들 (버지니아 공대, NCSU 등) 역시 상대적으로 서부 대학들에 비해 학비도 저렴하고요.

경제적인 현실성을 고려해 봤을 때 이곳에서 미국 생활을 시작하는 것도 진지하고 고민중입니다.
이곳에서 아시안 프로그래머들 취업 현황과 벨리 분위기, 페이, 거주지역 분위기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