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지도자들의 IT에 대한 개념은 진짜 한심한 지경이군요.

다른 분야에 산적해있는 치명적인 문제가 한두곳이 아닌데.. 종사자들이 단결하기 어렵고 시스템상으로 처리하기가 쉬운 쪽부터 처리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다만 개인적 예상으로는 연간 몇천원씩 받고 해당 일을 대신해주는 업체가 생길것 같네요. 도메인 관리업체마냥 말이죠. 기존 앱 업체들이 이런 서비스를 시작할지도 모르고요. 그저 지시사항만 따르면 되니까 굳이 업체가 외국에 있을 필요는 없고.. 직접 대표가 되는게 아니고 기존의 사업체를 경유하는 것이니 투잡 문제도 회피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앱 개발 회사를 위해 일하는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형태쯤 되겠네요. 그래도 기존보단 불편할수밖에 없겠습니다만.

제가 한국에 있었으면 이런 서비스가 사업꺼리가 될지 한번 알아볼듯 합니다. 분명 이것도 뭔가 문제가 있겠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