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Dreamspark 그냥 간단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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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Dreamspark에 좋은 툴이 둘 있는데 하나는 Windows Server 2012, 나머지는 Visual Studio 2012.

그리고 거기 Hyper-V 툴은 좋아보이긴 하지만, 내가 사용하는 용도나 안정성을 고려해보면 그냥 우분투 오라클 virtualbox에 시작/종료 스크립트로 운영해도 별 무리없을 듯. 좀 불편하긴 해도 윈도 서버 2012도 이것 저것 하다 보면 더러워지고 그 안에 가상머신에 무단 라이센스 윈도우즈 사용하는데 까탈스러운 제한도 있고, XP 같은 구버전 OS는 터무니없이 느린 성능이고 이래저래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무거워보임. 거기다 그 서버에서 돌아가는 홈페이지도 별 내용이 없고 내 역량도 그닥이라. 껐다 켰다할 때 가상머신 상태에 신경쓸 필요없는 이런거는 별 의미없는 부분.

그 다음으로 Visual Studio 2012는 좋긴 좋지만, 이걸 제대로 활용하기엔 내 역량이 너무 뒤떨어짐. 그리고 C언어만 쓰는데, 딴 게 엄청 많이 딸려 있어서 부담스러움.

기상관측 자료 일일 데이터를 갖다가 가공하는 프로젝트에서 php를 c로 포팅할 때 이걸로 했는데, 처음에 이상한 경고창이 뜨는데 security fopen 함수인가 이런 황당한 경고는 사람 짜증나게 함. 이 함수가 해결하려는 보안문제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도 모르겠고 암튼간에...

이미 Visual Studio 6 이후의 버전이 나왔을 때부터 그 특유의 fixedsys 폰트를 버려버렸을 때부터 거리감이 생기긴 했는데, 그 때도 내 역량은 정보올림피아드 예선 탈락자의 알고리즘 외우기 코딩실력이었던가. 그나마도 제대로 배운 것은 얼마되지 않은 듯. 앞선 수학을 배우면 해결되는 문제들이었던 것도 같지만. 암튼간에.

C언어로 포팅은 했는데, 이 간단한 것을 하자고 Visual Studio 2012 같은 너무 커다란 툴을 사용하는게 부담스러워서 mingw32 설치하고 eclipse 조합해봤는데 편리했음. 잠깐 아는사람한테 봉사하러 갔을 때도 usb에 넣은 이클립스가 잘 작동함. 단지 램이 부족하고, 또 php 개발환경 세팅하는 부분을 미처 대응하지 못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맛있는 것만 얻어먹고 옴. 일 자체는 예전에 한 짓거리보다 더 간단하지만 안하는 걸로 결론났고 그런 것일 뿐. 기타 여러가지 심리적 문제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상황까지 전부 파악할 만한 역량이 내게 없어서.

이걸 C로 포팅할 때 Visual Studio 2012로 진행했는데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님.
다른 툴을 찾아봤는데, 이클립스랑 mingw가 있음. 상당히 좋은 도구. Visual Studio와는 다르게 뭘 설치할 필요도 없음.

아예 개발환경을 우분투로 옮기는 건 또 다른 문제지만.
앞으로를 생각해보니 윈도우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마땅히 떠오르지 않고, 우분투를 쓰던 시절에 하던 것들이 떠오름.

가령 영화 토렌트를 검색해서 자동으로 다운로드받는 스크립트를 작성한다고 하면, 일단 윈도우즈는 오픈소스로 나온 토렌트 클라이언트 같은 건 없음. 아무튼간에 이것들을 연결시킬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음.

반면 우분투는 내가 예전에 본 transmission 메뉴얼 내용이 떠오름. 그걸 연계시키면 오토다운로드머신 구성 가능.

마지막으로 윈도 서버 2012를 윈도8처럼 쓸 때가 좋았는데 이거 갖고 윈도 8 구매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출처의 바이너리를 PC에 설치할 필요없이 체험한 것까지 좋았음. 윈도8 앱 좋은 것들 많았음. 그 중 A&N World TV라는 앱에 혹해서 하나 사긴 했는데 생방송이 아니고 그냥 동영상 모음. 그래도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라서 머 그냥 넘어가긴 넘어가는데.

그나저나 마이크로소프트 이 미친 정신병자들은 태블릿 OS를 만들지 못해서 환장한 듯.

메트로 인터페이스까진 좋은데 데스크탑과 태블릿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앱 따윈 없고 가능하지도 않으니깐 걍 닥치고 데스크탑 전용 메트로앱을 만드는 방향으로 갔으면 오죽이나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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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_ㅇ;; 생각보다 방법이 많습니다.

윈도우 개발도구로 Dev-C++도 있습니다.
Qt도 되구요. Visual Studio Express도 있고... Opengl DirectX 모두 지원합니다.
심지어는 개발도구도 지원해줍니다. Windows CE도 그중 하나구요.
각종 스크립트 엔진에... 다른 개발도구나 IDE도 다양합니다.
그리고. 플래시도 상당히 좋습니다. HTML과 자바스크립트. 자바는 굉장히 무섭죠...
Virtual Box. Vitual PC. VMWare가 부담스러우시면. Cygwin도 편합니다.
리눅스 컴파일도 가능하죠. 그리고. codepad는 웹으로도 컴파일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컴파일러는 공짜예요. 아마. 찾아보면 더 많은 개발도구가 있을겁니다.
BASIC도 요즘 QB64가 나와서. 굉장하던데요. ㅇ_ㅇ;;
Fortran도 있고... Pascal도 있고... 터보 C 예전 컴파일러도 있고...
VBA 스크립트도 좋고... 실버라이트나. WPF등도 멋진 개발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MS에 가보면 XNA등도 가능해서 게임 스튜디오 같은것도 있고.
Unity3d 같은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ㅇ_ㅇ;;

하여간...
신기한건 많지만. 주력으로 다룰 수 있는 전문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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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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