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쁜 하루 였습니다.

정말 바빴습니다.
어제는 동생 대학 졸업날.
우리집 이사날.
지금 작은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있습니다.(서버관리 포함)
언제부터인지 마치 컴퓨터 CPU가 멈추듯
아무생각없이 멍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정신 차리려고 애를 썼는데
안되더군요.
그리고 그럴때 코딩하면 꼭 말도안되는 에러가 뜹니다.
지금 저희 회사 사이트가 개편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미완성 페이지로 개편을 해버렸습니다.
지금 회사분위기 장난아닙니다.
모두 저의 책임이자 실수입니다.
모든일에 이젠 의욕이 없습니다.
오늘 회사 그만두겠으니 사람구하고 인계인수 하겠다고
예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영원히 프로그램은 안하렵니다.
제가 제 자신을 돌아보니 전 프로그램으로는
힘들거 같더군요.
단순한 슬럼프만은 아닌듯합니다.
이미 작년 8월쯤부터 이런현상이 일어났으니까요.
많은 고민끝에 프로그래머로서의 제 인생을 마감할까합니다.
물론 이예기전반을 오늘 사장님께 드릴겁니다.
부디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죄송하네요.
절믿고계시던 사장님께...
그리고 가족들, 친구들, 그외 저를 아시는 모든분들과
절 도와 주시던 kldp가족들께...
PS 자세히 보니 '메롱이'라는 아이디로 이곳과 적수동에 글을 남기는
분이 저외에 한분정도 더 있더군요.
전 거의 글을 잘 남기지 않던 사람이라고만 생각하시고 그분과
혼동하지 마세요.
그런데 메롱이란 닉네임은 제가 먼저 쓴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