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pdf 로 변환해주는 서비스 써보신분?

망치의 이미지

집에 쌓여있는 책들을 pdf 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를 이용해 부피를 줄여볼까 하는데요.
혹시 이용해보신분 계시면 장단점이나 품질등에 대해서좀 알려주세요..

crazydak의 이미지

서비스를 이용한건 아니고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사용중 (절단기, 양면스캐너) 입니다만 PDF로 변환할때 글자로 인식되는 부분이 쉽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이미지화 보는쪽으로 보통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공간은 확실히 줄어들어서 좋습니다만 text 검색이 안되는 부분은 좀 답답하더라구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저도 서비스를 사용해보신 분들의 답변이 기대됩니다.

bus710의 이미지


한글 OCR 소프트의 성능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더군요;
아이패드나 넥10등, 큰 판형과 고ppi 장치를 통해 문서를 보면 꽤나 좋긴 합니다만...
역시 OCR에 문제가 있으면 검색으로 원하는 페이지를 못 보게 되어서..

life is only one time

onion의 이미지

그냥 북스캔 전용 스캐너 하나 사서 그걸로 하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책이 10권만 넘어도 그쪽이 나을듯)

어디 kinko 같은데 가서 걍 쿨하게 책만 썰어오셔도
그쪽이 더 남은장사게 될거에요...-.-;

저는 후지쯔 scan snap S1500 (이던가)를 하나 사서
시간있을때마다 한권씩 썰고 있습니다.

text는.. 번들로 들어가있는 acrobat X(응?) 에서 나름 ocr 을 지원합니다.
다만 소스코드부분등은 OCR이 잘 먹지 않으니 참고를....
(그래서 저는 OCR을 참고로 TeX 으로 새로 pdf 책을 하나 만들었습니다..(응?))

책은 고품질로 하면 권당 용량이 좀 나오는데 Acrobat 의 clearscan 을 돌리면 그럭저럭 쓸만해집니다.
다만 ebook reader 에 넣어서 보기에는 좀 부담스런 pdf가 되구요.. ipad 또는 안드로이드 타블렛에서는 reader만 잘 사용하면 읽을만합니다.
(제 경우 안드로이드에서는 smart Q reader 를 사용합니다)

오랜만에 KLDP 에 글을 써보는데 나름 쓸모있는 답변이 되는거같아 다행입니다.
행복한 scan 생활 되세요 :D

-----새벽녘의 흡혈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