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독학 초보 공부 방향 제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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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리눅스 마스터 2급 1차 통과한 1학년 컴퓨터 학과 대학생 입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2학년 재학이 끝나고
정보보안전문가, 정보보안산업기사 자격증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근데 제가 관심을 갖게된건 웹해킹 분야이지만, 기본이 중요 하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2급에 나오는 명령어들을 하나씩 익혀보면서,
막혀가는게 quota 파일 만들어서 사용자 별로 용량 제한 해주는거랑,
fstab 부분들의 설정 내용들의 이해랑, 아파치2에서의 디렉토리의 안에 있는거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해보고 싶은건 아파치에 관한 내용과 기타 여러개 부분인데,
우분투에 대한 설명을 가진 책은 국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이러다 레드헷 계열로 갈아타야하는게 아닌가 ㅠㅠㅠ
저는 우분투와 더 친해지보고 싶고요.

몇일전에 공부하는 친구는 자격 학원에서 lpic 시험을 보고 따고 있는데
솔직히 말씀 드리면, 그친구 때문에 마음이 급해지더라구요.

제가드리고 싶은 질문은 두가지 입니다.

1. lpic, rhce 등의 리눅스 자격시험vs리눅스 마스터 자격증 시험.. 굳이 꼽자면? 또 큰차이는 있는가?
2. 우분투에관한서적은 구할수 없나? 아파치에 관한 내용 등은 어디서 구하는가.. 초보 기준으로 좀 쉽게 잘 나열 되어있는...
3. 우분투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레드헷 계열의 공부는 굳이 할필요가 있나? 어떤 차이점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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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더 따고 싶은 것으로 따세요. 지금은 하고 싶은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는게 먼저입니다.
아직 대학교 1학년 생이시라면,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믿습니다.
그 자격증이 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인생을 바꿀만한 자격증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구요, 주변에서도 보지 못했습니다.
자격증 하나로 굉장한 차이가 나는 것 아니니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2. 서도 리눅스에 관한 서적을 두어권 사서 봤는데요. 인터넷에서 구한 자료들만한 것을 못봤습니다.
리눅스는 오픈소스라서, 인터넷에 reference급 문서들도 굉장히 많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우분투 커뮤니티가 생각보다 굉장히 큽니다. 조금만 찾아보시면, 좋은 pdf문서들을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리눅서들은 대체로 초보들에게 별로 친절하지 않은 듯 합니다. 알아서 해봐라, 라는 듯한 태도가 많이 느껴지실 겁니다.
그게 초기장벽을 높이는 요인인것 같기도 한데요, 사실 직접 삽질해 보는게 가장 오래 남는 것 같네요.

3. 우분투냐 레드햇이냐 하는 문제는 남들이 쉽게 집어줄만한 문제는 아닌것 같네요.
당연히 본인이 하고 싶은 것으로 고르시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전 제가 편해서 데비안 계열 (우분투도 포함되죠) 사용합니다.
데비안을 오래 쓰다보니 레드햇도 써보고 싶어서 CentOS를 1년 반정도 써봤구요, 지금은 데비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뭐 두개 다 쓰셔도 되구요 :)
만약 회사에서 많이 쓰는 것으로 하고 싶으시다면 레드햇 계열을 준비해 두는 것이 현재로써는 좋아 보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점점 우분투가 치고 나가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만, 레드햇 공부해둬서 회사에서 나쁠 것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