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이 있어서 개발자 선배님들의 객관적인 조언 구합니다.
글쓴이: caul334 / 작성시간: 수, 2013/08/21 - 2:30오후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저는 지금 대학교 컴퓨터과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원래 제가 재미있어하는 보안 분야로 직장을 가려다가
어느새 부터인가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시각,청각장애인같은 분들이죠
그래서 결론에 도달한것은 내가 장애인들을 도우려면, 그런 회사를 창업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많이 부족해서 먼저 그런 회사에 입사를 해서 어느정도 프로그램 실력을 쌓고 창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장애인 관련 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벤처) 회사 중소기업 프로그래머로 입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한 점은 이것입니다.
그런 스타트업 기업이나 중소기업은 연봉이 얼마 정도인지 대략 적으로 가르쳐 주실수 있으실까요?
저는 월급을 100~120만원생각하고 있었는데 주위에서 요즘에는 그렇게 적게 주는 기업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스타트업기업인데..
그리고 중소기업을 가야할지 스타트업기업을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또 혹시 그런 계통의 좋은 회사를 알고계시면 추천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하찮은 후배의 고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orums:
객관적으로 보자면 돈이 문제죠. 연봉 많이 주는
객관적으로 보자면 돈이 문제죠.
연봉 많이 주는 회사(대기업 or 중견기업) 가서 밑천을 모은 다음에 창업하세요. 창업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돈도 많이 필요해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동감입니다.
규모가 큰 직장에 들어가서 돈을 모으고 업무 외 시간에 개인 프로젝트나 조사 등을 병행하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원하는 분야에 대기업이 있다면 좋겠지만 없을 경우 기술적 연관성이 있는 곳이라도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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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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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리눅스 관련 프리렌서 지향
뜻이 좋군요.
순수하게 어려운 사람을 돕는 다는 취지로 직업을 구하시려 하시다니...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우선 시장에 관련 제품을 내 놓은 기업이 있나 찾아보시구요
인사담당자에게 메일 보내 보시면 어떨까요?
부디 뜻 하시는 바 이루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일단. 경험해보시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장애인은 차별 용어입니다. 불쌍한 사람도 아닙니다.
제가 누군가의 불편함과 아픔을 보며. 와. 아프시죠. 불쌍하시네요. 장애인이세요?
이따위로 말하면. 매우 기분이 더러울겁니다.
요즘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분들을 독거노인이라고 부르는것도 그렇습니다.
아이고. 독거노인님. 괜찮으세요? 이런 느낌이죠. ㅡ_ㅡ...
무엇보다도 사람을 단어'로 부르도록 노력하시면 위험합니다. 된장녀. 차도남. 빨갱이. 등등이죠.
하여간. 내가 몸이 불편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경험해 보세요.
사회가 바라보는 눈과.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몸이 불편합니다.
그걸 장애인이라고 부르며 차별짓고 어려울때 구걸하도록 만들고. 구해줄까 말까 따위나 고민하도록 만들면 안됩니다.
제가 몸이 아파요. 피눈물 흘리며 살려주세요. 애걸 구걸하며. 돈 좀 주세요. 일거리 좀 주세요. 뭐든지 할게요.
같은 쓰레기짓이 없는 나라가 되야 합니다.
모두가 국민입니다. 올바른 사람은 모두가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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