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술의전당에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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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당첨 되었던 "에쿠우스"를 보러갑니다.
그러므롱~! 오늘은 퇴근이 5시에요~! 홍홍~!
누구랑 같이 가거는 싶지만...
사정아닌 사정때문에... 오늘은 나의 하나뿐인 언니랑...
연극을 보기루 했습니당~~!
아... 출근하고 4시간후에 퇴근이라...
늘 이런식이었음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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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요즘은 경품으로

"에쿠스" 를 주나 보군여

비싼 찬데

-.-a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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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도 참....... 키득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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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님은 문화생화을 즐기고 있을 시간에....

야나기는 미군애들 부대에서 흘러나온 C-레이션이나 까먹고 있고..

문화생활의 격이 틀리네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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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 주십시요~!
징징... 담에 같이 가믄 되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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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나겠네요.. 데이또를
예술의 전당에서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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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데이트가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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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에 차이도 많이 나는데...

폐인들에게 염장 지르지 마시구..

이제 그만 폐인들로 돌아와주심이???????

반가이 맞이하겠슴다~ 쿠쿡.. ^^

악~~~~~~~~~~~~ 저기 오는 것은 소주병을 꼬나든 초자아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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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와 P앙새(?...이미지로는..ㅡ.ㅡ??)가
함께 예술적인 데이또를 원한다면.....
그리 해줄 의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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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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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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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갈려나.....??

예전 선배가 오페라 연출 한다구 연락 왔는데......^^;;

(항상 이쁘게 사귀세요
남들이 부러울만큼....
작은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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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쿠우스........야한....^^;;

연극배우를 꿈꾸던 시기에 아마도 89번째 연극 관람작이었던가 싶습니다.
그때는 최민식 주연이었던걸로 알고있는데..(기억이 가물가물..)
만약 같은 연극이라면 아마도 소주님두 큰 철식 馬두와 반나체의 남자배우
를 만나볼 수 있겠군요...^^;;

즐거운 연극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