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로서 컴공 대학원 진학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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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컴퓨터를 하고싶어서 컴퓨터공학 쪽으로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대학원 생각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고, 컴공쪽 지인이 한명도 없어서.. 궁금할걸 알아보기가 쉽지 않네요 ㅠ

학부는
H대학교 컴공이 아닌 타 공대를 졸업했고 학점은 3.7점대 정도 입니다. 영어점수는 상위권 점수가 있어요.
컴퓨터관련 지식은 프로그래밍 언어와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에 대한 개념정도입니다.
프로그래밍 같은경우는 프로젝트때만 다뤄봐서 익숙한 정도는 아닙니다ㅠ
지금 조금씩 책을 보면서 연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계획은 석사만 하고 바로 전자회사나 SI업체 쪽으로 취직할 생각입니다.
(물론 지금 상태로도 열심히하면 전자회사 또는 SI로 전향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전산 관련 학위를 아쉬워 할것 같아서 한살이라도 어릴때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궁금한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실적으로 자대 대학원을 진학하는 것이 진입장벽이 낮을 것 같은데, 전공을 바꾸어서 진학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지요? 그리고
학비 혜택을 받을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2. SPK 대학원 전산쪽으로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을까요? 보통 과에서 상위 몇명만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
게다가 전공을 바꾸어서 가는거라 ... ㅠㅠ
자비를 들인다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느정도의 전공 지식 수준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조금씩 공부는 하고 있지만 남들이 대학생활 내내 공부한걸 따라잡기는...ㅠㅠ

그리고 혹시라도 자비를 들여서 대학원 생활을 했을때, 경제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경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3. 대학원을 졸업하면 32살 정도가 될듯한데 대학원의 전산 전공으로 기업에서 컴공 관련 파트에서 일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학부가 컴공이 아니기때문에 불이익이 있을지?) 그리고, 나이 때문에... 취직이 될지도 걱정스럽구요.

4. 컴공 대학원 진학을위해 비전공자가 신경써서 공부해야할 부분이 어떤것들이 있을지 궁긍합니다.

퇴사를 할 생각을 하니 걱정만 많아지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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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교수님마다 다릅니다. 직접 연락하세요.
3. 석사는 대체로 경력직 채용입니다. 찾아보면 은근히 석박사 넘쳐나서...
연구실에서 프로젝트 참여하시면, 좀 가능성이 있을 겁니다.
4. 첫번째 수학, 두번째 수학, 세번째 수학
수업 시간이 다 안다는 전제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은근히 어렵습니다.

우선 생활비와 이런저런 문제가 겹치기 때문에 야간대학원 등, 찾아볼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분석&평가하고, 혼자 볼 수 있는 문서로 만들어두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의지만으로는 선택을 바꾸기 매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