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om bamboo 완벽지원은 아니네요.

Necromancer의 이미지

지난주부터 왼손 손가락이 저려서 병원 갔더니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하네요. 헐
오른손잡이인데 마우스는 그동안 일부러 왼손으로 잡았습니다. 아마도 이때문인듯

그래서 태블릿을 샀습니다. 모델이 wacom bamboo cth-470
제가 말한 태블릿은 태블릿 pc 말구 디자이너들이 주로 쓰는 마우스대신 사용되는 펜을 이용한 입력장치입니다.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 열고 그림 직접 그릴때 많이 쓰는 도구. 값도 꽤 나가더군요.

손목 꺾을 일이 없으니 자세만 주의하면 손이 꽤 편해지긴 합니다.
하지만 사용법이 마우스와 달라서 적응하는데 한동안 애먹을듯 합니다. 마우스나 노트북 터치패드와 달리 펜이 패드 위에 올라가면 포인터가 절대좌표로 이동해버립니다.

근데 이 제품이 웃긴게 리눅스에서 처음 꽂으면 작동 안합니다.
윈도우에 먼저 꽂아서 드라이버 깔고 설정한 다음에 리눅스에 꽂아야 작동되더군요. 헐

이거 때문에 한참 해맸습니다.

이제 다시 오른손잡이로 돌아가야 할 듯 합니다.

iamt의 이미지

타블렛은 그렇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유야 위에 적으신 이유와 같구요.. 에초에 그림 그릴려고 만들어진 입력장치이다 보니까 마우스만의 장점을 따라올순 없는것 같네요.

이런것이 대안이 될것같습니다.

http://cren.egloos.com/4852816

버티컬 마우스라고 세워서 쓰는 타입의 마우스입니다.

리눅스용 드라이버는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맥에선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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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과 php 펄등을 공부하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리눅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