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e 한글2010 설치 성공했는데 jpeg 문제만 남았네요.

queenmedley의 이미지

한글2010은 쭉 안되더니 최근 wine1.5 버전에서 한글2010 설치 성공했습니다.
윈도우환경에서 하는 거랑 거의 동일한 느낌입니다.
다만 한가지. jpeg 파일을 불러오면 지원하지는 그림 이라고 에러가 발생합니다.
근데 png 파일은 아무문제가 없이 잘됩니다.
그림관련문제는 GdiPlus.dll을 복사해서 네이티브 설정을 해라고 해서 해놨구요..
이거 하기전에는 png 파일도 안됐었는데 네이티브설정하니 png는 잘되네요..
jpeg 이거 해결안될까요??

다음클라우드, 캐드(draftsight) 잘되고 있고
이제 한글2010만 해결되면 이제 리눅스만으로 업무 가능할거 같네요.
아..이런날이 오는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Hwp2010/Wine 잘 사용하고 있는데, jpeg 파일도 잘 불러옵니다.

jpeg관련 라이브러리가 몇 종류 있는데, 아마 Wine이 인식하는 jpeg라이브러리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또는 Wine 빌드시 필요한 jpeg 라이브러리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빌드된 것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태클은 아닙니다만... 90년대 중반에 wine으로 프리셀 좀 하다가 안돌아가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서 실망이 너무 컸는데요. 요샌 어떤가요?

제 생각엔 리눅스를 띄운 상태에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할 때는 virtual machine이 훨씬 편하던데요. kvm을 사용합니다만 xen, virtual box 그리고 vmware는 상용인가요?... 어쨋든 윈도우가 통째로 돌아가니 훨씬 편하던데요.

kvm-qemu의 경우에는 하드디스크, USB, PCI 등을 윈도우 가상머신에서 직접 엑세스할 수 있습니다(다른 가상 머신들은 깊이있게 사용해 본 게 아니지만 이런 기능이 kvm에만 있다고 할 수는 없겠죠).

전 은행 거래 때문에 윈도우가 필요해서... 가상 머신을 사용합니다. 빌어먹을 키보드 보안 때문에 가상 머신이 가끔 완전히 멈춰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은행에 전화해서 불평하면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을 우회하는 설정을 알려주는데... 그렇게 하시면 은행 거래까지도 아무 문제가 없죠. 듀얼 부팅이 필요없는 시대가 된거죠. ^^

wine이 반드시 필요한게 아니라면 virtual machine을 사용해보시죠.

queenmedley의 이미지

가상머신은 예전에 사용했었는데 괜찮데요.
근데 캐드같은 프로그램은 가상머신 안에서 부담이 되서요...
기존 문서 폼이 다 한글이라 당장 libreoffice로 넘어가기가 좀 곤란한데
조만간 전환해서 넘어가야죠.

글고 인터넷뱅킹은 우리은행 국민은행 지원됩니다.
아직 방화벽은 설치해야되는데 의무사항이라 어쩔수없나보더군요.
님은 인터넷뱅킹이 문제라면 우리나 국민 계좌하나 터주세요.^^

queenmedley의 이미지

글쓴 김에 간만에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에 들어가봤는데 절망이군요
제가 아치리눅스를 사용하는지라 보안팩키지가 바로 적용이 안되고
웹브라우저 버전이 안맞아서인지 플러그인을 수동으로 설치해도 안되네요.
국민은행은 웬 플러그인이 저리 많아졌는지.. 몇개 수동설치 하다 귀찮아서 말았습니다.

글고 몇일전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한다는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라는 게임이 국내 공급업체로
넘어오면서 리눅스랑 애플이 싹둑 잘려나갔길래 문의를 했더니 국내에 넘어오면서 윈도우만 지원한다는 뭔 황당무게한 답변을..헐..
외국서버로 들어갔더니 차단되어버리고....
국내로 들어오면서 졸지에 멀쩡한 애가 덜 떨어진 애로 바껴버렸네요..

일이 바쁜데 더이상 삽질할 시간이 없어서 당분간 또 리눅스를 접아야될듯합니다.

답답한 맘에 오픈웹에 가보니 안철수 문재인은 공약으로 엑티브엑스 철폐와 공인인증서완화(?)..뭐 그런 공약도 있었다던데
무지 아쉽더래요....
글고 샵메일이란 글도 있던데..거참...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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