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금, 2001/02/09 - 5:22오후
다시금 논쟁을 하려는것은 아닙니다..
재미있는것은 1 + 1 + 1 에관하여 생각해 볼수있다는 점입니다.
누구나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곳이라
는 점이져..
하여간 이곳이 좋습니다.
새로운 생각을 할수있고... 다른 관점도 볼수있고.. 무의미한 논쟁이라 말
하는 분도 게실수있겠지만..
여기오면 새로운 생각이 듭니다.
요즘들어서 느끼는점은 세상을 살아 가는것이 힘들다는 것인데..
가끔 여기(자유게시판)에 오면 새로운 생각을 하게됩니다..
걍 주저리 주저리 떠들고 싶군엽.. 오늘은... 쩝..ㅠ.ㅠ.
Forums:
Re: 지나가다....
음.. 예전에 읽었던 무슨 파라독스에 나온 구절인데..
1+1+1 의 쓰레드중에 나왔던 무한대 이야기를 보고 생각이 나더군요.
일렬의 무한대의 방을 가진 호텔 이야기인데 아시는 분이
많을거예요. 유명한 이야기니깐.
이 무한대의 방에 손님이 다 찼는데 한명의 손님이 방을 구하러 왔죠.
이 손님은 방을 구할수 있을까? 하는 문제인데
답은 있다죠. 모든 손님들을 지금 투숙하는 방의 다음방으로
방을 옮기게 하는 겁니다.
그럼 처음 방이 하나 남게 되죠.
그럼 무한대의 손님이 다시 방을 구하러 오면?
손님들을 현재의 방번호의 x2 의 방으로 옮기게 하면
딱(?) 무한대의 방이 비게 되죠.
...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처음 생각난건... 맨 마지막 방(?)을
얻은 사람은 방 찾아갈려면 죽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긴 했지만 ...
재미있죠? =)
다타만님 세상 사는거 다들 힘들어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세상에 났으니 잘 살아볼려고 노력해야죠. 힘내세요~ ^^;;
Re^2: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이되는...
자룡님도 여러모로 힘들어 하는것(모든것을 귀찮아하는...)인 듯한데..
이렇게 서로를 격려해주다니..
역시 이곳은 기술적인 측면의 내용도 많이 얻어갈 수 있지만..
역시 인간 냄새가 풀풀 나는 그런 곳이군요..
저녁이 즐겁겠습니다.
Re^2: 자유로운 생각....
인류의 가장 큰 축복중 하나는 사색의 자유로움이 아닐까요?
단순히 1+1=2, 1+1+1=3 이라는 단순지식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물을 보고 나름대로 사색하고 고민하고 하는 것 말이죠...
전 뉴턴과 아이슈타인같은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KLDP도 좋아합니다. 이곳에는 저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참 많습
니다. 서로 비방할때도 있고 서로 합의점을 찾을때로 있고.. 칼위를 걷듯
이 서로 날카롭게 대립할때도 있고.. 이 게시판은 세상을 응축시켜 놓은듯
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광고 하지말라고 해도.. 꼭 광고하는 분들 있으시고... 고생해서 또 삭제
하는 분들도 있고.. 순선님같이 완곡한 표현을 즐겨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직설적인 분들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KLDP게시판을 좋아하는 듯 하군요....나란놈은....
ps 이글을 보는 분들께 한가지 부탁말씀 드림니다.
서로 입장이 틀리거나 생각이 틀리더라고 인격비하적 말투는 쓰지 않았으
면 합니다. 이것 하나만큼은 꼭좀 지켜주세요....
그래도 광고는 칼~~ 입니다.
Re^3: 귀찬리스트~~~(냉무)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귀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