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화면 단가는 어떻게 책정해야 할까요 ㅋ

riso9978의 이미지

중견기업 사내 전산시스템 개발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폐쇄적이고, 영업지향적이기 때문에 개발/수정이 많은편인데

요즘은 정도가 싶하네요 ㅋ

하반기에만 약 20개 정도의 화면이 신설되고 앞으로 관리되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사업 다각화라던가 그런게 아니고 상위영업부서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지는 화면이지요.

요즘 불경기고 사내정치에 이리치이는 상황이라 협조를 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이게 회사 운영상으로도 좋은 방향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중구난방으로 관리되고 있는 전산시스템이라 프로세스를 무시하는 예외가 난무하거든요 ㅋ

영업관리의 꼼수가 눈에 들어오는와중에도 뭐 회사 특성상 개발/운영을 할수밖에 없는거죠.

현업담당자의 협조가 부족해 프로세스 정규화는 어려운 상황이라 계속 관리하는 프로세스만 늘어나는 상황이지요.

그러던 와중에 의문이 드네요.

현업 담당자들은 얼마로 생각하길래 이렇게 무분별하게 화면을 만들어 대는지?

실제 단가를 얼마로 책정해야 좋을지를 말이죠 ㅋ

썩어가는 비지니스 로직을보면 아 요즘 갈등이 생기네요. 입사했을때보다 배는 복잡해진 기분이에요. ㅋ

snowall의 이미지

그보다는 빨리 도망치셔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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