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유령]에서 나온 이런 저런 것들...

pogusm의 이미지

유령 재밌더라구요 ㅋ

Metasploit 같은 것도 나오고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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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sugar의 이미지

요새 다큐 빼고는 티비를 자제하며 거의 안 보는데 반년 만엔가 유령이 끌려서 2편까지 봤습니다.

컬러톤, 구도 등 촬영이 마음에 듭니다.

CSI 드라마를 보고 많이 배운 듯 합니다.

내용도 비교적 바람직한 듯 합니다.

해커나 나쁜 사람으로 나오면 안되고 경찰 일부가 문제있었다는 식으로 가야 21세기 트랜드에 부합하게 됩니다.

어싼지와 어나니머스가 뉴스메이커가 되고, 보안 회사 출신 대통령이 나올지도 모르는 시대적 분위기에서 이 드라마가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궁금합니다.

극은 경찰청만 다루고 있지만, 미디어에서 경찰이 나올 때는 상위 기관인 검찰이나 국정원 얘기도 같이 숨어있습니다.

"경찰청 사람들"같은 프로그램에 경찰 얘기만 나오는 것 아니고 범 수사기관에서 소스를 제공한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경찰에도 상위기관 파견직이 있을테고 상위기관에도 경찰이 파견되기도 할 겁니다.

악당이 흑백 체크무늬 신발을 신고 나오는 걸 보니 예전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2005년 1월 27일 개봉한 영화 말아톤에서 초원이가 얼룩말 무늬에 관심있다고 해서 왜 그럴까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에 어느정도 넓은 곳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달 동안인가 흑백 조합 체크, 방울, 줄무늬 등이 많이 사용된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요즘 몇 주간은 곰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요즘 CF 곰,곰,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2794147

"곰이 광고계를 휩쓸고 있다. 광고계에서 3B 즉, Beauty(미녀), Beast(동물), Baby(아기)는 소비자들의 호감을 얻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하지만, 특히 최근 들어 Beast(동물)에서도 곰의 활약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광고 속 곰은 공익광고의 단골모델인 북극곰에서부터 소품으로 등장하는 곰인형까지 다양하다."

드라마 마져 보고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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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myth의 이미지

컴파일은 왜 하는지 -_-;;

없는 파일이라잖아~! 버럭~!

음.. 근데 유투브에 있는 아이피 정보를 어떻게 알아내지 -_-;;

해킹이라도 하는 건가 -_-;;;

red10won의 이미지

보통 TAB키 안눌루나요 ㅎ

bash 셀에서 파일명 길면 TAB눌루는데

4하나 빼먹어서 없는 파일이라고 나오고 ㅋㅋㅋ

여튼 배우는 작가를 못따라가나보네요 ㅎㅎㅎ

cleansugar의 이미지

제트코란 회사에서 협찬했다고 합니다.
http://www.jetco.co.kr/bbs/board.php?board=news&command=body&no=38&
"SBS 수,목 드라마 협찬!

당사에서는 SBS 수,목 드라인 [유령]에 당사의 디지털 포렌직 장비 및 소프트웨어, 포렌직 수사 등에 대한 협찬 및 자문을 하였으며 드라마 방영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집이나 사무실에 침입해서 작전을 수행하는 광경이 상상이 갑니다.

집이나 사무실과 똑같이 생긴 인테리어를 꾸며놓고 가구와 컴퓨터 배치를 똑같이 하고, 같은 기종의 케이스와 컴퓨터를 마련해둡니다.

그래서 초시계로 재면서 침입하는 예행연습을 수백 번 한 다음, 목표 건물을 감시하고 목표인과 주변인의 집과 회사의 전화, 인터넷, 우편, 교통, 계좌를 광범위하게 감시하다가 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등 이 때다 싶으면 작전을 게시합니다.

아니면 목표 건물의 근처 건물, 위아래,옆 층에 근거지를 마련하면 더욱 빠르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겁니다.

목표 건물의 소리나 무선랜, 집전화, 휴대폰을 도청할 수도 있겠죠.

목표 건물이 빌 예정이면 광고물 배포자나 종교인 등으로 위장해서 동태를 파악하고 집이 빈 것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평소 수집해둔 열쇠나 암호, 아니면 보안 장치 제작사의 협조를 받거나 불법 수집한 무력화 정보를 바탕으로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고 침입해서 훈련한대로 수초 내에 채증 및 변조, 파괴를 완료하고 문을 닫고 나옵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실내에 감시 카메라나 소음 감청 장치, 부비 트랩이 없나 주의해야 된다는 겁니다.

문이나 금고를 열었다가 독가스가 나와서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채증 과정을 기록해야 되기 때문에 캠코더나 카메라, 원격 녹화 장비, 전파스캐너 등을 들고 갈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무선랜이 있기 때문에 목표 건물 근처에 가거나 차를 대기시켜 놓고 할 수도 있습니다.

내부가 어질러진 경우에는 물건들 사진을 미리 찍어두고 물건들을 이동시키거나 조작한 후에 나중에 사진 그대로 원상복귀 시킵니다.

혼자 할 수도 있겠지만, 망봐주는 사람이나 도와주는 사람, 운전수 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얻어온 하드 복제본은 포렌식 담당국에 넘기고 포렌식 팀은 특수활동비, 예비비로 구입한 수퍼컴퓨터로 암호를 깹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온 정보가 대통령과 국회의원, 고위공무원, 권력기관의 비위 정보여서 폐기가 되고 작전은 실패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랫 실무자들은 줄을 잘못 탄 것도 모르다가 명예 퇴직을 당한 다음 아이티인의 꿈 치킨집을 차리게 됩니다.

이상, 나왔으면 더 재밌었을 법한 드라마 소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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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all의 이미지

그냥 그것뿐이라면 미션 임파서블이잖아요......

더 자극적인 뭔가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cleansugar의 이미지

그러던 어느날 이연희란 아름다운 여인이 등장했다.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었지만 알고 보니 그는 주인공의 이복동생이었다.

충격을 받은 주인공은 차에 치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니 불치병까지 걸려있었다.

이를 몰래 알아차린 주인공의 친아버지 재벌 2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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