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highnhigh의 이미지

현재 군복무를 하고 있는 군인입니다.

내년에 3학년으로 복학을 할 예정인데요 과는 컴공이구요.

프로그래밍 실력은 솔직히 포맷 상태입니다....특별히 만들어 본 것도 없고 문법만 겉핥기 식으로 한 수준입니다.

앞으로 전역까지 그렇게 많이 남지는 않았습니다.

3학년이 되면 전공도 한층 어려워지고 따라가기 힘들 것 같은데 복학하기 전에 그리고 군에 있는 동안 어느 공부를 보충하면 좋을지 몰라서

선배님들께 조언좀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됬습니다.

입대전에 C 랑 c++ 문법 정도 본게 다고 딱히 만들어 본 것도 없는 시점에서 어떤 것 부터 해보는게 좋을까요?

현재 코딩을 할 수 있는 여건도 안 되고 그러니 그냥 컴퓨터 구조라든지 자료구조 책 등 이론서를 많이 읽어 볼까요??

아니면 영어 공부에 올인을 하고 나중에 전역하고 겨울에 복학하기 전에 프로그래밍 학원(솔직히 학원을 다니는게 좀 웃기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에 효과를 거두고자..)을

다니면서 기초를 쌓을 까요??

그리고 수학이 그렇게 많이 중요한가요?? 수학을 잘 못한다고 해서 다시 고등학교 수학부터 봐야할 필요가 있는 건가요?? 인터넷에서 봤는데 결국 수학을 못하면 복사 붙여넣기 밖에

할수 업다고 하네요..ㅠ 고등수학부터 봐야할까요;? 아니면 차라리 영어공부에 올인을 할까요????

정말 생각해보니 할 게 엄청 많네요... 그래서 그런지 컴퓨터 공부가 할 수록 어렵게만 느껴지네요...ㅠ 조언좀 부탁드려요....

또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 데요... 나중에 대기업 선택 시 컴공생들의 경우 프로그래밍 실력을 많이 보나요??

어떤 분들이 학점과 영어만 본다고 그러시던데..... 취업에 대해 아직 잘 개념이 안서네요.....ㅠ

취업을 준비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딱히 프로그래밍을 업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서 더 갈피를 못잡겠어요...ㅠ

어느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