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속에서 죽은 스파이의 미스터리

cleansugar의 이미지

가방 속에서 죽은 스파이의 미스터리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531109.html

"2010년 8월 런던의 한 청년이 자신의 아파트 욕조에서 기괴하기 이를 데 없는 상태의 주검으로 발견됐다. 주검은 나체인 채로 빨간 스포츠가방에 들어가 있었고, 가방 지퍼에는 자물쇠가 잠겨 있었다. 그의 신원은 영국의 대외정보기구인 MI6의 분석요원으로 밝혀졌다. 2년 가까이 영국을 온통 떠들썩하게 만든 미스터리의 시작이었다."

가방 속 알몸사망 정보요원(英 MI6), 다시 영국을 달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2388845

""누가 스파이를 죽였나?"

영국이 1년 8개월 전 숨진 한 정보요원의 사망 사건으로 들썩이고 있다.

의문은 2010년 8월 감청기관 GCHQ 소속으로 영국 정보기관 MI6에 파견 근무 중이던 암호해독 전문가 개리스 윌리엄스(당시 31세·사진) 요원이 런던 시내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발견 당시 윌리엄스의 시신은 알몸으로 욕조에 놓인 스포츠백 안에 웅크린 자세로 들어가 있었고 일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이웃들이 '평범한 케임브리지대 학생'으로 알고 있던 이 스파이의 죽음은 당시 영국을 발칵 뒤집어 놨지만 지금까지 미제(謎題)로 남아 있다."

본디지 사이트 접속기록이 있어서 성도착으로 자살했다는 얘기도 있군요.

성적 취향과는 달리 본디지 사이트에서 정보를 주고받은 건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아이폰 기록은 삭제된 체로 발견됐다고 하네요.

욕조 안의 빨간 가방 안에서 죽었다는데, 누구 가방인지 모르겠지만, 욕조나 빨간 가방을 알리고 싶어서는 아닐지도 궁금합니다.

아무한테나 문 열어주다가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집에 폐쇄회로 티비도 없었나 보군요.

왜 죽었을까요?

너무 많이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