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택에 도움좀 주십시오!

sini1의 이미지

1.전산 관리, 간단한 서버 관리

중소 기업에서는 거의 대기업 수준이고요

복리 후생은 대기업 수준에 준하고 연봉은 1800만원 이고요

야근 없습니다 9시~6시까지 일하구요

그런데 업무가 공유기 고치고 , 피시 조립 쪽 하는 잡무고요 그쪽에서는 개인 시간도 많고 따로 교육비 지원해주고

의지가 있으면 향후 웹개발쪽으로 나갈수도 있다고 하고요

2.IBM,SUN,HP 엔지니어

복리 후생은 그냥 4대 보험 빼고 없고요 연봉은 1600만원 이고요

근무 시간 8시30분~6시 30분 까지고요


향후 비전은 있을지 아니면 그냥 친구들 말대로 돈 많이 주고 복지 잘해주는곳이 장땡이라는 소리가 맞는지...

1,2번중 어느걸 선택 해야 할가요 ㅠㅠ

hiseob의 이미지

2012년 글 맞나요? 연봉이 눈을 의심하게 하네요.

bt의 이미지


회사 업무를 통해 배울 것이 많은 직장이 더 좋습니다. 업무 내에서 자신의 한계(지식,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시험할 수 있는 곳이어야 꾸준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일단 1번 직장은 그런 도전적인 환경으로 보이지 않네요. 그 회사에서 웹개발 업무를 한다고 해도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난이도의 일이 될지요?

2번 직장은 정확히 어떤 곳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이 업무적인 미래가 있다고 보시는 모양이네요.

연봉 200만원 차이라면 월 16-17만원 차이입니다. 아주 큰 차이는 아닙니다.

열심히 해서 연봉 3천, 4천, 5천, ... 이렇게 올려나간다면 나중에는 생각도 안날 겁니다.

gauryan의 이미지

일단, 둘다 연봉이 너무 약합니다.
제가 신입이었던 2000년에도 1600~1800은 약한 수준이었는데 말이죠~
그때보다 물가가 많이 오른 지금은~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듭니다.

1.번 중소기업은 은 그렇다 치더라도,
IBM,SUN,HP 엔지니어가 1,600만원은 좀~ 그렇군요. 써드파티 업체인가요?
일반적으로, 한 회사에서 처음 연봉이 적으면, 나중에 올려받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굳이 둘 중에 고르라고 한다면, 1번 중소기업을 가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연봉, 발전성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말이지요~

취미개발자 '해피가이'
[ http://gauryan.blogspot.com/ ]

김정균의 이미지

2번은 후에 기술 영업으로 빠질 확률이 높습니다.

telilbo의 이미지


1번은 그냥 저냥 중소기업 수준이라고 칠수 있을 것 같구요.
하는 일이래봐야 잡무라고 써놨지만, 하는일에 비해서 주는 임금 정도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근무지가 어딘지 안나와서 비싼지 싼건지 모르겠네요.

2번은 HP,SUN,IBM엔지니어라고 써놨는데, 아무리 봐도 조건으로는
하청업체일 확률이 크고, 연봉이 저렇게 짠걸 보면 회사자체가 돈줄이 없어서 인력에 투자 못하는 상황인듯 합니다.
연봉이 싸다는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보통 회사 상황을 어느정도 반영합니다.

잘 골라 가시구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더 기다리셔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급하다고 아무거나 덥썩 물면 체하기 마련입니다.

trim703의 이미지

둘 다 가지 마세요~ 4-5년 전쯤 신입 연봉 수준인데 요샌 신입 연봉으로 엔지니어로는 2200 정도가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