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감사합니다.

naya0417의 이미지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xgate의 이미지

재능보다는 노력. 지구력. 즐길줄 아는 마인드? 가 중요한것같은데요.
학원이라니.. 진도만 급하게 나간다는게 마음에 들지않지만;; 따라가시려면 혼자서 계속 공부하셔야합니다.
될때까지요.

보통 우리과(저는 컴공)에서 떨어져나가는 친구들 보면 하나같이 어떤 벽을 못넘더라구요.(아니, 안넘은거지요)
"n시간 투자했는데 소득이없다." 이런식이죠. 당연히 처음에는 그러한데, 계속하다보면 잘하게되고.
잘하게되면 그때부터 재미있어집니다. 문제는 그 시간까지 노력을 해야한다는겁니다.

저도 머리도 나쁘고 해서 좌절도했었는데(특히 머리 좋은 친구들보면..) 노력하다보면 계속 성과가 나타납니다.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난 정말 최선을 다 했는가?"

그리고 한가지 분명한건 이쪽은 평생 공부해야하는 직업입니다. 그냥 잘 먹고사는게 목적이시면 다른길 가시는게 좋지않을까 합니다.

마잇의 이미지

"어딜 가든 나보다 잘 하는 천재 들이 늘 있어"는 사회 생활의 진리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내 머리위에 있는 천재와 내 아래 있는 천재 둘 다를 느끼면서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진로를 잡으시기를 희망합니다.

참고로 내 위에 있는 천재 보다 아래에서 휘휘 돌고 있는 천재가 더 무섭습니다.

결론은 니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돈 받는게 진리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천재는 어딜 가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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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마잇의 이미지

반말해서 미안 합니다. 어째 문장 전개가 그렇게 됬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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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잇

neocoin의 이미지

전자 통신과는 C 정도 프로그래밍은 안하나요?

yoonhokang의 이미지


저는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쪽에서
이제 2년 반을 일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ARM도 펌웨어 수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리눅스는 경험정도만 했고요...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말씀하신,
학원에서 가르치는 C언어 정도만 놓고 보면,
머리가 좋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진로를 이쪽으로 잡으셨다면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계속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자세가 필수입니다.
(뭐, 어차피 일을 하려면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그 새로운 것이라는 게
알던 것에서 조금 발전된 것들이라면 좋겠지만,
지금 질문자께서 C언어를 대하시는 것처럼
자신에게는 전혀 새로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 그럴 것입니다.

어떤 결정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상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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