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산학개론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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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숙제셔틀이었다" --

생기 넘치지만 숫기 없던 스무살,

전산학과 승민은 '전산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에게 반한다.

온갖 코딩을 다해주며 차츰 친해지는 걸로 착각했던 승민은,

어느날 밤 그녀가 벤처로 대박난 선배의 bmw에 오르는 모습을 목격하고 눈물의 소주를 들이킨다.

서른 다섯의 개발자가 된 승민 앞에 15년 만에 불쑥 나타난 서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승민에게 서연은 자신을 위한 쇼핑몰을 설계해 달라고 의뢰하는데...

전산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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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에서 퍼왔습니다. 근데, 그 글에도 퍼온거라 원 출처는 몰라요. ㅎㅎ

ifree의 이미지

쇼핑몰 설계 작업을 같이 하며 고생하던 둘은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점점 사랑이 싹틀 것 같죠?
그런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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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만화-이공계가 짱
http://kldp.org/node/20088#comment-537128

케이엘디피 코드페스트 한 방에도 이 책이 있었다고 합니다.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xacdo의 이미지

서연은 요즘 즐겨하는 게임이라면서 "페르시아의 왕자"가 담긴 3.5인치 플로피 디스켓을 준다.
하지만 사실 승민의 집에는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밖에 없었다...

선배의 BMW에 탄 다음날 승민은 화가 나서 서연에게 디스켓을 돌려주며 말한다. "우리 집에는 3.5인치가 없어. 다신 연락하지마."
하지만 눈오는 날 서연은 한옥집으로 가서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달린 PC를 두고 오는데...

알고보니 서연은 아직도 그 시절 PC와 그 시절 했던 프로젝트가 담긴 디스켓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Love Everything, Love Ever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