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dee님 흥분하실 필요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thedee 님은 이 곳이 리눅스한글문서프로젝트가 아니라.
"한국 리눅스 유저 그룹" 의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의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 하신 것일테구요..

근데 재미있는것은, 리눅스는 배포판이 다양한 것 처럼,
사용자들이 중앙 집권적으로 일사 분란하게 행동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가 뭘 조직해서 그 조직내에서 다 해결하려고 하는 시도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점은 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적 시스템"이라고 구지 하실 필요는 없다는 말이죠..
이는 제생각에 리눅스가 가진 속성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리눅스는 정말 아무나 배포판 만드는 운영체제죠...
좋게 말하면 자유라지만, 알기 쉽게 말하면 "개판" 과도 같습니다.
(절대 나쁜의미로 쓸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는 마시길..)

즉, 누구나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싫으면 안하고
하여튼 자기 멋대로 홈페이지 관리하고 ..
이런 것이 리눅스가 가진 속성아닌 속성이며..
사람들도 그렇게 조직적이거나 뭉쳐서 뭘 해야겠다는 생각들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고로, 리눅스 사용자에게, 이 곳에서 기술 토의도 하고 질문도하고
답변도 하고 이곳이 한국 리눅스의 모든 것을 해결 해 주어야만 한다고
백날 말해봐야 그들은 지금과 같이 개인적이고 자유 분방한
조직적이지 않은 형태로 행동 할 것입니다..

만약 정말 조직적이고 중앙에서 부터 모이고 이러한 시스템을 원하신다면
FreeBSD와 같은 운영체제에 관심을 가져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말씀은 감사한데요... 제 생각이 그렇게 전달되었나요?
전혀 아닌데요...

저는 리눅서들을 어떤 이름이나 모임으로 묶어내는 거 반대인데요.
좀 더 나가서 리눅서라는 이름으로 묶어내는 것도 반대합니다.
자신을 리눅서라고 자리매김하고 리눅스에 대한 비판에 대해 정의감을
불태우는 사람들... 저 좋게 안봅니다.
누구든 결국 사람일 뿐이죠. 어떤 사람은 리눅스를 설치하고 웹서버를
돌리고, 어떤 사람은 윈98로 한글97을 찍죠. 누가 우월하고 월등할
것도 없고, 누가 윈98이 좋다고 떠들어도 그건 그 사람이 좋으면
좋은거죠. 설사 kldp 게시판에 그런 의견을 올린다고 해도 그건 그사람
자유죠... 시비를 걸고 할 것도 없습니다. 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이 있으면 도와주면 되는 거구요.
그런데 왜 저 좋으면 그만이라는 리눅서들이, 마치 홀리건처럼 몰려가
언어폭력을 가하는지가 이해가 안되는 것 뿐입니다. 그건 그 사람들
몫인데 말입니다.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리눅서들, 어떤 이즘, 동아리, 분위기, 이런 데서
좀 벗어났으면 하는 거죠...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이즘은 바로 정,
또는 사람...인 것 같다는 문제 제기였구요...)

그리고 기술 토론에 관계된 부분은 따로 리눅스 기술토론을 할 공간이
없는 마당에 리눅스 정보가 집약된 곳에서 토론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자연스럽다는 생각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잇슈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정적인 부분이 더 강조되는 것 아닌가라는- 우리나라
모임들 흔히 친목 모임화되어 가는 것처럼- 생각도 들었구요...
여러가지 생각이 더 있었습니다만... 더 나열할 필요는 없겠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