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토, 2001/01/20 - 8:20오후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흥분을 잘하는것 같다..
가끔 쓴글에 후회되서 수정 또는 삭제를 하지만.
그냥 수정만 했당..
음...
그래도 역시 몇일지나면 그글에대한 후회를 한다..
그냥 조용히 있을껄..
그럴땐 조용히 있던 분들이 존경스럽기도..
지금 글쓴지 5분이 지난상태의 기분은..
비유에 맞춰 잘썼다는 생각이.. ㅡㅡ;;
와이러지.. ㅡㅡ;;
이에는 이... ㅡㅡ;;
Re: 그냥 감정에 솔찍한거 아닌가요?
가만있으면 중간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솔찍히 튀지 않으면 오래는 감니다. 색깔있는 사람들이 단명하죠....
하지만 회색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습니다.
욕을먹더라도 영광을 받어라도.... 이세상에 이름이라도 다른사람 기억에
남아야 겠죠....
저사람 누구지.. 아니 기억안나... 얼마나 처첨함니까?
굴렁이님도 즐눅싱 하시기 바람니다.
Re: 또 흥분했군..
저도 님처럼 흥분을 잘합니다.
굴렁이님... 오늘 제가 사고를 단단히 치는군요.
굴렁이님께 감사 멜을 보낸다, 보낸다 하면서도 그러지
못했는데... 굴렁이님, 참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번 주에 thedee라는 계정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만 말씀 드릴께요. 굴렁이님은 절 모르시지만 저는
굴렁님을, 그 프로필만은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님이 홈피에 적어두신 걸로 말입니다.
만일 굴렁이님께서 저를 잘 알고 계셨다면 저렇듯 말꼬리 잡는
댓글을 달지는 않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굴렁이님은 절 몰랐죠.
제가 굴렁이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고는 생각도
않고 마구 말씀을 하셨습니다.
굴렁이님, 세상에는 많은 인연들이 있습니다. 사람을 가벼이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thedee라는 아이디 속에 님의 친구가
숨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의 예의와 배려 속에서 대화를
트시려고 노력하셔야 할 겁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저는 그렇지를 못했군요.
덕분에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고, 빚을 많이 졌던 친구들을
많이 잃게 되었군요...
도메인은 이번주 안에 지우겠습니다.
그동안 고마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