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야할때 자야하는 용기

비단 나뿐만은 아니고 님들도 그렇겠지만 나름대로의 삽질(?)을 하다보거
나 아님 약간의 정보라도 먹구 살겠다구 웹서핑하다가 문득 시계를 보았을
때 3시일때...
잘 용기를 냅니다...
허나 이 시간때에-이것또한 나뿐만은 아닐듯합다-엄청남 집중력과 총명함
이 모아지면서 변신에 변신을 거듭 대구리에선 광채가 나고 한번 맘먹은
게 낮에는 안되는일이 단번에 뛰어넘은 괴력을 발휘하면서 타자수가 까지
빨라짐을 느낌으로 인한 이 갈등...
자기엔 나에게 주어진 이 능력을 죽은시늉으로 바꾸기는 싫고...
그타구 능력발휘한답시구 앉아있다간 내일-새벽이니 오늘-_-;-에 헤벨레할
거는 뻔하구 갈등에 갈등을 날립니다...
님들두 그러우?
나만 그런가?
왜 낮에는 해밸래하다가 이사간만되면 삐리리해지는지 몰겠다.
아침에 인나구 이미 어제 써버린 에너지로 인해 털두 듬성듬성 빠져서 출
근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 어제의 나의 광나는 대구리와 눈빛을 알수없을것
이다. 문제는 이 눈빛으로 저녁나절까지 간다는것이다...물론 예외로는 저
녁쯔음 누군가 어이 음냐리 거 소주나 한잔하지...
또 이러면 대구리 불 질러지고 광채정도가 아닌 폭사까지 가는 이유또한
삐리리하다...
오늘 문득 깨달은 건데 나두 폐인인가부다...
것두 울트라 초절정 캡숑 매가톤급 고수인가 부다.
내 오늘은 일찍 자서 내일-오늘이군-_-;-아직 덜 식은 나의 대구리와 눈빛
을 사무실사람에게 보여주리라...
캠코더로 찍어놀까?
Re: 자야할때 자야하는 용기
님의 글에 공감이 팍팍 가는군여~~
엄청난 용기와 결단력을 요하는 그 무시무시한 일을 해 내시려는 님이
정말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a
Re: 자야할때 안 자야하는 용기
그런경우에는....갠적으로는 안자고 뻐팅깁니다...-0-
그리곤 아침부터 줄담배....가 아닌 줄커피로 하루를 연명하지여...-0-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님의 말씀처럼 새벽2시를 넘기면...
갑자기 머리가 맑아지면서 졸음이 싹 가시면서...
공부를 그리고 컴퓨터를 혹은 독서를... 하여간 그 어떤것을
하고픈 욕구가 팍팍 밀려오는것을......-0-
...
'한국의 리눅스 야밤 폐인들이여 단결하라!'
- 폐인 노동자 선언 중에서...-
-_-!!~~~~~~~
Re: 자야할때 자야하는 용기
저두 컴터 좋아하면서부터-그게 고딩때부터던가 밤새는 일에 재미를 붙이
기 시작했어여. 그전까진 저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정상인(?)이었죠.
어쨋든 그덕에 지금은 속도 다 버리고(새벽에 라면 먹기를 밥먹듯이 했으
니...), 눈도 다버리고(전방 1m 이후부턴 안개에 싸인 이상한 나라로 보
임), 쩝...
그래두 새벽이면 머릿속의 온갖 삼라만상이 평정되고 마음이 평안해져 인
가 엠씨스퀘어가 되어 버리는 걸 어쩌겠습니까^^
전 기냥 순리를 따라 갈랍니다. 하늘의 순리를 따르며 글을 남기고 있는
shin2048이 현재시각을 알려드립니다. 띠~ 띠~ 띠~~ 새벽 3시 48분 -)
Re: 자야할때 자야하는 용기
음... 아직은 더 수도에 정진하셔야 할 듯.... ^.^
전 밤에 일하는걸 몇년동안 계속한적이 있죠, 군에서부터 쭉....
모 그렇다구 이상한건 아니구 컴터를 가지구 하는 일이었는데...
어느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까 아침이더라구요...
근데 전혀 피곤하지도 않고 집중이 팍팍 되면서 몸은 날아갈듯
상쾌하기까지 하더군요...
물론 그날저녁부터 시작해서 이틀동안 시체로 지냇습니다.
식음을 전폐했죠..
근데 지금은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려면 삭신이.... 에구에구 신경통인가...
Re: 자야할때 자야하는 용기
우리는 이걸 다른이름으로 "악순환"이라고 하지요...
낮에 집중력을 얻으려면 밤에 푹 자야 합니다~~
특히 12시전에~~(^_____________________^)
습관을 바꾸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건강에두 좋구요~~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