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옆에 두고도
다른 남자나 여자의 얼굴을 바라보는게 사람이다
보이지 않는 속마음이라고
이런저런 상상으로 자신을 더럽히고 나서
그래선 안된다고 뉘우치는게 또한 사람이다...
앞 못보는 사람의 바구니에 동전을 넣으며
슬그머니 자신의 행복을 바라는게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