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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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가 반란기를 감히 내게 대들었다...
이는 필히 역적으로 사려되지만 과감히 처참하기에는 아직 쓸만한넘이라
사려되었다...
그래서 용산구입처로 교체를 의뢰했다...

문제는 암생각없이 하드안의 내용을 다 날렸다...아니 살려보고저 노력했
다..
-_-;
사무실서 멍하구 있다...
할게 없다...
컴터는 굳건하건만 내장빠진 붕어마냥 휭하니 서있다..
배운게 도적질이라구 하드 하나를 업어왔다...솔직히 들구왔다...
일쩜2기가짜리의 구형하드지만 어쨋든 업어..들구왔다..
그리고 고민한다...
이걸 임시방편으로 깔아서 쓸까..아님 내일 교체받기로한 하드를 받아서
그 장황한 설치기를 써야 할까...
아무래도 후자를 선택하는것이 효율적일듯 싶지만 당장 지금 할게 없다...
해야할거는 디게 많은거 같은데 핑계거리가 생기기 아주 느긋하다..
메일보내야할게 있는데 느긋하다...
아마도 내일이맘때쯤되면 난 후회에 후회를 하며 게거품물고 이리저리 뛸
듯 싶다...
하드의 반란이 생활의 여유를 가져왔다...TT
내일의 여유는 절대 보장못하는 여유를 즐긴다...

저녁까지 모하구 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