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취업에 대해서..

shinblue56의 이미지



저는 서울소제 4년제 대학에서 컴퓨터전공하는 여학생입니다.

이제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을 한 상태이고, 미국에서 취업하거나 이민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작년에 미국으로 교환학생 갔다와서 컴퓨터전공 수업도 들었구요. 영어실력도 그때부터 계속 공부를 해서

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미국에 취업을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제가 미국에서 졸업한 degree가 있는것이

아니고 외국인일 뿐일 테니까요.



미국에서 취업할 수 있는 잡페어가 있거나 좋은 과정이나 어떻게 취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싶네요.

또한 제가 학교 공부나 DB쪽에 많이 관심이 있습니다만, 학교 외로 공부하려니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길은 다양하고...

착잡하네요 ㅠㅠ 채찍질하셔도 좋아요.. 사용 가능한 언어는 C와 C++이고, DB쪽에 관심이 있습니다만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에

대한 소스가 없는 것 같아요. 조언부탁드려요!!!!

naveLcaro의 이미지

요즘들어 미국 취업에 대한 글이 이틀에 한번 꼴로 올라오네요.

미국취업에 가장 명쾌하고 쉬운답을 알려드리자면,미국 석사 진학을 하는겁니다.
한국에서 바로 미국으로 취업하는건 쉽지가 않구요, 미국내의 탑스쿨에 학생으로 있다면 University Recruiting이 활성화 되어있기때문에 취업기회가 많이있습니다.
대학원 준비 기간을 합쳐셔 최대 3년이내에 학위+취업을 할 수 있는게 장점이구요,
단점은 미국 학비와 생활비가 살인적으로 비싸다는 점과, 좋은 학교에 입학하기가 쉽지 않다는점.. 그리고 코스웍의 난도에 좌절하고 졸업 못하고 돌아오는 학생들이 많다는거겠죠. (공공연히 말을 안해서 그렇지 의외로 많습니다..)

다른 좋은 글이 있을지 모르니 검색을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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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 10.10, Solaris 11 / 잘 부탁드립니다 ;)

bt의 이미지

윗분 말씀대로 유학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학생이시니 대학교 -> 대학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겠네요. 석사 학위를 미국에서 받는다면 취업 기회도 더 넓고 개인의 경쟁력도 생깁니다. 영어는 당연히 취업에 충분한 정도가 되어 있겠죠.

한국에서 실무 경험 쌓다가 기회 잡아 취업하는 것은 개인의 실력을 떠나서 그런 기회 잡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공부를 뭘 해야 할지는, 면접의 관점에서 보면,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배우는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당연히 영어로 할 수 있어야 겠죠.

Sailor_moon의 이미지

미국의 스탠퍼드나 MIT같은 top 1 tier은 아니지만 , 그래도 이름만 대면 알려져 있는 학교의 컴싸 학부, 석사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곳 학생들도 인터넷을 통한 지원이나 , monster.com 이런것 전부 useless 입니다.

비자문제 부터 인터뷰까지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 제일 확실한건 유학이 맞습니다.지금 제가 느끼는 바로는 한두달에 한번꼴로 , 컨퍼런스 및 잡 페어에서 , 구인 하러 옵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도
결국 제 과정 제대로만 소화하고 있고 , 하면 주위 사람들 , 인턴부터 잡 찾는거 잘~~~만 하더군요. 학교 cs가 분명 한국분들이 선호하시는 탑 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 잘 됩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거 영어 입니다 !!! 영어 못하면 , 아무리 cs실력 코딩 실력 좋아도 취업 안됩니다.
(물론 인터뷰때 다 드러납니다.)

얼마전에는 유럽회사 및 학교들에서도 구인 하러 몰려 왔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잡으시려면 , 결국 학교에 다니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에도 학교 계정 메일 열면 , 로컬회사에서 사람 구한다는 메일 교수님께 보내진거 forward 되어서 날아옵니다. 학교 cs 게시판에 , 구인 포스팅 거의 매주마다 업데이트 될정도로 붙어있습니다.

학교 진학이 제일 빠릅니다 . 정말로 미국에서 일 하시고 싶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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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이름으로 널 ! 용서하지 않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