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김상헌 대표 인터뷰

cleansugar의 이미지

손바닥 2012-02-13
http://interpiler.com/index.php/2012/02/%EC%86%90%EB%B0%94%EB%8B%A5/

"그의 손이 몇 차례 책상을 두드렸다. 난 녹음기를 책상 위에 올려놨다. 녹음 내용을 다시 되감아 듣고 있자니 그 소리가 계속해서 내 고막도 때렸다. 그는 손바닥으로 책상을 내리치며 얘기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들을 몇 명 안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에 대한 내 (주관적 편견이 가득 담긴) 분석도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둘 중 하나로 요약된다. 지나치게 자신감이 넘치거나, 지나치게 자신감이 없거나.

2010년 10월 정식으로 인터뷰를 했으니 1년하고도 두 달 이상 지난 셈이었다. 그새 김상헌 대표에게 묻고 싶었다. 1년 전에는 그렇게 자신만만했는데, 그 때 얘기했던 것들은 다 이뤘냐고."

NHN이 존중받아야 할 이유 2010-10-10
http://interpiler.com/index.php/2010/10/nhn%EC%9D%B4-%EC%A1%B4%EC%A4%91%EB%B0%9B%EC%95%84%EC%95%BC-%ED%95%A0-%EC%9D%B4%EC%9C%A0/

"NHN은 창업 10년 만에 한국 최대의 인터넷기업으로 성장했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이 된 기업입니다. 존경받아 마땅한데도 최근 들어 ‘네이버’란 이름에는 부정적인 수식어가 더 많이 붙습니다. 검색시장의 ‘독점기업’이라거나 ‘사행성 게임으로 돈을 버는 회사’ 등등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많습니다. 저도 이 블로그에서 몇 가지 지적한 적이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NHN의 진짜 장점에 대해서는 별로 얘기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한국 인터넷 기업들에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 뜨는’ 미국 인터넷기업의 트렌드를 참고하고 배우는 정도를 넘어서 아예 그대로 베껴다 한국 시장에 내놓는다는 겁니다. "

dymaxion의 이미지

(1) 웹표준 호환성을 현재보다 더 높일 것 (모든 서비스가 모든 표준 브라우저에서 작동되는 수준)
(2) 인터넷 기사의 편향적 제공 의심(?)에 대한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
(3) 블로그 서비스의 사용자 백업 기능 등을 제공하여 유연성을 더 높일 것
(4) 해외시장에 대한 실적을 낼 것 (국내시장 1위는 단지 우물안개구리일 뿐이라는 인상을 줄 뿐인 듯)

물론 저 대표님이 주장한 것 처럼 네이버도 나름대로 장점이 많은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많은 한국인들이 편하게 들어가서 온갖 서비스들을 받을 수 있고
서비스의 질도 높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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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hanical Engineer
DymaxionKim.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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