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차별 조장 웹카페, 뒤늦게 '접근제한'

cleansugar의 이미지

지역감정 조장 웹카페, 뒤늦게 '접근제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5476224

"1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네이버 등에 따르면 방통심의위는 지난달 6일 열린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네이버 카페 '라도코드'에 대해 '시정요구'의 하나인 '이용해지'를 결정했다.

이용해지는 해당 카페의 접근 자체를 막는 조치다. 해당 카페의 운영자를 제외하고는 검색도, 인터넷주소(URL) 입력을 통한 접근도 불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네이버는 방통심의위의 결정이 내려진 뒤 한 달이 넘도록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다가 지난 17일에서야 해당 카페에 대해 '비공개 전환'을 결정했다."

호남 차별하는 네이버 카페가 차단됐다고 합니다.

저는 호남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는데, 네이버 댓글이나 디씨인사이드에서 증오 글들 보면 왜 그러나 미친놈들 지겹다 싶을 정도로 짜증이 막 납니다.

호남인 수천만 명이 어떻다는 건 혈액형 심리학처럼 근거가 부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호남 차별은 정치가들이 다스리기 좋게 만들어드리는 짓같습니다.

박근혜 애비가 표 더 많이 얻으려고 공작한 데서 시작됐다고 하죠.

궁금한 게 북한, 일본, 중국,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한국이 이렇게 호남 차별을 하게 돕는 게 유리할까요, 아니면 안 하는게 유리할까요?

각국의 공개됐거나 비공개된 공문서에는 어떻게 나와있을까요?

아무래도 분열을 유지시키는 게 자국 이익에 이익일 것 같습니다.

둘을 경쟁시킬 수 있을 테니까요.

한 돈천만 원만 있으면 알바를 써서 기름을 부을 수도 있을 겁니다.

통일을 한다는 건 이런 증오심까지도 사랑과 관용으로 극복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