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세계화 하려면 먹는 방식부터 미국식으로 해줘야
서양은 음식이란게 메인메뉴 + 사이드메뉴 이런 개념이라.
하나의 메뉴가 온전히 완성되서 포크나 젖가락으로 간단히 집어 먹을수 있는 개념이 되야 먹지...
한식처럼 숟가락으로 밥퍼서 거기다다 반찬 하나 골라서 올려놓아야 하나의 메뉴가 완성되는 되는
아니면 찌게 한숟갈 떠야 한 메뉴가 완성되는,,, 이런 한식 먹는 방식을,, 이해 자체를 못함.
서양 사람 한식 먹는거 보면
짜디짠 반찬만 꾸열꾸열 먹다가 찌게만 꾸열꾸열 먹다가 맨밥만 맨 나중에,,
먹기싫은 표정으로 아 살기위해 먹는다는 표정으로 꾸열꾸열 맨밥을 먹음 ㅋ
한국의 이런 숟가락으로 밥퍼서 반찬올려 먹는 식문화 자체가 밖에 나가 보면 참 받아들이기 난해한 희귀한 식문화임.
미국서
일식이 성공할수 있는 이유는 초밥 자체가 하나의 완성된 메뉴라 간단히 포크나 젖가락으로 집어 먹는 개념이고,
중국음식이 성공할수 있는 이유도 메인메뉴+사이드메뉴 개념을 아주 잘 지키고 있어 미국사람이 부담없이 먹을수 있음
한식을 보급시키려면 일단 처음에 서양사람이 먹기 쉽게.
초밥처럼 밥위에 날생선 대신, 김치 두부 계란 고기 뭐 이렇게 반찬 올려놓고 젖가락 하나로 집어먹을수 있게 해 주던가
아니면 미쿸에서 파는 중식처럼 하나의 접시에 볶음밥 오무라이스 덮밥 뭐 이런 형태로 나가던가 해야
팔아먹을 수 있음
그리고 미국 식문화중 제일 부족하다고 느끼는게 음식과 같이 먹는 뜨거운 음료가 없다는건데
한국의 다양한 국 찌게 문화가 그 틈을 비집고 들어 갈 만한 식문화이기도 함.
미국 사람 한국와서 뜨끈뜨끈한 숭늉 먹고 감탄사 연발하는거 보면 ㅎㅎㅎ 확실함
오호
저는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네요.
일단..
중식도 그렇게 따지면 다 따로 나오는 방식도 많은데 세계화 되었다는 사실과..
서양에 국, 찌개 문화가 없다는 건.. 각종 스프나 스튜는 사실 재료만 다르지 국, 찌개나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 햄버거 가게처럼 흔한 중국음식은 그렇지 않죠
미국에 햄버거 가게처럼 흔한 중국음식은 그렇지 않죠
접시 하나에 메뉴 2-3가지 골라 먹는 방식입니다.
국같은건 스프 스튜라기 보단. 베버리지 쪽으로 생각해
국같은건 스프 스튜라기 보단.
베버리지 쪽으로 생각해 봐야 하는데..
미국엔 거의 차가운 베버리지만 있으니
뜨끈 뜨끈한 베버리즈로는 한국의 국 문화가 딱임.
사실상 미국놈들은 뜨끈 뜨끈한 스프 스튜류든 뭐든 거의 먹지를 않음.
사실상 미국놈들은 뜨끈 뜨끈한 스프 스튜류든 뭐든 거의 먹지를 않음.
그냥 식사때도 음료로 주스류나 커피류나 마심.
뜨끈 뜨끈한 것이라고 해봐야 어쩌다가 심하게 '감기'나 걸렸을때, 닭육수우려낸 걸로 스프류 정도나 어쩌다 가끔 먹음.
미국놈들은 뜨끈뜨끈한 액체 음식은 '절대' 안좋아함.
잘 가르쳐주면 되지 않나요? 한국 음식을 미국
잘 가르쳐주면 되지 않나요?
한국 음식을 미국 방식으로 먹는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좋고, 한국 음식을 한국 방식대로 먹는 메뉴도 좋죠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