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블로그 - 함께 바꾸는 세상

몇해전에 EBS 에서 위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막 취임할 즈음이었고 광우병 쇠고기 얘기 및 시위 그리고 노전대통령의 서거가 있었습니다. 시간의 전후관계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이명박의 집권과 BBK 를 보면 항상 제 머릿속에서는 경제저격수의 양심고백이 떠오릅니다. 그들이 제3세계 국가 정치 지도자들에게 어떻게 노골적인 요구와 협박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말 안듣는 정치 지도자들을 암살하고 진실을 묻어버리는지...

한국 역사에도 미국의 공작이 수없이 있을텐데, 그것이 너무 크고 어마어마한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노대통령이 왜 정치하지 마라고 하셨을까요?

참고로 파나마의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우리의 대운하 프로젝트를 보면 너무 비슷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누가 대운하와 4대강을 그렇게 원했나요?
파나마는 무리한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나라살림 거덜내고 미국에 종속되는 결과를 나았습니다. 개발된 도시는 폐허가 되었죠..

>> 요즘 뉴스를 보면 세상 참...
기억해볼까요?
- 인니 대표단 숙소 절도 미수범은 국정원 직원들이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 민간인 사찰의 배후는 총리실이었습니다. 직원의 과잉충성??
- 국회의원 사찰에는 대포폰이 사용되었습니다. 누가 사용했느냐.. 청와대 직원. 과잉충성??
- 선관위 홈피 DDOS 공격은 한나라당 의원실 직원이군요.

요즘 세상은 정말 무서운 세상 아닌가 싶습니다.
마피아 영화같은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2년 도피끝에 귀국한 한상률 무죄선고
- BBK 특별검사 이명박 당선자 불기소 처분
- KBS 사장 정연주, 배임 혐의 고발 및 해임 --> 무죄 판결 KBS 사장은 그 이후 변함 없음

다 기억하기도 힘듧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