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홍수피해와 HDD
글쓴이: mapoo / 작성시간: 금, 2011/10/28 - 5:28오후
태국 홍수 피해로 인해 데스크탑용 HDD가 연일 가격 상승중이네요.
데스크탑용 HDD 가격이 기업용 HDD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까지 왔네요.
문제는 하드디스크의 핵심 부품들을 태국의 공장에서 주로 생산한다는 것.
수입유통사 관계자의 얘기로는 머지않아 A/S 물량마저 소진되서 A/S도 제대로 못 받을 수 없을거라는데..
WD는 공장을 포기할 만큼 타격이 큰거같고.. 내년 2분기까지는 여파가 미칠 듯합니다.
그나저나 하드디스크를 많이 사용하는 곳들은 타격이 크겠네요.
우리 회사도 이것땜에 지금 골머리 썩는 중.. ㅜㅜ
여러분들은 아직 체감 못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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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에 파일서버 증설하려고
내년 봄에 파일서버 증설하려고 했는데...걱정입니다.
홍수 복구가 빨리되기만을 기다려야죠.
WD 하드가 좀 이상해져서..
WD 하드 2TB 짜리 두개를 사서 쓰다가..
하나가 맛이 가버려서 교환받았는데,, 어제보니 나머지 하나도 슬슬 입질(?)을 시작하더군요.
지금 데이터 백업해두고 있는데,, 아.. A/S 물량 떨어지기 전에 빨랑 교환해야겠네요 -_-;
전 WD가 서비스...
태국 물난리 전에도 WD S-ATA2 640G 교환요청했는데
국내에 물량이 없다고 해서 홍콩갔다가 싱가폴 갔다가 이래저래 해서 6개월 뒤에 오더군요.. ㅡㅡ;;;
요새 보내면... 1년 넘게 걸릴듯...ㅡㅡㅋ
초기 불량건이라 다시 보내야 하는데..쿨럭..ㅜ_ㅜ
--- 나는요? ---
리눅스와 솔라리스 그리고 윈도우의 껍데기만 맛보고 있습니다.
진짜 1년 잡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WD 유통사 가운데 한 곳에서는 '최장 1년은 걸릴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제 WD도 '무작정 바꿔주는' 정책을 버리고 시게이트처럼 '테스트 후 교체'를 합니다. 초기 불량이건 뭐건 예외가 없습니다.
그리고 물건 없으면... 한달이고 두달이고 기다려야 합니다. T_T 차라리 불량 판정서를 받아 반품하는 것이 나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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