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for]it 작은 세미나 ver 0.1

권순선의 이미지

Go 언어에 대한 자리가 마련되었으니 관심 있으면
신청해 보세요.. 그외 개발자 지원과 관련해서 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면 연락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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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는 간결하고 효율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오픈소스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병렬 프로그래밍에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멀티코어 환경에서 쉽게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로서도 훌륭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Go 언어를 좋아하는 개발자들이 모여
Go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조촐하게 마련하였으니
부디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 오후 9시 30분
장소: 구글 코리아 21층 회의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 2번 출구 강남 파이낸스 센터)

Go의 탄생(신제용)
: Go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Go를 만든 사람,
그리고 Go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Go의 기본 문법(김종민)
: Go의 문법은 간결한 편이어서 다른 언어와의 몇 가지 차이점만 익히고 나면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Go의 문법을 전체적으로 훑어보고 개발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Go tools에 대해 간략히 살펴본 후 URL 단축 기능
데모를 시연하고 소스코드를 공유합니다.

평소 Go나 혹은 그외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개발자라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즐겁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Go 언어의 홈페이지는 http://www.golang.org 이며
http://groups.google.com/group/golang-korea 에서
다른 한국 사용자들과 이야기하실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무료 행사이며 저녁 식사와 음료가 제공됩니다.
- 행사 장소는 22층이 아니라 21층입니다.
- 주차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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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은 http://onoffmix.com/event/4161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winner의 이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atomaths의 이미지

저도 R 컨퍼런스 등록이 잡혀 있었는데 R은 다음 번에 기회되면 개인적으로 좀 보기로 하고 포기 메일 보냈습니다..

oosap의 이미지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Go 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그냥 Go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신청했는데요, 혹시 자리가 모자른다거나 하면 제 신청을 취소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전혀 모르는 사람은 사양하는 분위기라면 역시 취소 하겠습니다.
그러니 답글로 알려주세요.. 그런 문제가 없다면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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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aths의 이미지

그냥 편하게 오셔도 됩니다. ^^

swirlpotato의 이미지

가고 싶은데 회사 일정때문에 이번엔 참아야 하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회사 일정이 간당간당하긴 한데,
노력해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가신청했습니다. ^^

winner의 이미지

golang.kr이 안 들어가지네요.
제가 Facebook도 안 하고 최신 community를 잘 안 해서 여기에 후기를 남깁니다.

까칠한 질문을 좀 많이 한 거 같은데 그만큼 흥미로웠기 때문이라는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달리나음의 이미지

저도 접속이 안되네요....

http://groups.google.com/group/golang-korea/
golang.kr이 접속하는 곳은 여기입니다.

oosap의 이미지

저도 어제 재밌었습니다.
샌드위치 맛있었구요. 음료수는 두개나 먹었네요 ㅎㅎ
게시판에서 아이디로만 뵙던 분들 계셨는데 제가 인사라도 할걸 싶던데 막상 제가 붙임성이 없어서 잘 안됐어요.
위너님은 한번 뵙고싶었는데 오셨었군요..
질문 많이하던 분들 중에 계셨었나봐요 ㅎㅎ

궁금한게 있더군요..
Herb Sutter 인가하는 분이 이제 C++ 의 르네상스가 올 것이라고 했는데 Go 가 너무 커버리면 C++ 과 C가 모두 사그라들지 않을까요? 아니면 적어도 C++의 르네상스는 물건너가는게 아닐지.. 궁금하더군요.
Go 의 개발자가 무려 C 와 유닉스를 만드신 분들이라 무한 신뢰감이 들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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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나음의 이미지

1. C++ 표준에서 기대하고 있던 개념들이 빠져버려서 아쉬움이 큽니다. C++은 계속 쓰이겠지만 제 2의 부흥이 오곤 그러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현실적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개발에 모두 Objective-C++이나 JNI를 이용한 C++ 사용이 흔하게 이루어지는데 C/C++의 레거시로서의 가치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3. 저도 위너님 봐서 반가웠습니다.

jachin의 이미지

Go가 '병렬언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정말 병렬동작을 기술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기존의 언어들은 너무나 많은 참조와 언어 유연성을 지키기 위한 기법들 때문에,
멀티코어 환경에서 SMP가 아닌, 코어별로 병렬 작동을 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기껏 CPU에 VT기술을 넣어두었는데, 사용하는 곳이 가상머신에서 뿐이라니요...
VT기술을 이용하면, 4개의 코어를 가진 CPU에서 2개씩 2개 그룹으로 별도로 동작할 수 있는데도,
우리는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그러한 기능은 가상머신 전용이라고 생각하고만 있으니까요.

Go 언어는 진짜 '병렬언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한된 타입캐스팅과 기존 언어와 차별화 된 언어 요소들은
결과물들이 병렬로 움직일 수 있는 연산의 양자화를 보장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쩌면 C 를 개발할 당시, 최신의 CPU 들의 동작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언어로 만든 것처럼,
지금의 Go 언어는 지금 우리가 쓰는 CPU 의 동작을 최대한으로 반영하기 위해 만든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태훈님께서 Inline Assembler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물어보셨었는데, C언어 개발 당시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호환 CPU가 많아서, 일부러 각 CPU의 어셈블러로부터 연산을 지원하기 (인라인 어셈블러를) 넣어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VT를 지원하는 CPU가 다양해지면, 별도의 어셈블러로 개발해야 하는 필요성 때문에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 때 까지는 만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 C 라이브러리를 불러오는 것처럼, 기존의 Assembler로 링크한 라이브러리를 불러오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태훈의 이미지

Go가 C를 대체하기 위한 시스템 언어라고 하셔서 Go로 커널 개발 하는 상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커널을 개발하다보면 인라인 어셈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그래서 혹시 Go에서 인라인 어셈 지원하나 싶어서 질문드렸죠.

물론, 인라인 어셈이 없어도 그냥 어셈 코드로 작성해서 호출해서 써도 됩니다.

ps. Go 개발자 중에서 Ken Thompson 이름을 보는 순간 뻑 갔습니다.

Just do it!

winner의 이미지

제가 이런 이야기 들을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_^.

oosap의 이미지

그렇게 얘기하시니 제가 뻘줌해지네요. 제가 질문올릴때 자주 좋은 답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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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aths의 이미지

활발하게 질문 해주시고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GTUG에서의 발표때처럼 "흥! 그래서 왜 또 새로운 걸 배워야 하는데?" 정도의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었거든요.
어쨌든 취미 수준이 아니라 실무에 적용 가능한지 타당성을 좀더 진지하게 따져보시는 분들이 많아지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golang.kr은 DNSEver 쪽에서 포워딩을 해두고 있는데 안 되고 있네요..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 듯 합니다.
구글 그룹스가 따로 도메인 연결을 지원해주지 않아서 포워딩 외에 어떤 방법이 있을지 의견도 감사히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