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이 여기에 상주하는 것같군...(리눅서의 정의)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월, 2000/12/18 - 9:06오후
아니... 리눅서들은 할 일이 없단 말인가?
나도 역시 할일이 없어 여기 와 있지만....
KLDP나 적수네 가보면 늘 항상 존재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데체... 게시판에 기생하며 사는 이들 리눅서들은 무얼 먹고 사는가?
5분마다 Refresh 하면서 자신의 글의 조회수를 살펴보곤 회심을 미소를 짓
고.... 5분마다 Refresh 하면서 뎃글 달 건덕지를 찾는 무시무시한 리눅서
들....
여기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을 보면 정말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나올수
없는 말들,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내면에 깔려있는 그 분위기랄까?
오늘 느낀 것이지만 리눅서는 이런 것 같다....
리눅스 (Linuxer) 리눅서란 리눅스가 깔린 컴퓨터에서 Netscape로
kldp.org와 linux.sarang.net에 접속하여 사는 기생(?)충의 일종으로 대부
분의 경우 2번 스크린에는 IRC창의 띄워져 있다. 주식은 라면과 물이고, 5
분동안 채팅하다가 브라우저의 Refresh 버튼을 누르곤 웃거나 화내는 습성
을 지녔다.
흐미~~~~~
Forums:
Re: 잘못정의 하신것 같은데요~~
폐인의 정의 같은데요~ )
음...
저두 무지 찔리긴 하지만... 정말 비수같은 말씀이시군요.
VC를 그렇게 까대고, 풀밍의 도를 논하고, C 언어만이 진정한
언어인 듯 떠들지만, 정작 오픈 소스로 올라오는 풀이 극히
드문 것을 보면 우리 리눅서들이 입 주위에만 과도한 에너지를
퍼붓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세상은 날라다니고 있는데 우리들만 우리들의 천국을 입으로
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손을 놓고 있으면서 저들의
성취에 대해서만 험구를 해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블루 페이스를 캡춰한 화면을 보며 낄낄거리는 그런 어리석은 짓은
이제 마감하여야 겠습니다.
음... 한 반년 긱과 자게에는 발을 들여 놓지 않을 것입니다.
이 결심이 성공하면 반년 후에 성공담을 늘어 놓아 보겠습니다.
입으로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Re: 대부분이 여기에 상주하는 것같군...(리눅서의 정의)
리눅서도 아닌데 찔리는군요.. ㅡ0ㅡ;;
에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