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홈 ›› Forums ›› 재미 ›› 자유 게시판

우리나라 플머의 수명이 그렇게 짧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17 - 4:47오후

외국에보면 50대 플머들이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그리고 플머수명 5년이라는건 잘못 아시는거 아닌가?
예전에 이만용님께 40대 프로그래머에관해 질문드린적이 있는데
이리저리 핑계로인해 40대 플머가 없는건 사실이지만 자기 하기에따라
달렸다고 하더라고요..

Forums: 
자유 게시판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17 - 5:38오후

자기 하기에따라 달렸다고 하더라고요..

동감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17 - 6:04오후

프로그래머와 섹시녀가 무인도에서 몇 달 동안 둘만 함께 있었다.
어느날 섹시녀는 알몸에 포도덩굴만 걸치고 치자꽃 향기를 은은하게 풍기
면서 프로그래머에게 인사했다.
그녀는 그에게 옆으로 와서 앉으라고 손짓을 했다.
"있잖아요.."
그녀는 다리로 그의 다리를 문지르면서 뭔가를 암시하며 말했다.
"오랫동안 우리 둘은 이 섬에 있었어요. 지금 당신이 정말로 하고 싶어하
는 것이 있다는 걸 알아요. 몇 달 동안 간절히 원하고 원하던 그것......"
그녀는 프로그래머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는 귀를 의심했다.
하루만에 그의 모든 꿈이 이뤄진 듯했다.
욕망에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프로그래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여기서 e-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는 건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17 - 6:24오후

전 풀머는 아니지만 풀머들과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전 낼모래 40인데요...나이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겁니다.
다만 경륜의 차이는 어쩔수 없을 거잖아요?
세상 살아 가노라면.....이럴수도 저럴수도..
풀머는저와 한 가족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음다.
다른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몰라도..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17 - 9:04오후

아직도 웃고 있습니다~
크하핫~
야나기님 글은 항상 긴장하고 봅니다~흐흐
담엔 더 엽기적인걸루.. 부탁 드려용~
바이~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글쓴이: 익명 사용자 / 작성시간: 일, 2000/12/17 - 9:21오후

리눅스성님 wrote..
외국에보면 50대 플머들이 상당히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그리고 플머수명 5년이라는건 잘못 아시는거 아닌가?
예전에 이만용님께 40대 프로그래머에관해 질문드린적이 있는데
이리저리 핑계로인해 40대 플머가 없는건 사실이지만 자기 하기에따라
달렸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문화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미국의 경우 50대 테크니션들이 수두룩하죠..
하지만 20대 엔지니어도 역시 수두룩합니다

즉 엔지니어와 테크니션을 구분합니다.

엔지니어가 내용을 분석하고 구성해놓으면 테크니션이
이를 완성시킵니다.
아무리 엔지니어가 20대라도 테크니션이 50대라도.. 테크니션은 엔지니어
가 구성해놓은 대로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한국은 틀리죠...
(한국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등 아시아계열모두 그럴것같은 생각이.. 드
네요..)

아무리 뛰어난 엔지니어가 제대로 구성내놓아도..
테크니션이...엔지니어보다 나이가 많으면..
지가 알아서 지맘대로 고쳐놓고..

'내가 이 일을 더 오래했어.. 그러니깐.. 이게 맞어.
이렇게 해!...'

하는식으로 가죠..

그렇다보니... 결국은 나이어린쪽이 테크니션(코더)
나이 많은 쪽이..엔지니어(프로그래머)으로..

확실하게 테크니션이면 테크니션으로..
엔지니어면 엔지니어로 자라지 못하고..
결국은 숙련된 테크니션보담 어쩡쩡한 엔지니어쪽으로..
사람들이 크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중간중간(중용)을 좋아하는..
동양사람들의 습성이 아닐지.... ^^;

이상 글틀양이었습니다.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