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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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Apple computer
1984 Macintosh workstation
1988 NeXT workstation
1992 NeXTSTEP operating system
1995 Pixar Toy Story animation
1998 Pixar Bug's Life animation
2001 Mac OS X operating system
2001 iPod mp3 player
2001 iTunes application
2007 iOS operating system
2007 iPhone mobile computer
2010 iPad tablet computer

컴퓨터구조에서 Hardware Description Language 가르치면 "뜬금없이 이상한 언어"를 가르친다고 하고, OS나 애플리케이션은 커녕 작디 작은 실습을 하기 싫어서 "처음"이어서 "어렵"다고 표현하며, 자신이 못하는 대화를 컴퓨터와 나누는 사람에겐 "세상을 좁게 보지 마라"고 말하고, 애플리케이션이나 코딩은 술한잔 사주는 수준의 작업이라고 생각해서 대가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곳이 바로 우리가 사는 곳의 모습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역시 안여돼는 안되고 안여멸이 진리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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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기가 못하는 열등감의 가식적인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 일반인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그런말을 할정도라면 의식을 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지..
그리고 잡스는 아무래도..언론의 효과가 크죠.. 물론 우리주위의 능력있는 독선적인 팀장의 이미지가 연상돼는 의미도 있겠지요.. 잡스는 죽음을 발명이라했지만, 인간자체가 발명품이라는 의식이 있기에 그 발명품인 잡스에 열광하는거겠죠.. 한마디로 영웅신드롬,천재신드롬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프로그래머들이 코피흘려가며 코딩을 시작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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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글이 뜬금없긴 합니다.
지금 SNS쪽에선 꼭 싸이허세글마냥 잡스 잡스 떠들더군요.
잡스가 그들에게 판매한 것을 가지고 그러는거면 그런가보다 싶은데 그건 아니고 뭐가 인생이니 어록이니 혁신이니 하는거 말이죠. 제가 위에 써놓은 리스트처럼 잡스는 컴퓨터, OS,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자인데, 제 경험상 제가 보는 그 사람들은 잡스의 그 모습을 부러워하고 갈망할 사람들이 아니다 이거거든요. 돈많고 다수의 시선을 끄는걸 갈망했을 뿐으로 보이거든요. 그게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굳이 왜 잡스의 길에 대한 경외로 포장하느냐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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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는 BSD위에 올라가있는 platform 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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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간단하게 분류했습니다. 잘 모르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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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고 싶어요. ㅇ_ㅇ'''
그가 한 일' 자체를 보고 감동되지 않는가요?
너무 재미있게 살 수 있을거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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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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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이 제 태어날 시점이다 보니 감동이 느껴지긴 좀 그렇고 그냥 세상에 원래부터 존재하던 일부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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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안에서 밖의 반응을 살펴본다면 확실히 과장된게 아닌가 싶은 느낌은 듭니다만,
확실히 그 사람들에게 애플은 신선한 충격입니다.
기계를 사용한다는게 뭔지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_-)

그걸 떠나서도
개혁과 혁신을 장기간 성공적으로 달성한 기업은 정말 손에 꼽힐겁니다.
그것 만으로도 잡스는 훌륭한 사업가이자 기획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