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단위로 정신적,육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오는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저는 요즘 이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10세: 개구쟁이로 마냥 뛰어 놀기만 하다가 부모,친구,선생님,주위환경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생기기 시작.
20세: 정규교육에서 벗어나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많이 해보기 시작... 육체적으로 성숙.
30세: 학생, 학교의 틀을 벗어나 사회진출, 직장생활, 사랑, 연애, 결혼, 2세 탄생, 육체적으로도 왕성한 활동.
40세: 이제 40의 문턱을 방금 넘어섰습니다.
지금은.. 특히,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가 오는듯 합니다.
자기관리와 건강에 대해서 신경쓰기 시작했습니다.
3년전 몸이 많이 약해진듯 하여 운동(주말 조기 축구)을 시작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으면 육체가 너무 피곤해 합니다.
기억력이 많이 떨어 졌지만 이해력은 좋아진듯 합니다. IQ보다 EQ가 증가한듯(^^)
언제부턴가 메모하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도 메모해 두지 않으면 내일이면 잊어 버립니다.
그래서 메모하고, 정리하고, 문서화하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사랑보다 정이 좋습니다.
주위에 나와 꾸준히 신뢰감이 쌓인 사람들과 연락이 닿고 그들과는 정감을 나눕니다.
어제 밤은 잠시 일탈을 했습니다.
매일 늦어도 밤11시 반에는 잤는데, 새벽2시에 자 버렸습니다.
20대 학창시절에 했었던 열정으로 잠시 되돌아가 봤지만,
오늘 아침, 몸이 많이 피곤해 하네요.
그래도 보람은 있습니다.
제가 어제밤 늦도록 보람있게 한 일을 자랑하고 싶어 유튜브에 동영상으로 올렸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BQy1p-kJDz8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