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프로그래밍을 할때 추천할만한 공부 방법이나 방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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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인데, 취미로 프로그래밍 공부중입니다.
전부터 관심은 가지고 있어서 정보처리기사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python에 관한 입문서를 보고,
euler project에 올라온 문제들을 하나씩 풀어보고 있는데요.

문제 풀이는 재미있는데,
뭐랄까 그냥 퀴즈 푸는 기분이 좀 들어서요.
좀더 쓸모있는 것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경우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보면 좋을까요?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찾아서
소스를 읽어보거나 하면 좋을까요?
아니면 자료구조나 기본 알고리즘을 다룬 책을 읽어볼까요?
그것도 아니면 스마트폰 앱 같은걸 만들어 볼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취미로 하는 것이니...
방향이라던가 하는 것에 부담가지지 말고
하고 싶은거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소스를 읽고 싶으면 그냥 그렇게 하면 되겠죠 ^^

son2son의 이미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sourcforge 같은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찾는 건가요?
주변에 물어볼만한 사람이 없네요.

snowall의 이미지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드세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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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해보고 싶은 걸 직접 만들어 보는게 제일 재미 있죠

semmal의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저 자신이 쓸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가장 보람차고 재밌더군요.

스스로 필요해서 만든거라 그만큼 많이 쓰게 됩니다.

그만큼 단점을 알기도 쉽고, 고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책임감이 없으니, 재미가 사그라들면 또 그만큼 쉽게 버려지기도 하더군요.

적당히 만든다음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는걸 추천합니다.

혼자서 즐기다가도 사람들 응원을 받으면 좀 더 개발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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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legs does a dog have?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바일앱을 만들면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인해서 더 개발에 집중하게 되죠.
모바일앱을 만드는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는 취미로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순전히 필요에 의해 시작했습니다.
제가 필요한 프로그램과 지인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곤 합니다. 취미로요.
간혹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어서 재미있습니다.
간혹 사람들에게 고맙다고 용돈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ㅎㅎ

제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 이미 오픈소스로 존재하는 경우에는
그 프로그램을 열심히 사용하면서 버그 보고, 패치 파일 등을 보내서 참여를 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