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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쪽은 나이보다는 실력이 중요한것 같네요. "내공"이라고 하죠.

물론 젊으면 머리가 빨리 돌아가고 새로운 걸 배우는데 유리하긴 하겠지만, 나이가 있어도 못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본인이 나이가 들었다는 걸 자각하고 "나이에 맞는 대우"를 받으려고 하면 힘들어 진다는 거죠. "실력에 맞는 대우"를 찾으셔야 하는데 그러기 힘들죠.

교수님한테 사랑받으려면 교수님이 시키는걸 열심히 하고, 연구실 사람들이랑 잘 지내세요.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야겠죠.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nekoko의 이미지

32살 석사 신입이면 그닥 걱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석사 신입이면 보통 대리급으로 들어갑니다.
대리는 보통 3년이면 다는데 남들이 보통 28~29살에 학사
들어가서 되는 거랑 같은거죠
학사신입 3년이 대리되는 거랑 석사가 대리로 시작하는거랑
전 후자가 낫다고 봅니다.
저희 회사에도 석사신입이 잠깐 있다가 나갔는데
확실히 여타 신입보다 금방 잘하더라구요.

하여간 요지는 그 정도 나이면 크게 고민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입니다.
대신 더 중요한 다른 문제가 많지요..
정말 그렇게 들어가서, 개발을 즐겁게 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가 라든지..

그리고 윗분도 말씀하셨듯이 대학원에서 인맥 쌓는게 아마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디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취업할 때라든지, 사람 관계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에요

"I'm convinced that the only thing that kept me going was that I loved what I did." - Steve Jobs 1955-2011

obbaya의 이미지

돈 없으면 더 배고파요.

앞이 보이지 않으면 두렵고요.

대학원 2년 최선을 다하셔서 가로등 까지는 아니더라도

랜턴 하나 꼭 챙기세요.

그리고 한 걸음씩 나아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사는 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회사 쭈욱 잘 다니다가 거의 40이 되어서 박사되겠다고 들어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실때에 시작하시면 된겁니다. 물론 남들보다 힘들겠지만 남들과 다른 강점도 분명히 있거든요.
건승하시길.

Ninesix의 이미지

오늘도 옛날 타성에 찌들려서 잠시 게임을 하고 있었지만 코딩 하면서 이런 대작 게임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점점 다시 돌아와서 잘할 자신은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