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서버 OP 질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5살 대학생 입니다.(휴학중),현재 서울 4년제 대학에 재학중입니다.
내년 1월에 복학합니다.(4학년 1학기)
저는 현재 EE 를 전공중이구요, ph.d 까지 할 생각이예요.
Computer Engineering 과 Computer Science 에도 관심이있고 또한 CE 와 CS 의 차이가 어떤건지 알고 있습니다.
주간에는 학교에서 좋은 교수님밑에서 공부하고 일을 하고있습니다.
이때 하는 일은 표면적으로는 개발을 많이합니다.(C,C++,WIN32API, MFC, Java, Jsp, servelt, mysql, db2, php, linux, windows(XP,CE),셸 스크립트,Active x 제작) 를 합니다.
그리고 리눅스에서 보통 사용하면서 나타나는것들에 대해 트러블슈팅을 오랜시간이 걸리지않게 할수있습니다.
각언어로 DB 와 연동하여 2-tier,3-tier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수있고 , XML 도 다룰줄 압니다.
영어로 작성된 메뉴얼을 보고 필요한 정보를 어느정도 얻어낼수있습니다.
전공이 EE 이고 수학,과학을 잘하려고 노력중이므로 , 공부할때는 Theory 위주의 공부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Technical 한 부분도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EE 로 박사를 받은뒤에 Medical Engineering 혹은 CFD 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런데 , 저에게 변수가 한가지 있습니다.
현재 교수님밑에서 공부를 하며 교수님께서 저에게 월급같은것을 주시는데 , 이것은 사실 제가 받지않아도 될만큼 그이상의 것을 주시므로
이월급에 대하여 작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달수입이 필수적으로 이것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우선 집안형편이 어려워서 집에 생활비도 보태야하고 , 학원도 다녀야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르바이트를 생각하다보니 ,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 할수있는게 야간OP 인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야간 OP 로들어갔습니다.(증권사입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 교수님의 요청이나 다른일이있을때도 COM 문서를 보고 excel automation 을 구현해서 라이브러리 화 해놓았다가 그것을
사용하는 편이고 자동화할수있는건 거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합니다.
그런데 , 야간 OP 업무는 (현재 license 도 없는 제가 어떤 중요한 임무를 바란것은아니지만..) 인간 매크로가된것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 점에 비하여 공부할시간이 있는것을 장점으로 생각하고 하는것이지만 '인간 매크로' 가 된거 같은 느낌이 너무 싫습니다.
여태까지 공부한내용은 하나도 쓸일이없을것같습니다.
여태까지 공부한내용은 차라리 그런 자동화 관리프로그램을 만드는거와 가깝다면 가까웠을텐데, 오늘 처음 다녀왔는데 마음이 많이 속상합니다.
그런데 다른일은 야간에 할수있는 적당한일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맞은편 테이블에 앉아있는 Admin Group 직원들 보기도 왠지 쪽팔리고 창피합니다.
자동화 프로그램이 돌아가는것보면 '이런거 서버에서 어떻게 구현해주고 윈도우에서 어떻게 구현해줘서 하면 되겠다 '
또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이 들어가면 직접 socket 하드코딩으로할까? 아니면 COM,DCOM,RMI 등을 사용해볼까
데이터 전송에 xml 을 사용한다면 dtd 를 사용할까?말까? soap 는?
이런것도 생각이 나고 그럽니다.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 인간 매크로 처럼 있으려니 , 아무리 책을 본다고하지만 제 자신이 불쌍합니다.
그런데 전 나중에라도 서버 Admin 직업을 갖을 생각은 없습니다.
전 아까 말씀드렸다 싶이 EE 로 ph.d 를 받은후 Medical Engineering 혹은 CFD(5역학이 기본으로 필요한것알고있습니다, EE커리큘럼에는 포함되어있지않지만 공부하고있으며, 수업도 들을겁니다) 를 할 생각입니다.
제가 컴퓨터를 좋아하고 , 전자공학을 하더라도 컴퓨터 공학의 지식은 필요할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할때 최대한 많은 지식을 공부하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나중에 Admin 이 될것이 아니기 때문에 , 임시로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 야간 OP' 일을 한다고 생각을 해도 정말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제가 '야간 OP' 를 하더라도 Admin 들이 갖고있는 몇가지 라이센스(DBA,CCNP,보안관련) 된 자격증을 갖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Admin 을 할것도 아니고 , 1,2년 후에는 돈벌기 위한 수단으로 다른것을 할건데 저러한 라이센스를 따기위해 공부하는 시간이
과연 아깝지 않은가 입니다.
제가 이시점에서 질문드리고 싶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솔직히말해서 무시당하는게 싫으므로 전 제가 OP 를 하더라도 자격증을 갖고 있는 상태로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이때 고민은 전 향후 1,2년 내로 이자격증과는 무관한 일을 할것입니다.(수학,과학,EE쪽 을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제가 야간 OP 일을 해서 돈을 벌며 공부하는것이 우선 괜찮은 선택인지 여쭤보고싶습니다.
그이후에 , 만약 적절하다면 , 제가 무시받기싫은 마음에 시간을 좀 투자해서 관련된 자격증을 따고 싶은데 여기에 들어가는 시간이 괜찮은건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자격증을 따려고 공부하면서 얻는 내용은 유익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냥 눈딱 감고 , 이건 단지 돈벌기위한 수단이다 생각하고 거기서 무시받는거 신경쓰지않으면서 제 계획대로 공부하다가 1년 정도 후에 그만
둘까요?
아니면 자격증을 따는게 나을까요?
'그 시선(자격지심인진 몰라도)이 너무 싫었습니다, admin group 으로 부터의..'
제가 야간OP를 하는것부터가 별로 안좋은 선택일까요??
문장이 길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문장이라 읽는데 불편하셨을텐데 감사합니다.
답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25살에 서버 관리(admin, OP)를 하셨다는
25살에 서버 관리(admin, OP)를 하셨다는 상황과 DB 관련 지식이 있다는 점 그리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무시를 받고 있다고 하신 점이
제 예전의 일과 비슷하게 느껴져서 본문을 세번 정도 읽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은 대학원에 진학한 상태입니다.
제 의견이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군요.
본문 중에
>> 여태까지 공부한내용은 차라리 그런 자동화 관리프로그램을 만드는거와 가깝다면 가까웠을텐데, 오늘 처음 다녀왔는데 마음이 많이 속상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근무 첫날부터 너무 선입관을 가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작성자 분께서는 비교 대상(교수님 연구실 일)이 있기 때문에 더 불만족스럽게 보시는 것 같은데,
아무리 새 근무처의 일처리 방식이 비합리적으로 보여도 그 방식으로 되기까지는 나름의 히스토리가 있을 겁니다.
당장 들어온 신입이 "여기 사람들의 일처리 방식은 어리석은 방식이네. 실망스러워"라는 마음을 가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시쳇말로 짬밥 좀 차고, 그 때도 정말 더 나은 방식으로 기존의 방식을 대체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시면
개혁?을 시도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근무할 당시에 1년 정도쯤 지나니까 처음에 비합리적이라 생각했던 부분이 사실은 굉장히 나름 합리적인 방식이었다는 걸 알게 된 적도 있고
반대로 정말로 나쁜 것들은 고칠 수도 있었죠.
>> 솔직히말해서 무시당하는게 싫으므로 전 제가 OP 를 하더라도 자격증을 갖고 있는 상태로 하고싶습니다.
글쎄요. 감정적으로 기분 상하시겠지만 자격증이 생격다고 해서 실질적으로 급여가 더 오르는게 아니라면 자격증 취득에 들이는 시간은 아까운 것 같습니다.
게다가 서버 관리에 의향이 거의 없으신 상황에서 자격증 취득은 득보다 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시한다는 시선은 짬밥(아.. 저는 이 표현 보다 더 나은 단어가 생각나지 않네요..)이 차면 수그러들기 마련이고,
같이 오래 업무하고 지내다보면, 동료애도 생기면서 나아지지 않을까요?
사실 제 생각에 신입 처음 들어오면 "기죽인다"라는 걸로 일부러 더 무시하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만약 작성자분과 다른 기존의 근무자의 관계가 "갑 - 을" 관계처럼 형성된 거라면,
그 시선은 절대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자격증 취득을 해도 소용 없습니다.
>> 그런데 가만히 앉아서 인간 매크로 처럼 있으려니 , 아무리 책을 본다고하지만 제 자신이 불쌍합니다.
실례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부분을 읽었을때, 작성자분께서 실제로 겪는 상황을 너무 과하게 받아들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 스스로 불쌍하다고 동정심을 가지시기 시작하면, 모든 상황이 안좋게 보이고, 자격지심이 생길 뿐입니다.
스스로 자존감을 (자존심이 아닌) 세우시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 말들로부터(뒷담화까지) 어느 정도 자유로워지시고 원래 하시고자하는
최종 커리어 골을 위한 공부에 집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이건 제가 방금 써놓고도 저 역시도 잘 안되는 부분이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세상에 있는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아직 기계화되지
세상에 있는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아직 기계화되지 않은 반복작업이예요.
저도 전공 3개(물리, 수학, 컴퓨터)에 물리학 석사받고 일하고 있지만 하는 일중에는 정말 수많은 단순노동을 합니다. (3년째 일하는데 여전히 단순노동 반복작업 많이 합니다.) 그래서 꽤 많이 자동화시키긴 했는데, 그렇다고 일이 줄어들진 않네요. -_-; 단순 반복 작업이지만 자동화 하면 안되는 부분도 많고...
야간OP작업이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중의 하나이고 딱히 다른 대안이 없고 돈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좋건 싫건 따질게 아니라 일단 하는게 좋죠.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거나.
돈은 필요한데 반복작업은 싫지만 딱히 할만한 일은 없다 - 이건 그냥 날로 먹겠다는 소리로만 들립니다. 돈과 밥은 신성한 거예요.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에 가더라도 반복작업인건 마찬가지죠. 게다가 그건 자동화 시킬 수도 없고, 혹시 누가 그 작업들을 자동화 시키면 당신은 짤립니다.
야간 OP작업도 비슷할 것 같은데, 그게 아직 자동화되지 않은건 다행이예요. 누군가 자동화시킨다면(그게 설령 당신 본인이라도), 당신이 그나마 전공 관련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길 중의 하나는 사라집니다. 만약 본인이 자동화시킨다면 그 사실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고 혼자만 쓰다가 공개하지 말고 나가세요.
그건 그렇고, 무시당한다는 느낌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갈 것이 있는데 1. 정말 무시당하는가? 2. 자격증 있으면 무시당하지 않는가? 입니다. 둘 다 YES라면 자격증을 따는것도 좋겠지만, 하나라도 NO라면 기분 때문에 자격증을 딸 필요는 없겠죠.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결론
아직 더 살아봐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르바이트를 생각하다보니 , 낮에는
>그래서 제가 아르바이트를 생각하다보니 ,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 할수있는게 야간OP 인것 같았습니다.
>
>그래서 야간 OP 로들어갔습니다.(증권사입니다.)
이부분이 일단 이상하네요
"그래서 제가 아르바이트를 생각하다보니 ,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 할수있는게" 야간OP밖에 없나요?
본인이 야간OP를 선택해놓고 주어진 안좋은 상황인양 말씀하시는지요?
저는 글을 읽기 시작하면서 자부심 있는 대학생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본문을 쭉 읽으면서는 "자신은 이정도 이정도나 하는데 하는일이 왜 이런가"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욕심이 많으시네요. 뭐 하나 포기하실순 없나요? 낮에 시간이 안되시는데 밤에는 대기업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라도 하며 다니실 생각이신가요?
죄송하지만 좀 냉소적인 시각으로 보면 글쓰신 분은 대학교4학년 복학예정인 야간OP를 하시는 학생일 뿐입니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불평불만은 그만하시구요
음... 솔직히 말슴드리자면 너무 과도한
음... 솔직히 말슴드리자면 너무 과도한 자격지심(?)이랄까요 아니면 과도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글의 내용이 저에게는 이렇게 다가옵니다.
"내 능력이 이정도나 되는데, OP같은 하급업무를 하려니 쪽팔리고 자존심상한다"
학교에만 있으시지마시고 조금더 많은것을 느끼고 경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좀 그렇게 느꼈습니다.
군대에서 반복작업에 익숙해지셨을텐데..
혹시.. 어느 곳에서나..
혹시 어느 곳에서나 주목 받지 못하면.
불안감이나 불쾌감을 느끼시지 않는지 의문 스럽습니다.
지금 야간 OP 다운 일을 하시면서. 본인의 현재 형편에 맞게
일하고 공부까지 하고 계시는 걸로 봐서 상황이 아주 정상적인데.
도대체 어떤게 문제 인지 알 수 없네요.
그리고 그 업무 관련해서는 admin group 분들이 통제하고 최종 책임을 지는 것 아닌가요?
맞다면 그 업무가 비록 본인이 자동화 해서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분들이 지시한데로 하는게 맞습니다. 책임은 글쓴 분이 아닌 그분들이 지니까요.
금융권 야간 OP 고용경험
금융권 BA로 일할때, 같이 일해본(정확히는 업무지시 쉬트작성) 경험이 있습니다.
야간 OP는 지극히 단순하지만, 자동화하기 어려운 업무가 주로 배정됩니다.
수많은 배치프로그램들이 제대로 돌아가서 데이타처리가 되는지를 확인하고,
에러가 생기는 경우 간단한 처리를 하며, 그걸 기록에 남기는 정도의 업무였습니다.
그 Job은 딱 그정도가 요구되는 일이고, 제 경우는 고졸인력도 프로그래밍지식이 약간 있으면
고용해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뭔가 생각을 해야되거나, 더 복잡한 업무는 절대 야간 OP에게 배정하지 않습니다.
야간 OP에 배정된 예산과 그시간대에 처리되는 업무의 성격을 감안하면, 컴퓨터공학 전공자가
필요한 일도 전혀 아닙니다.
이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 걸로 보이는데, 전공과 어느정도 상관이 있으면서 밤시간대에 일하고
그정도 급여를 주는 업무는 굉장히 드뭅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야간 OP는 학생들이
Sub Job으로 주로 하는 일입니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아르바이트를 생각하다보니 , 낮에는
"그래서 제가 아르바이트를 생각하다보니 ,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 할수있는게 야간OP 인것 같았습니다."
다른 아르바이트를 해보십시요. 과연 이 조건에 부합하는지? 다른 환경에서의 대우는 어떠한지?
복학예정이시라고 했으니, 그만두실 일정이 나와있을꺼고, Admin으로 갈 계획도 없다고 하셨으니
다른 분들이 미리 마음을 비워두시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너무 마음상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자격증 있다고 알아주는 곳이 있는 반면에(그나마도 최소한의 채용 자격조건으로), 그냥 자기만족에 머무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알바자리를 잘못 찾으신듯 싶군요. 글쓰신 님은
알바자리를 잘못 찾으신듯 싶군요.
글쓰신 님은 기본적으로 나도 저만큼 할 수 있는데.. 하는 마음이 있는데 야간 OP라고 admin group에게 무시당하는 것 같은 기분을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admin group이 하는 일이 있고 야간 OP 가 하는 일이 있습니다.
야간 OP에게 더 이상의 깊이 있는 작업을 주지 않는 것은 admin group이 자신들의 일/책임을 님에게 떠 넘기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각자 자기가 맡은 역활에 충실하면 되는 거고 서로를 무시하거나 추앙(?)할 이유도 없습니다.
또한 님이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실무에서 수년이상 일을 봐온 admin group에게 인정받기는 어려울 겁니다.
실무에서는 대학교 교수님도 실무진들에게는 우스워 보입니다.이론과 현실과의 차이 입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수십년을 오다 노부나가와 토요토미 히데요시에게 무시당하고 이용만 당하면서도 자신의 때를 기다리고 참았습니다.
그래서 토요토미 히데요시 이후 일본을 평정했습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알바 많이 했었는데,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이런 경우는 스트레스 받을 일도 아닙니다.
나중에 Systems Admin 을 할 생각도 없는데, 왜 여기다가 신경을 쓰고 있죠??
님, 오버하고 있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야간 OP라도 관심있는 분야에서 알바를 하는 것은 잘 한 선택입니다.
단순 업무라도 이때 어깨너머로 본 것들이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이정도로 많은걸 하실 수 있는 분이신데 알바하시면서
이정도로 많은걸 하실 수 있는 분이신데 알바하시면서 받는 보수나 대우등이 불만스러우실수밖에 없겠지요.
나이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학위와 경력이 생기시면 지금의 설움은 날려버리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시는 일을 보니 제가 하는 일의 열배는 되는것 같습니다.
졸업만하시면 금방 충분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
지금 할 수 있는 중요한 일들을 하면서
조금 느긋하게 보내는게 어떨까요?
포닥까지 하는 분들 보면 여유 있게 스트레이트로 하는 분들도 있지만
중간중간 다른 일 하면서 도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 이것은 사실 제가 받지않아도 될만큼 그이상의 것을 주시므로
>>> 이월급에 대하여 작다고 생각한적은 한번도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달수입이 필수적으로 이것보다 많이 필요합니다.
그나저나 이 부분은...
교수님이 내 노력 보다는 더 많이 배려해 주시지만,
그래도 더 많은 생활비가 필요하다는 건가요?
life is only one time
그냥 돈 액수가 맘에 안든다고 해석하면
그냥 돈 액수가 맘에 안든다고 해석하면 될듯..
즉, 내가 생각하기엔 많이 주는데 현실적으로는 적다.
제 잘난맛에 사는 사람이네........
제 잘난맛에 사는 사람이네........
ㅇㅇ
학교로 둘러싸인 세상을 생각하시는듯
현실은 세상에 둘러싸인 학교입니다.
학교 빼곤 님에게 뭐 가르쳐줄 생각 가진 곳이 없어요. 님에게 빼먹을 생각만 하죠. 그 당연한걸 인식하지 못하면 낙오합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많이 할수 있고 많이 아는것과 실제로 운용을 하는것과는 다릅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점이 있네요..
글 쓰신 분은 알바를 찾아서.. 직장을 잡아 버렸습니다.
지금 엄연히 다른 분들은 생계를 목적으로 직장으로 일하는 곳에 들어가서..
알바 마인드로 업무를 하시네요..
OP업무 물 버립니다. 얼릉 그냥 나오세요..
직장 잡아 놓고 알바로 OP구했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편의점 알바랑 서버OP랑 비교하면 안되죠..
아무튼 job과 part-time job과 구분 할줄 아는 어른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