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용던은 잘 돌아야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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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 용산가서 데탑용 DDR2 2GB 램을 2만원 주고 사 왔는데 1GB네요...-_-

바빠서 바로 장착 못하고 이제사 끼워보니 1GB로 뜨는군요.

걍 믿고 그 자리에서 확인 안한 제가 잘못인건지..

1GB램인거 알고서 2만원에 샀으면 바가지를 썼어도 걍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스티커도 2GB로 붙어있고 해서 걍 믿고 샀는데 1GB라니 번거롭더라도 가서 따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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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얼마전에 odd 사러 갔는데 박스 별 생각없이 받아왔습니다. 집에서 살펴보니 스티커 부분에 손때가 묻어있고, 안에 내장물 커버에 흠집이 난 것이더군요. 결국 다시 갔다와서 새것으로 바꿔왔는데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물건만 제대로 된 것을 주면 가격이 좀 비싸도 이해할 수는 있는데 이놈들은 물건을 속이니 정말 악덕업주들이죠.

blkstorm의 이미지

그래도 아직 용산 상가에는 믿을만한 곳들이 있긴 있습니다.

저는 용산 가면 그냥 16년째 다니는 단골집으로 직행합니다 (나진상가). 이름이 중간에 한번 바뀌었다뿐이지 사장님은 그대로이십니다. 가끔 저사양 부품/악세사리들이 없거나 다른제품을 추천해주시는 경우가 있기는한데, 웬만하면 사장님이 다 구해주시고 지금까지 구입한 제품중에 말썽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용산 상가 뒤져가면서 가격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니는 것보다는 단골집 믿고 사는게 마음 편할것같아서 가격은 크게 따지지 않습니다. 가끔 인터넷으로 비교검색해봐도 발품이나 배송비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것같지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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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동안은 용산을 가본일이 없네요.
그냥 다나와 사이트 뒤적거리다가 구입합니다.
실제로 용산 돌아다니다가 구입한 가격보다 싸구요.
박스채로 오기때문에 믿을 수 있더군요.
지마켓 등등의 사이트를 통해서 사면 반품도 가능하기때문에 간간히 쇼핑몰에서 구매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