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하고 있는일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서 다시 결정했습니다.
우선 KLDP에서 저를 알고 계신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제가 운영하고 있는 커널연구회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힘을 실어 주시고
공부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또한 부정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많지만 그분들 또한 관심과 애정이 있기에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의견 주시는 것이고
제가 반성하고 다시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듯 합니다.
제가 KLDP 활동 초창기에 너무 저의 주관만을 내세워 많은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한적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그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제가 되도록이면 이곳의 다양한 생각들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KLDP에 리눅서들이 많고 그 철학과 가치관을 오래전부터 담고 계신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그래서 항상 열린 생각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비판해야 할때는 냉철하게 비판도 하려 합니다. 다만,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범위내에서...
저는 오늘 커널연구회가 교육학원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끝에 교육학원으로 진행하지 않기로 결론을 냈습니다.
커널연구회를 개설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연구개발, 지식공유, 공부모임을 통한 학습, 문서화, 책출판, 창의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진정한 학술적인 연구회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커널연구회 웹사이트에 교육학원이라는 문구를 모두 제거 하였습니다.
최근에 제가 커널연구회 지능형로봇(마루치) 프로젝트에 대해서 소개한 글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좀더 집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커널연구회 가산동 연구실을 공부모임 공간으로 모든 분들께 활짝 열어 두겠습니다.
C언어와 자료구조 알고리즘/리눅스 시스템 프로그래밍/디바이스드라이버/리눅스 커널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커널연구회 가산동 연구실에서 공부모임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부모임에 필요한 책걸상, 컴퓨터, 프로젝터, 칠판 모두 제공합니다.
또한 커널연구회에서 그동안 집필한 교재도 제공합니다.
다만, 커널연구회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일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교재에 대해서 사례하는 의미로
일인당 8만원 정도의 비용을 받기로 하겠습니다.
이정도 금액이면 크게 부담되지 않을듯 합니다. (이 금액 받는 것에 대해서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혹시 8만원 비용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커널연구회가 좋은 학술연구회로 유지해 나아가고 공부모임에 참가하시는 분들과 다함께 발전해 가도록
찬조해 주시는 후원금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가 공부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멘토 역할도 하겠습니다.
저도 리눅서입니다. 금전적인 재화는 별로 쌓이지 않겠지만(혹은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도움으로 이 연구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어떤 선택'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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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 이목'에 신경 쓰실 필요 없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8만원을 받든. 100만원을 받든. 괜찮습니다. (그건 좀 그런가;;; ㅡ_ㅡ;;;)
하튼. 교육학원'에서 하셔도 되고.
학원'은 아니지만? 돈'을 받고 운영'해도 되는거죠...
필요에 따라 교습소'라든가. 근처 공부방' 마을 도서관' 복지관'을 사용해도 됩니다.
누가 뭐라하건 가장 중요한건. 그걸 정말하고 싶으시냐는거죠... 이런거 굳이 적어도 안적어도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쓰죠.
커널연구회' 정말 필요한 학문'이고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참여해야 할 일인데... 말입니다.
저도 그런곳에 참여하면 좋겠지만. ㅠㅠ... 제가 해야할 더 많은 일들이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하튼. 대단하십니다. 라고 말하지만. 이건 꽁트'인건지도... ㅡ_ㅡ;;;
다른것보다. 잘 운영됐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제대로 쌓여 나가게 된다면. 100만원'을 주고도 얻지 못하게 될 지식(경험)'과 사람'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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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식'으로 운영'하게 된다면... 8만원이면 16 24 32 40 48 56 64... 8명이면 64만원 되는군요... ㅡ_ㅡ;;;
8명을 가르쳐서 64만원받고 운영이 된다라... ㅋㅋ;;; 어렵습니다...
아마도
너무 많은 희생'을 하면서 까지. 무리하게 진행'하시기 보다는...
천천히 방향'과 지도'를 해주시면서.
정말 나아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조언'과 정리'해주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좋은것이면. 직업학교'같은곳에서 해주셔도 될거구요.
중요한것은.
하고싶은데 하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나아가며 무언가를 위해 노력해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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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같은 경우는 운영 목적'을 보면.
1. 사람들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적게 받으며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변하지 않는 공간'의 제공
- 원래. 네트워크 공간'이란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 하지만.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은 사람들과의 생각의 교류'를 좀 더 쉽게 확인'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2. 이것은 역사'가 되죠.
- 인재'가 배출'되고...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 만남'은 대화와 토론. 발표. 축제로 이어집니다.
- 이런 사람들의 문화'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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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이런교육'도 좋아 보입니다.
내리사랑 교육' 입니다.
1. 선생.이 학생 3~5정도? 를 가르칩니다. 가르친다기보다는 서로 대화'하고 토론'해 보는거죠.
- 그러다보면. 공부'의 방향'과 무엇이 모자른지. 필요한지. 등을 더 잘 알게 됩니다.
2. 그렇게 배운 학생'들은 또 다른 학생'들에게 알려줍니다.
- 이렇게 되면. 3~5명이 5명정도를 알려주게 되니. 25명'을 가르쳐 주게 됩니다.
- 자연스럽게 복습'도 됩니다.
- 시간이 중복'되지 않느냐'라고 하지만.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모여진 대화. 토론. 발표. 문제. 방식. 등등 모두를 모아
깔끔한 그림'으로 그립니다.
문서화'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개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완벽'에 가깝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장 모르는. 학생'이
그것을 쉽게 알 수 있고. 설명해서 알려줄 수 있는. 한장'의 그림'이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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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정리'하기 어려운것을 학생'들이 대신'해주니 편하고.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고 알려줄 수 있어 좋고. 학생'이 어떤 어려움'을 느끼는지 알게 되서 좋고.
학생'은 알지못하는 경험'을 배울 수 있어서 좋고.
알려주며 자신도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니 좋습니다.
게다가. 그것들이 정리'되어 또다른 배움'에 도움'이되니.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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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나은 많은 분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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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매일 1억명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정규 근로 시간을 지키는. 야근 없는 회사와 거래합니다.
각 분야별. 좋은 책'이나 사이트' 블로그' 링크 소개 받습니다. shintx@naver.com
안녕하세요? 이시간에 깨어 있으셨군요. 늦은 시간에
안녕하세요? 이시간에 깨어 있으셨군요.
늦은 시간에 이렇게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저녁잠이 많아지고 새벽잠이 없어져서 밤10시~11시에는 꼭 잠자리에 들었습니다만,
오늘밤은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shint님의 좋은 글 때문에 이제 편안히 잠자리로 가서
내일 해야할 일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사실 재벌이 아닌 이상,가산동에 사무실과 스터디
사실 재벌이 아닌 이상,
가산동에 사무실과 스터디 공간등을 유지할려면 돈이 들고, 그 돈이 꽤 부담이 될겁니다.
전 님이 학원을 운영하는 것에대해 아무런 반감이 없습니다.
다만 KLDP에 글을 쓸 때 전반적으로 학원에 대한 광고로 보이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
다른 회원분들에게 거부감이 보였을 뿐이죠.
학원은 그대로 학원으로 운영하여 운영비를 충당하시고 님의 생활도 챙기시되,
KLDP의 게시판에는 적절한 수준으로 학원에 대해 알리시기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광고글은 광고 게시판에 올리시면 되고,
학원생 모집글이나 학원 광고 같은것을 자유게시판 등에 쓰지만 않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 오히려 8만원을 받는게 더 이상해 보이네요..
교육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교육비를 받고 학원처럼 운영하시고,
순수한 스터디 목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학원 교육이 없는 시간대에 공간을 무상으로 빌려주시는 것이 더 괜찮아 보입니다만,
뭐 제 생각일 뿐이고, 결정은 rgbi3307님이 하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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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나빌레라님이 이렇게 조언해 주시니 정말
나빌레라님이 이렇게 조언해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요즘 저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끝에 커널연구회를 개설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진정한 학술적 모임으로 운영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창의적인 프로젝트 수행, 연구개발, 공부모임, 지식공유, 문서화, 책출판 등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공부모임은 예전부터 해왔지만, 이제 가산동에 연구공간이 생겼으므로
이 공간을 모두에게 활짝 열어서 좀더 알차고 내실있게 해볼 생각입니다.
저도 리눅서라 금전적인 문제에는 크게 얽매이지 않으려 합니다.
그동안 직장생활을 통해서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해결해 두었고,
무엇보다, 제가 연구하고자 하는 창의적인 프로젝트에 좀더 집중해서 좋은 결과물을 낼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일인당 8만원 정도 비용이면, 운영하시는 입장에서
일인당 8만원 정도 비용이면, 운영하시는 입장에서 운영도 안 될 뿐더러, 참가하는 입장에서도 매일같이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공간 사용하고 교재 보는 정도의 대가로는 아주 비쌉니다. (다른 서비스를 생각해 보시면 .) 실리와 명분 어떤 목적도 이루지 못하실 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공부모임을 좀더 알차고 내실있게
조언 감사합니다. 공부모임을 좀더 알차고 내실있게 해 볼 생각입니다.
학원식으로 운영하면 수강비에 대한 부담감 뿐만 아니라,
획일적으로 주입하는 것에서 오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모임은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면서 인간관계도 넓혀나가고
참고서적과 교재도 알차게 준비하면서 폭넓게 양방향으로 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동기부여도 되고 모두가 발전하는 방향이 될듯합니다.
또한 공부방향을 잘 잡아갈 수 있도록 조언해 주는 일등항해사도 필요한데,
제가 그 역할을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워 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길...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
솔직히 님이하는 커널연구회에 꽤 관심있게 그간 보아온
솔직히 님이하는 커널연구회에 꽤 관심있게 그간 보아온 사람입니다.
하지만, 목적을 분명히 밝히지 않는다면 사람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오해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순수한 비영리단체의 성격을 벗어나 영리활동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예 계속 그런식으로 나가실거라면 영리목적의 단체라는 성격을 분명히 하셔서 차라리 회사라고 알리는것이 어떠실지요?
그편이 차라리 확실한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날카로운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안녕하세요? 날카로운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요즘 계속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좀더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한 연구개발, 공부모임, 지식공유, 문서화, 책출판 등으로
기술적 자원과 인적 자원을 쌓고,
무엇보다 창의적인 프로젝트을 통해 우수한 제품이 만들어 지면 회사의 모습으로 공표할 생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현재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및 참여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통신시간 되세요~
From:
*알지비 (메일: rgbi3307(at)nate.com)
*커널연구회(http://www.kernel.bz/) 내용물들을 만들고 있음.
*((공부해서 남을 주려면 남보다 더많이 연구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