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파괴에 관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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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학교동창을 보았다. 그 아이는 이미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짜장면
집의 배달부로 일하고 있었다. 염색한머리, 담배피며 인상을 쓰는 그에게
서 오래전부터 하고싶어했던 만화가의 꿈은 없어진지 오래다. 썩어빠진 기
득권층이 만들어낸, 자신들의 위치를 보장받기위한 그런 더러운짓 때문에
사회의 낙오자가 늘어나고 있다. 학벌중심,인맥중심... 우리는 나라를 좀
먹는 기득권층에 대한 개혁을 시작해야 할때다. ------------------------
------------------------------------------------- 학력파괴 시대 ‘간
판’보다 실력…나만의 재능 찾자 대학 졸업자들의 비율이 70%에 이르는
대구직업전문학교 통역과 수업 모습. 지난달 400여명의 직원을 새로 뽑은
호텔인터콘티넨탈. 신입사원 선발과정에서 호텔인터콘티넨탈은 혁명 이라
불릴만한 조치를 취해 주목을 받았다. 객실부 조리부 경리부 전산부 등 모
든 직종에 걸쳐 입사지원서에 학력란을 아예 없애버린 것. 호 텔측은 지원
서의 학력란을 완전 삭제, 직원채용에서 학력파괴 를 실천했다. 호텔인터
콘티넨탈 김규찬(43) 인사과장은 호텔 특성상 학력보다 직원의 서비스정신
이 더욱 중요 하다 며 지원자의 적성이 합격, 불합격을 좌우하는만큼 학력
란을 없앴다 고 했다. 이 호텔이 직원의 적성과 함께 고려하는 것은 어학
실력. 김과장은 졸업장보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력, 그리고 적성
이 존중받는 시대 라며 입사지원서에 학력란을 없애는 호텔들이 늘어 날
것 이라고 내다봤다. 학력파괴 의 바람이 거세다. 일류대나 4년제 대학 졸
업장이 출세, 부를 보장해주던 시대가 저물 고 있다. 반면 졸업장 대신 실
력, 창의력을 중시하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호텔인터콘티넨탈처럼 학력
파괴를 실천에 옮기는 현장이 늘고 있고, 멀티미디어 제작프로그램 칵테
일 의 이상협(20)씨 처럼 대학을 가지 않고 벤처업계에 뛰어드는 젊은이들
이 증가하는 추세 다. 대학 졸업자들이 취업이 잘되는 전문대 인기학과에
재입학하는 U턴 현상도 학력파괴의 한 흐름. 취업전선에서 대학 졸업장 보
다 전문지식이 각광받음에 따라 취업전망이 밝은 과(科)를 중심으로 전문
대에 재입학하는 대학 졸업자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영진전문대 경
우 컴퓨터정보기술계열, 의상디자인과, 유아교육과, 간호과 등에 4년제 대
학 졸업자 또는 중퇴자들이 공부하고 있다. 기능인력 양성기관인 대구직업
전문학교에도 대학졸업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통역과의
경우 대졸자 비율이 70%에 이르며, 자동차과, 사진과, 물류유통과에도 대
졸자들이 많다. IMF 영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졸업장보다 실력을 중요시하
게 된 사회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지난해말엔 무학, 초교졸업, 중졸이
대부분인 전통장인 50여명이 한양대 등의 교수가 됐고, 낮은 학력의 미용
사와 빵기술자, 목수, 대중가수, 연기자 등이 대학교수가 되는 일도 흔해
졌다. 또 지난해 6· 4 지방선거 경기도 군포시장 선거에선 초등학교 졸업
자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의 후보를 누르고 당선, 화제를 뿌리기도 했
다. -----------------------------------------------------------------
----- 미국의 경우 400대 기업가중 15%가 대졸미만 세계 최대 부호인 마이
크로소프트(MS)사의 빌 게이츠 회장. 하버드대 3학년을 중퇴하고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계에 뛰어들었다. 그가 다른 친구들처럼 대학 졸업장을 받았
다면 오늘의 성공을 이 룰 수 있었을까. 획일적 학과공부에 흥미를 잃은
게이츠가 친구들보다 일찍 교문을 박차고 나간 덕분에 급격한 변화가 이뤄
지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유리한 스타트를 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많
다. 미국에선 첨단· 벤처업종을 중심으로 학력파괴 바람이 불고 있다. 잡
지 포브스 선정 400대 기 업인 중 고졸 또는 대학중퇴자가 전체의 15%선
인 58명. 그러나 이들의 평균 순자산은 48억달러 로 400대 기업인 전체 평
균보다 1· 7배가 많고, 동부 8개 명문대학인 아이비리그 출신보다는 2배
나 많다. 또 미국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35세 미만 비(非) 대졸자에 대한
같은 나이 대졸자의 임금 프리미 엄은 92년 60%에서 96년 54%로 감소했
고, 대졸자 21%는 소득이 고졸자 평균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대졸자들이 과중한 학비부담 때문에 졸업후 오랜 기간 빚에 시달리는 것
도 공 공연한 비밀. 폴 레이어 교수(털사대)는 고졸자도 현대사회에 적응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며 고 교성적이 B-이하라면 대학에 진학하기보다
학과공부 외에 다른 쪽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게 오히 려 낫다고 충고했
다. -----------------------------------------------------------------
----- 경북도 공무원 김규탁씨 ‘학교’대신 사서삼경 정규학교를 다니지
못한 데에 대한 아쉬움이야 왜 없겠습니까만 이제는 한학을 계속 하지 못
한 데 대한 아쉬움이 더 큽니다 김규탁(55· 경북도 새마을 담당)씨. 최종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 그나마 10살때 입학했다가 그만 두고 4학년으로 재
입학해 졸업했으니 실제 정식교육을 받은 것은 3년뿐이다. 김씨의 인격형
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이는 외조부 송전(松田) 박한균 선생. 생전에 꼿
꼿한 유학자였던 송전은 외손 자인 김씨에게 학교에 가서 배우는 것보다
는 먼저 인간이 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고 강조했다. 7살때부터 천자문과
소학을 배우고 사서삼경을 배웠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진학은 불가
능 했고 농사를 돕다가 제대한 후, 76년 학력제한이 없는 공무원이 돼 사
무관까지 올랐다. 열등의식도 있었지만 승진· 보직에서 전혀 불이익이 없
는 공직에 몸담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는 김씨는 독서를 통해 지식을 얻
었고 장서가 2천여권이나 된다. 90년부터 2년반동안 온식구가 함께 소학
을 공부하면서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됐고 아이들(2 남1녀)이 불투명
한 미래때문에 흔들릴 때마다 한길로만 가라고 말한다 며 칼로 사람을 죽
이는 것이나 정책을 잘못해 사람을 죽이는 것이나 같다(刃與政 無以異也)
는 맹자의 구절은 공직자가 새겨야 할 문구 라고 말한다. 정지화 기자 만
화가 지망생 송인주씨 “대학 대신 꿈 그리죠” 공부가 하고 싶을때 대학
가면 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지금 당장은 대학에 대한 미련이 없어요 .
밤늦은 시간 만화 학원에서 만난 송인주(20· 여)씨. 대학생이 된 또래 친
구들은 피서철을 맞아 한참 들떠 있을 때지만 송씨의 하루는 바쁘다. 낮시
간 은 직장에서 밤에는 미래 에 대한 꿈을 그리고 있기 때문. 굳이 대학
에 가려면 갈수도 있었죠. 하지만 배우고 싶은 것이 없는데 남들 간다고
갈 필요가 있 겠습니까 . 송씨는 지난 2월 여고를 졸업한 만화가 지망생이
다. 고 2때 진학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며 만화 그리는데 학력이 필요없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렸 다 고 밝혔다. 원치 않는 전공을 택해 시간을 보
내는 것 보다는 그 시간에 실력을 쌓는 것이 자 신의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라는 설명. 송씨는 요즘 하루 3, 4시간씩 습작에 몰두한
다. 직장은 부모님에게 손을 내밀지 않고 마음 편히 만화 수업을 받기 위
해 다니고 있단다. 고 3때 친구들이 대학 원서들고 다닐때 조금 흔들린
것 빼고는 현재까지 대학 포기에 대한 후회 는 없었다 는 송씨는 몇년뒤
만화가가 된다면 대학 졸업장 받은 것 보단 휠씬 값진 인생을 산 셈 이라
며 웃었다. 이재협 기자 ‘개인능력이 최우선’ 풍토 만들어야 2, 3년전
통신망에 국내 최고의 서울대를 없애자는 안건의 토론방이 개설돼 네티즌
끼리 설전을 벌인적이 있다. 서울대가 없어져야 우리나라가 산다 는 극단
적인 주장에서부터 비서울대 출신 의 컴플렉스에 지나지 않는다 는 주장
등 80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서울대문제는 특정지역, 특정집
단, 특정학교가 문제되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면 서 오랫
동안 우리나라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 역할을 해왔지만 아직 뚜렷한 해결방
안이 떠오르지 않은 상태이다. 이런 현실은 우리 사회가 학력, 학벌에 관
계없이 나름대로 윤택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가 제대로 돼 있지 않다
는 것을 반증한다. 오히려 출신지역에 근거한 학력과 학벌이 복합적으로
작 용해 보다 빠른 입신양명의 지름길로 믿게 한다. 최모(43)씨. 15년전
몇명 뽑지 않는 유수의 회사에 수백대 일의 경쟁을 뚫고 지방대 출신으로
는 유일하게 합격을 했지만 인사나 보직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생각
을 떨칠 수가 없다. 특정대 출신인 입사동기들을 볼 때마다 개인 능력탓
을 하지만 그래도 차별을 받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고 고백한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거론되는 특정지역 차별, 역차별문제의 망국병과 거기
에 얽힌 특정 대학, 고등 학교의 소위 학맥-인맥은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
고 다시 피해자가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어느 나라, 어느 곳이든
특정집단이 문제가 되지 않은 때가 없었지만 우리 사회의 경우 너무 오 랫
동안 특정집단의 독과점과 배타성으로 인해 폐해가 컸다는 데 문제가 있습
니다. 지역연고와 학 벌, 학력등은 애향심, 정, 친분 등에 근거하기 때문
에 배타성만 없으면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그 역시 그 집단에 속하지 않
은 대다수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이나 소외감등을 불러 일으키는 역작용 이
있습니다. 정보화사회가 되면서 권위나 일반지식에 대한 비중이 줄어든 만
큼 학력 학벌의 비 중도 상대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인 능력
이 최우선으로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를 정 부에서부터 먼저 만들어가는 것
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신과 전문의 최태진씨의 진단이다. 정지화 기자
결혼 시장 경향 IMF이후 선호도 증가 성격,외모보다 중요시, 일부"일시적
현상"진단 취업과 결혼. 전통적으로 학력의 벽이 높은 곳이다. 중매 결혼
에서 학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떨까." 학벌을 따지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
습니다. 특히 부유층으로 올라 갈수록 더욱 두5藥?집니다 " 결혼회사 관계
자들이 밝히는 최근 결혼 시장 경향이다. IMF가 터진 이후 결혼 당사자나
부모들 의 성향이 보수화되면서 학력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다는 것. 이러
한 추세는 각종 설문조사에서도 잘 나타난다. IMF 이전 배우자 선호도에
서 성격이나 경제력 에 이어 항상 3위를 차지하던 학력이 경제력 다음으
로 올라섰다. 성격이나 외모는 다음 문제. 에 코로스 관계자는 " 올 상반
기 대구 지역 회원 300명을 조사한 결과 학력을 우선시하겠다는 응답자
가 30%에 이르고 있다 "며 시대에 역행하는 분위기지만 IMF 이전 20%에 비
하면 월등히 높아졌 다 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경향이 오래가지는 않
을 것 같다. "10위권을 맴돌던 공무원이 인기 직업 1위에 올랐듯이 직업이
나 사회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인 것 같
다 "는 것이 대체적인 평. 이재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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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학교부터 갈아엎어야죠.

-.-;;

에겅 하여간 이게 정상적인 방법인데

이 정상적인 방법이 적용 안돼니.

반대 순서로 가고 있는 듯 합니다.

-.-;

쓰읍.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학력파괴란 실력이 있는자에게 해당되는 것이지 일반 사람들 한테는
해당무라고 생각합니다.

젊었을때 학력파괴라는 단어에 고무되어 다니던 학교 집어치다 보면
남들 즐길 나이에 공부하는 불상사가 생기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학력파괴라는 단어보다 학령파괴라는 말이 이시대를 살아가는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생각하고 또 공부하거나 한다면 아주 우습게도 그분야의
도사가 되는건 시간이 문제일 뿐입니다.

몇천만명 중에 아니 몇억명 중에 공부안하고 자기분야에서 성공한사람
보다 공부한사람이 더많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저도 누굴까?님과 동감합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실력과 학력이 비례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학교 관두고 일찍 뛰어든다고 성공하는 사람은 몇되지 않죠..

칵테일의 이상협씨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KAIST에 입학했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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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든 현장경험이든
어떤 형태로던간에 사람은 평생 공부를 떨칠 수는 없을 겁니다.
문제는 껍데기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빽그라운드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정해질 수가 있다는 겁니다.
어떤 형태던 간에 사람마다 가진 재능과 잠재력을 인정해줘야죠.
가수는 노랠 잘 부르고
운동선수는 운동을 잘하고
학자는 연구를 열심히 하는 등.
자기의 역할에 충실하다면 그게 어떤 거든간에 인정해야지,
뭐가 뭐보다 낫다느니, 돈을 얼마 버니까 돈의 액수에 비례해서
능력까지 판단한다는 건 한참 잘못된 거겠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옛 전통(?)인지 뭔지
과거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한다는 거죠.

쉽게 안 고쳐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결국 대학나온놈들과 안나온놈들의 머리싸움밖에 되지않지요...
대학나온놈들은 안나온 놈들에게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갖가지 말도안되는 헛소리로 학력에대해 포장할것이고
안나온놈들도 돈은벌어야 하니까 이런저런 핑계를 늘어놓을것입니다.

어차피 우리나라가 컴퓨터로 크게 성공할 기미는 안보입니다.
현재 고등학생이고 대학은 안갈예정이고 컴퓨터쪽으로 진출하시고
싶으시면 이민을 준비하십시요. 그냥 한국은 버리고..(이런말하면 기득권
층에서 매국노 어쩌고저쩌고 하겠지만) 국가라는게 뭐 대단합니까?
인종차별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직업때문에 무시하고 돈없다고
무시하고 그게 그거죠. 뭐..

이 글쓰면 또 뭐라고 하겠죠? 뭐 너는 버릇이 없네.. 그러면서..
대학다니시는 분들은 이런데서 토론하지말고 한자라도 더 공부합시다.
그래서 학벌주의를 끝까지 밀고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술은 그만드시길.. 뒷바라지하는 부모를 생각해서..

geneven의 이미지

아마 고등학교 2학년때인거 같은데.. 벌써 3년이나 지냈네요..
그때 학교성적은 엉망이고 공부는 하기싫고.. 대학갈 능력은 안되고..
여론에서는 갑자기 학력파괴 열풍이 일었었죠.. 미국 누구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공했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학력파괴 어쩌구 모임이 있다...

부모님께 그랬죠.. 대학 안가고 성공하는 사람들 저렇게 많다.. 나도 대학
안가고 성공할 수 있다..
각종 언론의 자료들은 죄다 프린트해서 부모님 보여드렸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제가 그렇게 학력파괴에 대해 소리쳤던것은 결국
학교 공부하기 싫어서 대는 핑계, 대학을 갈 실력이 안되는 괴로움에 대한 도피
처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진짜로 뜻이 있어
대학 진학을 포기하신 분들은 저런 글을 올리며 시간낭비 하지는 않았겠죠..

대학교 2학년이 되어 예전에 제가 올렸던 글을 보며 쓴웃음을 남깁니다..

참고로

Quote:
오늘 중학교동창을 보았다. 그 아이는 이미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짜장면
집의 배달부로 일하고 있었다. 염색한머리, 담배피며 인상을 쓰는 그에게
서 오래전부터 하고싶어했던 만화가의 꿈은 없어진지 오래다. 썩어빠진 기
득권층이 만들어낸, 자신들의 위치를 보장받기위한 그런 더러운짓 때문에
사회의 낙오자가 늘어나고 있다. 학벌중심,인맥중심... 우리는 나라를 좀
먹는 기득권층에 대한 개혁을 시작해야 할때다.

이 부분은 제가 지어냈던 거짓말이였어요.. 음... 그때 왜 이랬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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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플도 제가 달았던건데,, 이런글을 올렸었나?? 어색하네,,

아 3년동안이나 이 글 간직해주신 순선님께 감사드립니다..

바보맨 wrote:
결국 대학나온놈들과 안나온놈들의 머리싸움밖에 되지않지요...
대학나온놈들은 안나온 놈들에게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갖가지 말도안되는 헛소리로 학력에대해 포장할것이고
안나온놈들도 돈은벌어야 하니까 이런저런 핑계를 늘어놓을것입니다.

어차피 우리나라가 컴퓨터로 크게 성공할 기미는 안보입니다.
현재 고등학생이고 대학은 안갈예정이고 컴퓨터쪽으로 진출하시고
싶으시면 이민을 준비하십시요. 그냥 한국은 버리고..(이런말하면 기득권
층에서 매국노 어쩌고저쩌고 하겠지만) 국가라는게 뭐 대단합니까?
인종차별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직업때문에 무시하고 돈없다고
무시하고 그게 그거죠. 뭐..

이 글쓰면 또 뭐라고 하겠죠? 뭐 너는 버릇이 없네.. 그러면서..
대학다니시는 분들은 이런데서 토론하지말고 한자라도 더 공부합시다.
그래서 학벌주의를 끝까지 밀고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술은 그만드시길.. 뒷바라지하는 부모를 생각해서..

너굴사마의 이미지

학벌이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사회에도 학벌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차이는...

우리나라는 실력없어도 동기, 선후배라면 무조건 챙겨준다는 거죠...

뭐 어쨎거나...

학벌이 좋지 않다고 사람 무시한다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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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

너굴사마의 이미지

바보맨 wrote:

현재 고등학생이고 대학은 안갈예정이고 컴퓨터쪽으로 진출하시고
싶으시면 이민을 준비하십시요. 그냥 한국은 버리고..(이런말하면 기득권
층에서 매국노 어쩌고저쩌고 하겠지만) 국가라는게 뭐 대단합니까?
인종차별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직업때문에 무시하고 돈없다고
무시하고 그게 그거죠. 뭐..

어느 국가든 자국민의 이익을 우선시합니다. 미국은 관대할 거 같습니까? 미국도 지금 경기가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쉽게 말씀하실 수 있는게 아니죠...^^;(글쎄요... 정말로 실력이 있다면 몰라도... 미국은 그 만큼의 실력자가 세계에서 몰려드는 곳입니다.)
인종차별 우습게 생각하지 마세요... 우리나라에선 황인종이라고 교회에서 나오다가 총맞다 죽을일은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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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more important to know where you are going than to get there quickly"
- Mabel Newco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