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짜리 간단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언어 선택

paeksj98의 이미지

기존 개발하던건 임베디드 환경에서 qt를 이용해서 개발을 했는데

새로운 프로젝트는 저혼자 개발하는건데 다른 언어를 사용해서 개발하고 싶은 생각이 좀 드네요.

이번에 시작하는 프로젝트를 qt를 이용한다면 전에 개발했던게 있으므로 큰어려움 없이 개발이 가능할것 같은데

자바로 개발하고 싶은 생각이 자꾸드네요.

커널 2.6에 자바올려서 db는 my-sql(db까지 올릴필요가 없는 아주 간단한건데 배우고 싶어서...^^) 자바를 처음 접해보는데

여러분이라면 좀 처음이라는게 좀 걸리긴 한느데 이런 식으로 개발을 해보실건가요..??

개발하면 언어 qt를 쓰느냐 새로운 언어java를 쓰느냐...... 그래서 저번주 부터 자바 공부는 하고 있는데....

lovian의 이미지

닭이 먼저나 알이 먼저냐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언어가 먼저인지, 프로젝트가 먼저인지
그 비중이 중요하겠죠. ^_^

그래도 저의 경우 “프로젝트라면”,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것을 택하겠습니다.

어차피 언어는 도구이니까요.

-----------------
한글을 사랑합니다.

세벌의 이미지

프로그램 만들기만 하면 그 다음엔 그 프로그램을 건드릴 일이 없다면 님의 마음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은 다음 그 프로그램을 건드려야 할 일이 생기고, 그 일은 다른 사람이 해야 된다면?
님이 소속한 조직(회사 또는 부서 ? )에서 님이 아닌 다른 사람이 하더라도 할 수 있는 것을 택하는 게 좋겠죠.

snowall의 이미지

2달 안에 반드시 끝내야 한다면 익숙한걸 쓰겠죠. 새로운걸 배우는데는 아무튼 시간이 걸리니까요. 아니면 새 언어로 해도 무방할듯 싶네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다양한 것을 사용할 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하나를 깊게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류귀종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실 언어는 도구일 뿐이라서 자신의 생각을 실제로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하는 것에 있어서 언어는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전부는 아니거든요... 사실 qt의 경우는 자바랑 코딩스타일도 비슷한 편이라서 qt나 다른 c++ 프레임워크에 익숙하다면 금세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qt를 주로 써왔지만 지금은 자바로 코딩하고 있구요..ㅋㅋㅋ
중요한 것은 작은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실제로 구현해보는 것이지요... 예제만 따라치는 것 말구요..ㅋㅋ 그게 정말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ㅋㅋ

paeksj98의 이미지

고민이 되기는 하지만 우선은 익숙한 언어로 제대로 프로젝트를 끝내는게 우선인것 같네요.

qt도 제대로 못하는데...ㅋㅋ

이번에 제대로 한번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