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과 팔짱 낀 위대한 개발자

cleansugar의 이미지

JCO의 이번 컨퍼런스에서 달샤벳 싸인 시디에 당첨된 개발자가 팔짱을 끼었습니다.

내심 아이패드를 노리다가 실망하는 액션을 보여서 다들 웃었습니다.

다들 나중에 성공하셔서 아이돌 멤버랑 팔짱 낄 수 있길 바랍니다.

달샤벳이 세곡인가 네곡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청중 분위기가 무척 싸늘했습니다.

중간에 하울링 사고가 있었는데 립씽크라 노래가 나오다가 볼륨이 줄어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소시가 인텔 아시아 광고를 했고 아이돌이 하드웨어 광고를 많이 하죠.

티맥스 윈도우 발표날에는 윤하와 힙합가수가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NHN의 데뷰가 2000명 왔다고 하고 JCO는 이번에 유료인데 1800명 왔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국내 최대 규모 맞나요? 스마트폰 관련 컨퍼런스 중에 더 많이 오는 게 있었나요?

구글은 스폰서가 아니었지만 강의 내용은 다들 스마트폰 얘기였고, 닷넷으로 경쟁하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참여했습니다.

최고 경품 아이패드에 자바가 안돌아간다는 것도 꽤 웃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Pad에서 Java가 안돌아가는 거슨 apple이 팥죽쑤어 개주기 싫어서 이겠죠.

이 개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잘 아시겠죠. Java의 주인인 Oracle.

애플은 object-c 만을 가지고 나름대로 잘 차린 파이를 혼자 독식하고 싶어서이고요.

양이(cat)나 개(dog)나 둘다 모두 "독하게" 독점기업들이고 둘다 똑같은 놈들이라서 둘다 정이 안갑니다.

snowall의 이미지

일단 부럽군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달샤벳과 같이 계신분들 인상이라도 펴시지.... ㅋㅋ
그나저나 멤버중에 지율이 없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같은 개발자이지만 개발자가 부럽다고 느껴지는 건 처음이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