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구글을 마구 괴롭히고 있다는데....

honeamis의 이미지

만약에 오라클이 승리하고 빡친 구글이 안드로이드에서 자바를 빼버린다면 그 뒷얘기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요? 예를 들면 자바를 대체할 새로운 프레임웍(?) 언어를 새로 만들게 될지 아니면 네이티브하게 C/C++ 이런거 쓰게 될지, C를 사용하게 된다면 기기간의 호환성에 문제가 발생할지.... 등등등.... 궁금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원래 쓰레기 눈엔 쓰레기만 보이는 법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쓰레기인줄은 모르는게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개발자의 특징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꼭 이런사람있네요...

연장이 써보고 안좋은점이 있으니 안좋다 말하는데...

뭐가 두렵나요? 혹시 자바에 목메달고 사는데 자바 없어질까 두려워 이러시나요?

꼭 근거없는 상대비방.. 당신같은 사람은 토론방에 오지마시기 바랍니다.

인격부터 키우세요.

fender의 이미지

윗글은 제가 쓴게 아닙니다만...

여기서 자바 나쁘다고 해서 없어질 언어면 10년전에 없어졌죠 ㅎㅎ;

리눅스 커뮤니티에 자바에 대한 극단적 편견을 가진 몇몇 분들, 그런 분들 말만 들으면 자바는 기업이 마케팅에 속아서 울며겨자먹기로 쓰는 거고, C/C++ 배울 실력이 없는 개발자들이 먹고살려고 억지로 하는 언어쯤 되겠죠.

이 글타래만 봐도 자바는 쓰레기고, 안드로이드 땜에 그나마 반짝 흥했던 언어고 개발자들도 싫어한다... 뭐 그 정도네요. 이제 IT 현업에서 12년 째인데 어느 나라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오라클은 무척 싫습니다. 그래도 전 어떤 회사를 싫어한다고 그 기술을 무작정 증오하거나 어줍잖은 지식으로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하진 않습니다.

자바 이야기하면 항상 나오는 느려터져서 쓸 수가 없다... 그런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자바보다 몇 배느린 루비나 파이선엔 열광 하더군요 ㅎㅎ

여기서 그런 분들 이야기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서명] 그놈 한국 사용자 모임 - 그놈에 대한 모든 것! - 게시판, IRC, 위키, 갤러리 등등...

ydhoney의 이미지

자바가 갓 흥했다 하는 얘기는 한 20년 전쯤에 나왔으면 좋았을 얘기고, 자바 이제 망해야한다 하는 얘기는 한 20년 후에 하면 될 얘기..ㅋㅋ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뭔소류??
리눅스 세계에서 자바는 예나 지금이나 듣보잡이고,
자바의 주 수입원인 J2ME는 스마트폰이 등장함으로써 초전박살!!!!
그나마 안드로이드의 달빅이 자바개발자 군단을 이끌었는데,
오라클이 달빅을 초전박살 낸다면 자바는 끝

neocoin의 이미지

리눅스 세계에서는 아니겠지만, 그 기반위에서 언제나 중심의 언어였습니다.

일하시는 분야가 임베디드 쪽이라면 접할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ydhoney의 이미지

접하는 세계를 조금 넓혀보세요.

자바에 포위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가 실지 가장 널리 쓰인곳이고 수익을 낸 분야가 휴대폰 입니다.
한국에선 아니지만 해외에선 휴대폰에 자바가 거진 다 들어갑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인해 자바의 운명은 휴대폰과 함께 끝납니다.

ydhoney의 이미지

좀 넓혀보라니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의 핵심 축이자 뿌리가 붕괴 됐고 있는데 뭘 넓혀요.
더군다나 앞으론 모바일 시대임에도 모바일에서 제일 먼저 퇴출당하고 있는데..

neocoin의 이미지

J2ME 를 의미하시는거 같네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위익명님은 아닙니다만.. 상대에게 시야를 넓혀라 하시는데.. 님이 윗익명님보다 시야가 넓다고 어찌 증명하시나요?

님이 위익명님보다 시야가 넓다고 증명되나요? 근런데도 훈계조이신가요?

자바가 들어간건 대부분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더군요...

그리고 그닥 많지도 않습니다. 당장 보이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C/C++ 로 보이는군요... 뭐가 많다는건지.

그리고 많은들 뭐하나요.. 하나인들 재대로 되야지...걸핏하면 오류뜨고, 느려터진거 10개 있으면 머하나요...

그럴꺼면 차라리 없는게 낫겠습니다..

neocoin의 이미지

(제가 세팅해놓은 소팅 오류로 어느분께 답변들 달았는지 확신을 못해서, 적습니다.)
저에게 말씀하신거라면, 전 시야의 문제라기 보다, 종사하는 분야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시야를 넓혀라'라고 받아들이셨다면, 제가 잘못 작성한거죠. 사과 드립니다.

종종 웹측을 오랫동안 다루지 않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저와는 완전히 다른 상식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대화는 마치 IT가 아닌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이야기처럼 또 즐거운 맛이 있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어떤 레이어에서 작업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당장 접하고 작업하는 대부분의 자료와 어플은 게임 어플을 제외하면, dalvik 위에서 돌아가는 자바 프로그래밍에 집중하고 NDK 최적화는 그 일부입니다.

저도 Java가 태어나고 자란 것을 지켜본터러, 속도와 오류 단점 그리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이해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문제의 토로보다, 좀더 구체적인 자세한 사례나 고생담을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쓰이는 자바를 망각하신듯

p.s.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쓰이는 자바가 "자바가 아니다" 라고 하실듯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내용없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복제되었다고 하는 7개의 *.java 파일은 위에서도 밝혔다시피 unit test코드이며,
http://www.zdnet.com/blog/burnette/oops-no-copied-java-code-or-weapons-of-mass-destruction-found-in-android/2162
이 사이트에서 Ed Burnette씨가 밝혀놓기를 이 파일들은 Sun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데,
그대로 복사한게 아니라 어떤 이유에서 컴파일된 파일을 jad로 역어셈블해서 들어갔으며, 여기에 다시 아파치라이선스헤더가 스크립트를 통해서 추가된것 같다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자세한 과정이야 정말 이렇게 된 것인지 그 내막을 알 길은 없지만, 아무튼 현재 이 복제가 의심되는 파일들은 "Remove pointless tests" 커밋로그와 함께
레포지터리에서 이미 삭제된 상태입니다.

자세하기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오라클에서 처음 제소했던 100여개의 항목은 5개의 항목으로 줄였다고 하고 그중에
해당 소송의 재판관 William Alsup씨는 5개의 소송항목중 4개 지지했다고 하며 모두 dalvik관련된 것이고
이것을 달리 말하면 모두 harmony의 DRLVM에 대한 것입니다.
http://harmony.apache.org/subcomponents/drlvm/index.html

이것저것 읽어보다 발견한 Miguel de Icaza씨의 재미난 포스팅
http://tirania.org/blog/archive/2010/Aug-13.html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Oracle v. Google update: USPTO rejects several patent claims, leaves chinks in Oracle's IP armor?

http://www.engadget.com/2011/06/23/oracle-v-google-update-uspto-rejects-several-patent-claims-le/

특허 7개에 대한 심사항목 139개 항목중
그중 1개 특허에 대한 21개 항목 중 17항목이 소송심사에서 reject되고 나머지 4개만 심사대상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합니다.
나머지 7개의 특허에 대한 118개 심사항목은 아직 소송심사대상 여부가 판단되지 않은듯.
(법률용어라서 정확히 무슨뜻인지 잘 모르겠군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라클, 오픈오피스를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ASF)에 기부할 거라면서도.....

아파치재단과 구글을 동시에 특허침해로 소송을 걸었군요.....

이후에 Oracle이 Apache Software Foundation(ASF)에 Open Office를 기부 하기는 할까요?

또 Apache Software Foundation(ASF)이 Oracle의 Open Office의 기부를 accept할까요?

http://kldp.org/node/123645 오라클, 오픈오피스를 아파치 재단에 기부할 계획 KLD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이참에 자바 버리고 루비로 가자
루비는 파이썬보다 발전된 언어임에 틀림없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대학교때 죽어라고 쓰는 매트랩 자바로 만들어졌습니다.

근데 그게 쓰레기라고 반문하실 수 있을지? ㅋ

퍼포먼스가 쓰레기였으면 일찌감치부터 매트랩에서 자바를 버렸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하나만 알고 너무 성급한 일반화를 시도하는 대표적인 예.

메이플이 자바로 옮기면서 너무 느려져서 그때 대부분의 메이플 사용자들이 매스매티카로 옮겨가서는 그 예전 사용자층이 다시 복구가 안되고 있다.

매트랩이야 독점이나 다름 없으니까 느려도 억지로 쓰는거고, 메이플 같이 경쟁제품이 있으면 그 쓰레기 퍼포먼스 때문에 순간의 언어 선택이 시장 점유율 축소로 이어진다.

매트랩도 오래전부터 쓰던 사람은 버전 6때 자바로 옮겨갔을때 느려서 복장터져 죽는줄 알았지. 대안이 없으니까 그냥 쓰는거지 대안만 있었으면 메이플처럼 쫄딱 망했을거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성능에 대한 개념 없는 사람들이 꼭 단순 비교로 무슨 언어가 느리니 빠르니 하는데...

굳이 단순 벤치를 하면 이렇습니다 :

http://shootout.alioth.debian.org/u32/which-programming-languages-are-fastest.php

이거 보면 자바가 C/C++에는 거의 근접한 반면, 파이선이 자바보다 거의 40배, 루비가 70배 느리군요.

자바가 쓰레기 퍼포먼스면 파이선, 루비는 무슨 핵폐기물쯤 되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은 그당시 저질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가비지 콜렉션도

풍부한 양의 하드웨어 리소스와 엄청나게 향상된 프로세서 퍼포먼스로 충분히 커버됩니다만?

p.s. 수년전 이야기 가지고 아직도 울궈먹는건 코메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풍부한 양의 하드웨어 리소스와 엄청나게 향상된 프로세서 퍼포먼스가 없다면
저질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되는건가요?
딱히 자바가 그렇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이 글은 요즘 말하는 지능형 안티 같은 느낌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아직도 이런 변명하는 사람이 있군요

하드웨어가 바쳐줘서 이젠 안느리다?? 너무 웃깁니다요...

요즘 컴들이 전부 느려터졌거든요? 하드웨어 무지 빵빵하거든요.. 근데왜일까요? 돌아가는프로그램들은 더욱복잡해지고

하드웨어발전하는만큼 소프트웨어는 더욱 복잡해지고 하는일이 많아집니다.

더구나 지금보다 열배가 빨라진다한들 사람들은 또다시 열배더빨라지길 원할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원래 기대했던 스토리는 안드로이드가 자바를 뺀 경우에도 현재와 같이 융숭한 대접을 받으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화두에 대한 글타래였는데, 실제로는 오라클대 구글의 결말예언서 비슷하게 흘러가버리는군요.

요새 오라클 하는 짓거리를 보면 신흥 IT 깡패(?) 비스므리한 이미지를 착실하게 구축하고는 있지만 속내를 들켜버린 구글도 만만치는 않기 때문에 소송의 결과가 어느쪽으로 유리하게 전개되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은 안드로이드에 자바가 필수요소냐는 것이죠.

애플처럼 철저하게 HW 플랫폼이 관리될 수 없는 - 사실 구글은 이쪽으로는 관심도 없죠. 아직까지는.. - 상황에서 자바의 위치가 어느정도 자리매김하고 있는가... 이게 자유게시판에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승패를 가르는 얘기라면 토론실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근거가 미약하지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거... 이게 자유게시판의 재미 아니겠습니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뭔소류? 안드로이드엔 자바가 안들어 갔는데, 들어가지도 않은 자바를 어떻게 뺀다는 거요??
지금 문제가 된건 달빅이 자바특허를 침해했다는건데,,
달빅=안드로이드 그 자체
단순히 빼고 자시고 할 수준이 아니오.
그럼 달빅을 대체할 그 무언가가 있느냐??
없음
자바는 달빅의 대안이 되지 못함. 자격 미달임.

사랑천사의 이미지

자바가 메모리에 적제되고 처음 초기화 되는게 느리다는건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실이긴 하나...(사실 적제되는게 VM 이기도 하고...)

일단 예전에 자바 컴파일 하던게 gcc 2.7.2 이던 그런 시절은 이미 지나 갔고... 제가 자바에 관해 많이 아는 편은 아니지만 듣기로 여러 가지 성능 저하를 일으키던 부분들을 지금 까지의 시간을 거처 오면서 어느 정도는 보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뭐 아주 특별히 빠르단 생각은 못하겠지만, 자바 기반의 JSP/Servlet 들로 만들어진 웹 기반 시스템들이 수도 없이 많다는건 인정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복잡하고 다수의 사용자가 접속하는 상황에서 상당한 하드웨어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사실이긴 합니다만, 이것은 다른 언어나 엔진 기반의 시스템도 마찬가집니다.

자바가 못 써 먹을 정도로 쓰래기라고 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댓글입니다. 하지만, 저의 개발자로서의 실무는 C/C++와 관련이 깊고(거의 예들만 쓰조 지금은) 시스템 관리자 로서의 측면에선 PHP와 쉘 스크립트를 더 선호하고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라 자바의 성능에 대해 깊은 토론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어차피 저야 그냥 컴퓨터가 좋아서 혼자 날림 공부해서 이런 저런 것들 해 봤고 그러다가 지금은 초보 개발자가 되어 C/C++ 가지고 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고수 개발자 분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상을 밝혀 주셔야 겠조. 그런데 지금 까지의 자바와 C/C++ 기반에 대한 성능 관련 논쟁을 볼 때 제가 느끼는 바는 자바가 그렇게 느리지만은 안다는 거였습니다...

그럼...

사람천사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무지 느립니다. 안느린게 아닙니다.

개선요? 그거 C컴파일러가 개선되어서..C결과물인 VM 이 빨라진거죠..

특별한경우는 거의 조금 덜 느릴수도 있겠죠..덜 느리다해도 2배 이상 느리지만.

채감은 10배이상느려요.

nonots의 이미지

구글은 자바 빼고 PHP 를 써라 !!


=== 건달의 경지를 꿈꾸며 ===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드로이드에 자바 없다니까 -_-;

neocoin의 이미지

없지는 않습니다. 언어면에서 존재합니다. 공식 문서에 가장 처음에 Java Programming language 를 사용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http://developer.android.com/guide/basics/what-is-android.html

없다는 의미가, Java SE 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거라면 '자바가 없다'라는 말도 맞기는 한거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의 문법 형식만 차용해 쓰는거지 자바가 아닙니다. 고로 자바는 없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기기에서 쓰는 자바는 j2me

ifree의 이미지

자바의 문법 형식을 차용해 쓰는 거면 그게 그냥 자바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 문법은 C/C++문법의 포인터를 빼고 배껴만든거라...ㅋ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드로이드 앱을 제작하는데 jdk 1.5가 있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해줄건가요?

jdk가 없으면 컴파일이 안되는데?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건 이클립스가 사용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안드로이드는 jdk를 전혀 안씁니다.

그래서 종종 안드로이드는 자바를 쓰는데 웹브라우저에서 애플릿을 지원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awk / swing 등등도 전혀 안쓰기때문에 현재 안드로이드에서는 브라우져에서 애플릿도 지원 못하죠.
만약 지원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스마트폰과 타블렛과 PC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질 무렵.. 브라우져의 애플릿은 JVM을 통해서 지원하게 될지도...
(이미 타블렛과 노트북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고, 스마트폰의 CPU가 듀얼에 2GHz가 근방에 오기는 했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s/awk/awt/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라클만큼 자유진영을 짜증나게 하는 업체도 잘 없을겁니다.
뭐 구글은 그렇다 치고, SUN사를 먹어서 기존 프로젝트들 가지고 트롤링을 하지를 않나, MySQL도 조금 걱정이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creativeidler의 이미지

뭐지 이 익명들의 병맛 댓글 러시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당신같은 병맛을 피하기 위함이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너같은 병맛을 보기 싫어서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 그 자체 언어의 생산성에 대한 이야기하고 자바VM구현체에 대한 개념을 혼동하시는 분이 있나보네요.
자바는 충분히 그 생산성이 인정되는 언어이기때문에 지금까지도 쭈욱 앞으로 적어도 10여년간은 쭈욱 메이저급 언어로 남아있을 공산이 크죠.
반면 그 구현체인 오라클의 공식 Java VM 및 awt / swing 등등의 프레임워크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것 같습니다.
오라클(Sun)의 Java VM말고는 이것을 견줄만한 다른 VM이 없어서(parrot은 아직 실험적, dalvik도 넓게보면 Java VM류이지만 Java VM과는 그 철학/구현 접근방식이 다르고) 그것이 기대에 못 미쳐서 그런 것인지 자바 언어 자체에 대한 실망이 많은 것 같고...

dalvik은 Java의 가장 핵심 속성이라 할 수 있는 bytecode접근방식을 버리는 발상의 전환을 해서
좀 더 machine specific한 최적화된 native 코드로 변환된 것일 뿐 사실상 Java VM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아니기때문에
오라클에서 소송건 것이죠. dalvik과 java VM이 애초에 완전히 달랐다면 (예를 들자면 컴파일 방식처럼??) 구글측에 소송이 유리하겠지만,
java vm의 보안개념이 안드로이드의 핵심 보안모델(이를테면 sandbox)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기때문에 오라클의 승소가 훨씬 점쳐지는 것 같습니다.

(혹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다른 자바 guru께서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라클이 자바 초창기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서 자바 보급에 일등공신이었다는거?
오라클 인스톨러 자바로 만들어진게 자바언어가 발표된지 10년쯤 지나서인가요? 아니죠! 몇년도 안되었을 때입니다.
무려 '오라클'이라는 회사가 나온지 몇년도 안된 언어를 자사 인스톨러와 관리프로그램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만하면 자바 권리를 득한 이후로도 자바에 대한 특허침해 등등 딴지 거는게 전혀 문제될 게 없죠.

가만보면 감정적으로는 대부분 구글편이고, 마지못해 오라클의 승리를 점친다는 식의 의견이 많아 보입니다.

구글은 못된짓해도 예뻐보이는 김태희고, 오라클은 착한일해도 못나보이는 전원주인가요? =_=;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1996년 1월 JDK 1.0 발표
1996년 2월 Java, JavaScript 지원하는 Netscape 2.0 발표
1996년 3월 IBM 0S2 용 JDK 1.0 정식 버전 발표
1996년 5월 썬과 넷스케이프, 자바 플랫폼을 네비게이터에 탑재하기로 합의.
1996년 8월 MS, 자바 지원하는 IE 3.0 정식 버전 발표
1996년 10월 MS, 자바와 자바 임베디드 시스템 라이센스
1996년 12월 시만텍, 최초의 비주얼 자바 툴인 비주얼 카페 발표
1997 년 1월 –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에서 JDK 1.1(베타) 지원
1997년 2월 – 썬, JDK 1.1 정식 버전 릴리즈
1997년 3월 – MS, Visual J++ 1.1 발표
1997년 3월 – 썬, HotJava 브라우저 1.0 출시
1997년 6월 – 코렐(Corel), 자바 오피스 1.0 발표
1997년 10월 – 썬, 최초의 자바 프로세서, microJava 701 발표
1997년 11월 – IBM, 자바가 가능한 NC 출시

자바 발표 그해에 넷스케이프와 ie에서 지원
오라클 인스톨러?? 이건 뭐하는 듣보잡???

지리즈의 이미지

7i는 안써봐서 모르구요.

2000년도 즈음부터 자바였죠.

oracle 데이터베이스는 아시죠?
이거 듣보잡이라고 하신다면 자바 모르는 것은 당연하실 것 같구요
이거 쓰기 위해서는 "인스톨러"를 통해서 설치를 해야 합니다.
"인스톨러"는 아시죠? 모르실지도 모르니.. 한마디로 설치 프로그램입니다.
이거 모르신다면... 컴퓨터는 거의 모르신다고 봐야 하니 자바 모르시는 것은 당연할 것 같구요.

당시 oracle 설치하려면 자바설치는 일종의 통과의례였습니다.

오직 인스톨러 돌리기 위해서 자바설치하는 것도 여간 삽질이 필요했던 기억이...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간단히 스크립트로 구현가능한 인스톨러를
자바로 구현한게 그게 그렇게 대단한 자바의 위대한 프로젝트인지 전혀 몰랐구려

지리즈의 이미지

오라클은 뭘 믿고 그 시대에 자바에 그렇게 많이 투자했을 까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지금 자바 쓰지도 않는다, 안드로이드 때문에 떴다 하는 사람들 어떤 것과 비슷하냐면...

내 주변에 보니까 다들 윈7 쓰지 리눅스는 구경도 못해봤다. XP보다도 안쓰는 리눅스는 예전에 망했다. 게임도 안돌아가는 그지같은 OS 도대체 어디다 쓰는지 모르겠다.... 뭐 이런 겁니다.

일반인들이 저런 소리해도 한심할텐데 나름 리눅스니 C니 안다는 사람들이 그러면 얼마나 한심한가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리눅스 데스크탑에서 망한거 사실이구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래서 리눅스 망했나요? 실무 해본적도 없는 사람들 기업들 서버가 뭘로 돌아가는지 IT프로젝트는 무슨 언어로 많이 짜는 지 개념이 없으니 자기 컴퓨터에 윈도우즈 깔려있고 자바없으니 리눅스 망했다 자바 안쓴다 하는거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기업들 서버 시장에서도 망해가고 있구만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피식

oneday의 이미지

피식x2

지리즈의 이미지

가장 많이 구동되는 OS가 리눅스임을 제가 장담합니다.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2010년 4분기 서버 OS 점유율

z/OS 11.3%
Linux 17.0%
Windows 42.1%
Unix 25.6%

creativeidler의 이미지

그건 유료 시장 점유율. 그 시장 다 합친 서버 숫자보다 구글 아마존 이베이 야후 등이 보유한 서버가 더 많고 이런 서버들은 다 리눅스입니다.

윈도우즈 세상인 국내도 서버는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서버 시장 점유율에서는 리눅스가 흔적도 없지만 국내 서버에 가장 많이 설치된 OS는 리눅스죠. NHN, 다음 등 대형 포털들 전부 리눅스 씁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idc 센터 서버 점유율입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질문이 있습니다.

IDC라는데를 들어가 본 적은 있습니까?

creativeidler의 이미지

근거는요?

지리즈의 이미지

리눅스가 탑제된 셋탑 머신,TV와 같은 가전제품, 모바일폰, 네트워크 장비 숫자는 어느 정도 될까요?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구글 클러스터도 리눅스죠
CPU개수만 따지면 ~10만여개
리눅스머신 6~8만여대
테라플롭으로 환산하면 200~300 TeraFlop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는 완전 오픈소스로 가지 않으면 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면 sun이 만드는 자바vm이 똑똑하질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대체할만한 프로젝트도 많은데 그놈의 sun의 특허질때문에 거의 유야무야.
이번 달빅도 그 연장선입니다.
지들이 잘 만들지도 못하면서 남들이 만드는걸 원천적으로 틀어 막고 있는게 썬 지금은 오라클 입니다.
과거에는 윈텔로 대변되는 pc 시장이다 보니
윈텔에서만 잘 구동되는 자바vm을 썬이 내놓으면 됐지만.
지금 모바일 시장에선??
아주 다양한 하드웨어와 다양한 os가 넘쳐나는곳이 모바일 시장입니다.
여기서 현재 자바vm은 아주 병신중의 상 병신짓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바일은 오낙 많은 다양한 하드웨어가 존재하는지라
오라클 혼자 그 수많은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vm을 제작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근데도 특허질 하가며 저질알...
오라클이 원하느건 그냥 자바의 자멸 같습니다.
자바는 오픈소스 아니면 살아날 방법 없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과거에는 윈텔로 대변되는 pc 시장이다 보니 윈텔에서만 잘 구동되는 자바vm을 썬이 내놓으면 됐지만."

자바가 언제는 PC 시장에서 많이 썼다고;; 하긴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이라는 거 구경한 적도 없으니 그런식으로 우김질을 하는 거겠지만...

그리고 자바 몇년 전부터 오픈소스죠. 오픈소스 JVM만 해도 수십개는 넘어요. 공식 JVM만큼 성능이 안날뿐이지.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모바일 쪽에선 아니올씨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가 모바일 땜에 그나마 떴다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겠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 개발자 상당수가 모바일쪽이요, 엔터프라이즈 개발자 몇명이나 될거 같소,
자바 최대의 수익원이자 자바 최대의 개발자가 있는곳이 모바일이요,
숫자상으로 엔터프라이즈와 게임도 안됨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차라리 리눅스 최대의 수익원이 게임시장이라고 하세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해외에선 휴대폰에 자바가 들어간다는 사실 아는감?
휴대폰이 자바로 대동단결 되어 있다는 사실 아는감?
휴대폰 에는 pc에도 없는 자바가속기가 다 들어가 있다는 사실은 아는감?
휴대폰 만큼 자바가 많이 쓰이는곳이 없다는 사실 아는감?
물런 스마트폰 등장으로 자바의 전성기는 끝났지만.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오오... 무려 델에서 리눅스를 탑재한 PC가 나왔네, 어라? 좀 있다가 제품이 없어졌네. 리눅스는 델 때문에 전성기를 맞았는데 이제 망했구나.

neocoin의 이미지

Java 가속기에서 빵터졌습니다. 농담으로 생각하겠습니다. :)

Sun 이 과거에 Java를 돌리는 자바칩을 제작하려고 시도는 했었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가속기 소리 처음 듣는감??

neocoin의 이미지

어떤 하드웨어적인 요소가 Java 에 의존적인 가속 기능을 제공하는가요?
R&D 수준말고, 실제 폰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괜찮은 소개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Java를 하드웨어 가속하려는 시도는 종종 있었는데, 문제는 그 프로젝트들이 끝날때
즈음이면 무어 법칙과 CPU 명령어셋 증가 + jvm의 발전으로 일반적인 성능이
나오지를 않아 번번히 대중화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괜찮은 참고 사례가 있으면 즐겁게 읽어 보고 싶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kldp는 모바일쪽으론 소식이 둔하구만..

http://en.wikipedia.org/wiki/Jazelle

neocoin의 이미지

오 대단히 ARM에 이 요소가 있군요. 흥미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Dalvik 이를 사용할수 없는게 아쉽고, 어떻게 보면 실패한 실험에 가까운 요소라 다른 방향으로 더 발전되면 좋겠네요.

위에 말씀드렸듯이 이 시도도, ARM의 자체 발전과 jvm의 발전 (이번은 발전이 아니라 dalvik 으로 전환)으로
발전 방향을 찾지 못하는 사례 같네요. Brew 사례가 좀더 괜찮은거 같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무슨 소린지??
휴대폰에서 자바가속기는 이미 10년전에 등장해서
이미 폭넓게 아주 널리 쓰여온 지금은 고리타분한 이야기 입니다만...

neocoin의 이미지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어 죄송합니다.

'이미 폭넓게와 아주 널리 쓰여온'의 정의가 제가 생각한 범위와 다릅니다. 이게 모바일로 국한한거군요.
저도 모르게 데스크탑까지 포함한 일반적인 생각을 했고, 현재 ARM 과 같은 일반적인 아키텍처를 포함한
스마트폰만을 생각했습니다.

임베디드만으로만 생각한다면 가속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폭넓게 쓰인다고 표현하는게 좀 이해가 안갑니다.
예를들어서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과거 신지 소프트나 WIPI를 가속하는 칩을 말씀하시는건지? Brew 같은 형태를 말씀하시는건지?
폭넓다는 말을 많이 쓰이는 일반적인 아키텍처 칩으로 이해하고 싶은데, 모바일에서 어떤 사례가 그런게 있나요?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해외에선 모바일자바가 휴대폰에 기본적으로 다 깔립니다.
모바일 자바는 한국만 안씁니다.

neocoin의 이미지

어떤 폰 카테고리 국한인가요?

전세계 데이터를 확신하시는 것에 이해하기 힘드네요.

creativeidler의 이미지

몬스터에서 최근 3일간 잡 포스팅 검색했을 때

Java EE 279건
Java ME 9건

java web 539건
java mobile 109건

대체 어딜 봐서 모바일 자바 개발자가 많다는 건지? 숫자를 대보삼.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휴대폰에 깔린 kvm 숫자 > pc에 깔린 jvm 숫자
한국은 아니지만, 해외에선 휴대폰에 모바일자바가 기본으로 그냥 깔려 있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자바 많이 쓴다는 엔터프라이즈 어플이란건 PC에 깔아 쓰는 건가?

지리즈의 이미지

오라클 구글 달빅 논쟁이 아니라,

자바가 많이 쓰이는 언어이냐 아니냐 논쟁이군요. -_-;;;

모바일 쪽은 모르겠지만,
SI바닥에서는 자바는 표준 아닌가요?

좀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는 10중 8~9는 자바이던데.

There is no spoon. Neo from the Matrix 1999.

appler의 이미지

구글이나 오라클이나 덩치가 장난 아니라서 걱정이군요.

쪽박은 못해도 파급 효과는 클듯요.

작성자님 말씀처럼은 될지는 않겠지만요.(자바를 안쓴다. 이런거요...)

아무튼 논란의 여지가 있지요.


laziness, impatience, hubris

不恥下問 - 진정으로 대화를 원하면 겸손하게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kwon37xi의 이미지

안드로이드에서 자바를 빼버리고 파이썬이나 루비로 갔으면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요즘 실무에서 자바만 해서 지루해서..
난 파이썬 좋을거 같은데...

다른 나라는 상관 없는데 우리나라만 유독 자바판이라.
파이썬이랑 루비도 좀 떴으면.

정상인의 이미지

GUI는 둘째치고 속도가...
루비로 간단한 프로그램 만들어봤는데 진짜 죽음이었드랬지요. 뭐 그 이후로 시간이 좀 지나긴 했으니 요즘은 나아졌을지도 모르겠지만.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