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년생이면 나이를 말할 때 어떻게 말해야 되죠?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사실 원래 한국이 나이를 띠로 따졌잖아요. 생일이 빨라서 그 전 해 띠에 속하면 그대로 말해도 되는건가요?
어떤 사람들은 빠른생일이면 한살 올리는게 맞다고 인식하고 어떤 사람들은 안그러니 어떻게 말해야 될지 헷갈립니다.

swirlpotato의 이미지

빠른이 의미 없지 않나요? 그냥 몇년생이라고 말하고 그거에 맞는 나이를 말씀하시면 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그러다 친구들 선배들 동창들 족보다 꼬이죠

걍 학번에 맞는 나이 이야기 하는게 가장 낫습니다.

oneday의 이미지

다른 나라는 나이가 틀려도 '친구' 이지만..
우리나라는 나이가 틀리면 '형'/'동생'이 되기 때문이죠;;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단점이라면 단점..

snowall의 이미지

저는 84년 1월생인데, 28살이라고 얘기합니다. 형/누나라고 불러주길 원하는 사람에게는 얼마든지 그렇게 불러주고 존댓말 써주고, 신경 안쓰는 사람이나 말 놓기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나이차이가 얼마가 나더라도 말 놔줍니다. 심지어, 나이가 같더라도 누구는 형, 누구는 야자 트기도 합니다. 같은 자리에 있어도요. 그게 기분 나쁘다고 하면 원하는대로 다 해주죠.

대학 동기들이 다들 저보다 2~3살 많아서 많이 꼬였었는데, 정답은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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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dhoney의 이미지

나이가 많아지고 싶은 기분일 땐 나이가 많아보이는 쪽 나이를..

나이가 어려지고 싶은 기분일 땐 나이가 어려보이는 쪽 나이를..

alice79의 이미지

저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면 꼬일 일도 없을텐데... 한 두 달 차이로 형, 동생 되는 게 참 불편함.

snowall의 이미지

그보다, 형 동생이 갈리면서 그걸로 위세떠는게 더 불편하죠. 형을 형이라 부르고 동생을 동생이라 부르는건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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