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관에서 모니터링 하러 나온 사람 아닙니다. 평소에 KLDP에 종종 들리는 리눅스 유저일 뿐입니다. 따로 증명할 방법은 없네요. 운영진께서 IP 추적을 해보시면 평범한 IP로 나타나겠지만, 어차피 그런 기관들은 IP 추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고 있으니 그게 제 주장을 입증하는 증거는 안되겠지요.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수는 있겠죠. 국가 기관에서 나온 사람이 이렇게 장황하게 "토론"을 할 것 같지는 않네요. 머 이것도 제 말을 입증하는 주장은 안되겠지만.. 그냥 읽는 분들께서 자기 자신의 균형 감각으로 판단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일단 제가 증명할 방법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하지 않겠습니다. 읽는 분들께서 마음대로 판단하시고요. ㅎㅎ 제가 기관장이라면 kldp에서 열심히 토론하는 직원 있으면 엉덩이 한 대 걷어차주겠네요. 하필 토론을 하더라도 포털 같은 데 놔두고 소수 매니아들이나 모이는 구석에서 시간 낭비하느냐고요 ㅋㅋ (그리고 그런 댓글 팀 같은 경우 정해진 스크립트를 양산하는 곳이지, 정교하게 토론하는 데가 아닙니다.)
학자들 얘기하셨는데 어차피 죽은 개는 걷어차라고 있는 거니까요 ㅎㅎ 그리고 틀린 얘기는 아니죠. 한 면만 얘기해서 그렇지. 계속 말씀드리지만, 저도 대의제 민주주의를 훼손한 독재정권의 폐해..랄까 한계랄까 인정합니다.
저런 독재자가 없었어도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라는 부분에 대해선 글쎄요 그렇다고도 아니라고도 딱 잘라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네요. 역사적 가정에 대해선 섣불리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가정이 아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대한민국 역사 내내, 독재 정부와 민주 정부를 통틀어서, 자유민주주의와 사유재산제를 위협하는 국내외 좌익과의 내전에서 체제의 근간을 방어해온 건 군대와 경찰이라는 것입니다.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선 승기를 확실하게 잡아가고 있지만 (국민들이 더 이상 북한 선전에 속지 않죠), 국내 좌익들은 아직도 뿌리뽑히지 않았습니다. 공장 점거와 같은, 체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행동은 여전히 매년마다 반복되고 있죠. 이럴 때, 강력한 경찰이나 국가정보원 없이 이를 방어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딜레마가 있습니다.
그럼 공장 점거하는 근로자들을 다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할까요? 당연히 아니죠.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선량하지만, 다만 살기가 어렵다보니 체제 전복을 꾀하는 무리에 넘어가기가 쉬운 것입니다. 하지만 일단 체제전복적 행동에 참가한 이상, 어쩔 수 없이 처벌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저기서 옳다꾸나! 하는 이들이 생겨날 것이고, 그렇게 사태가 확산되면 경찰만으로는 힘들어집니다. 얼마 전 프랑스를 보십시오. 결국 군대가 나서게 되지 않습니까? 사태가 이렇게까지 확산되면, 자칫 잘못하면 훨씬 더 많은 희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불순한 이들을 걸러내는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선량한 이들이 잘못된 길에 빠지는 것을 막고, 체제를 수호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그렇지, 법과 공권력에 몸을 의탁하지 않고, 자기들 스스로 집단 행동에 나서서 공공 시설과 공장을 점거하는 것은 법치주의와 사유재산제를 근간부터 뒤흔드는 체제전복 행위입니다.
흔히들 인용하는 대한민국 제1조는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모든 권력이 국민에게 있다가 아닙니다. 그런 착각은 자칫 잘못하면, 특히 요즘처럼 경제가 안좋고 세계 정세가 불안한 시기에, 하류층에 대한 온정적 여론이 공산주의의 확산으로, 궁극적으로는 자유민주체제의 전복으로 이어지는 불행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경찰과 군대, 국가정보원, 국가보안법과 같은 안보 체계입니다.
ps.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면, 저는 근로자의 파업의 권리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타인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 내에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자유민주주의입니다.
하여간 과거에 기관들이 잘못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신한다는 말씀도 일정 부분 이해할 순 있지만, 그렇다고 할 일을 안할 건 아닌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 좀 더 나아질까 싶었는데 여론 환경이라는 측면에선 더 안 좋아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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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시간이 없어서 우선 급한 것부터
음.. 시간이 없어서 우선 급한 것부터 말씀드리면
전 기관에서 모니터링 하러 나온 사람 아닙니다. 평소에 KLDP에 종종 들리는 리눅스 유저일 뿐입니다. 따로 증명할 방법은 없네요. 운영진께서 IP 추적을 해보시면 평범한 IP로 나타나겠지만, 어차피 그런 기관들은 IP 추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고 있으니 그게 제 주장을 입증하는 증거는 안되겠지요.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수는 있겠죠. 국가 기관에서 나온 사람이 이렇게 장황하게 "토론"을 할 것 같지는 않네요. 머 이것도 제 말을 입증하는 주장은 안되겠지만.. 그냥 읽는 분들께서 자기 자신의 균형 감각으로 판단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나머지 오해는 조만간 답글을 달겠습니다.
모 정당에서 댓글팀도 운영하는데 국가기관에서 장황한
모 정당에서 댓글팀도 운영하는데 국가기관에서 장황한 토론을 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죠.
과연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걸맞은 정부를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피할 수 있을때 즐겨라! http://melotopia.net/b
국가 기관보다는 뉴라이트쪽에서 오신 것
국가 기관보다는 뉴라이트쪽에서 오신 것 같군요.
KLDP에서 너무 심각한 사회/시사 논쟁은 별로 바람직하진 않아 보입니다만,
여기 오시는 분들께서는 사회문제에 너무 관심들이 없으신 것 같아 좀 아쉽긴 합니다. 쩝.
일단 제가 증명할 방법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일단 제가 증명할 방법이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하지 않겠습니다. 읽는 분들께서 마음대로 판단하시고요. ㅎㅎ 제가 기관장이라면 kldp에서 열심히 토론하는 직원 있으면 엉덩이 한 대 걷어차주겠네요. 하필 토론을 하더라도 포털 같은 데 놔두고 소수 매니아들이나 모이는 구석에서 시간 낭비하느냐고요 ㅋㅋ (그리고 그런 댓글 팀 같은 경우 정해진 스크립트를 양산하는 곳이지, 정교하게 토론하는 데가 아닙니다.)
학자들 얘기하셨는데 어차피 죽은 개는 걷어차라고 있는 거니까요 ㅎㅎ 그리고 틀린 얘기는 아니죠. 한 면만 얘기해서 그렇지. 계속 말씀드리지만, 저도 대의제 민주주의를 훼손한 독재정권의 폐해..랄까 한계랄까 인정합니다.
저런 독재자가 없었어도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라는 부분에 대해선 글쎄요 그렇다고도 아니라고도 딱 잘라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네요. 역사적 가정에 대해선 섣불리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가정이 아닌,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대한민국 역사 내내, 독재 정부와 민주 정부를 통틀어서, 자유민주주의와 사유재산제를 위협하는 국내외 좌익과의 내전에서 체제의 근간을 방어해온 건 군대와 경찰이라는 것입니다.
북한과의 체제 경쟁에선 승기를 확실하게 잡아가고 있지만 (국민들이 더 이상 북한 선전에 속지 않죠), 국내 좌익들은 아직도 뿌리뽑히지 않았습니다. 공장 점거와 같은, 체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행동은 여전히 매년마다 반복되고 있죠. 이럴 때, 강력한 경찰이나 국가정보원 없이 이를 방어할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딜레마가 있습니다.
그럼 공장 점거하는 근로자들을 다 국가보안법으로 처벌해야 할까요? 당연히 아니죠.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선량하지만, 다만 살기가 어렵다보니 체제 전복을 꾀하는 무리에 넘어가기가 쉬운 것입니다. 하지만 일단 체제전복적 행동에 참가한 이상, 어쩔 수 없이 처벌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저기서 옳다꾸나! 하는 이들이 생겨날 것이고, 그렇게 사태가 확산되면 경찰만으로는 힘들어집니다. 얼마 전 프랑스를 보십시오. 결국 군대가 나서게 되지 않습니까? 사태가 이렇게까지 확산되면, 자칫 잘못하면 훨씬 더 많은 희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불순한 이들을 걸러내는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선량한 이들이 잘못된 길에 빠지는 것을 막고, 체제를 수호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그렇지, 법과 공권력에 몸을 의탁하지 않고, 자기들 스스로 집단 행동에 나서서 공공 시설과 공장을 점거하는 것은 법치주의와 사유재산제를 근간부터 뒤흔드는 체제전복 행위입니다.
흔히들 인용하는 대한민국 제1조는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모든 권력이 국민에게 있다가 아닙니다. 그런 착각은 자칫 잘못하면, 특히 요즘처럼 경제가 안좋고 세계 정세가 불안한 시기에, 하류층에 대한 온정적 여론이 공산주의의 확산으로, 궁극적으로는 자유민주체제의 전복으로 이어지는 불행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경찰과 군대, 국가정보원, 국가보안법과 같은 안보 체계입니다.
ps.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면, 저는 근로자의 파업의 권리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타인의 사유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 내에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자유민주주의입니다.
글 제목,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정치 이야기는
글 제목,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정치 이야기는 서프라이즈 같은 곳에 가셔서 하셔야죠.
여기서 또 그러시면... 스레드가 엉망이 되잖아요..
사람이 살다가 살기가 힘들면 국가를 전복해서 새나라를
사람이 살다가 살기가 힘들면 국가를 전복해서 새나라를 세우거나 대통령을 끌어내릴 수도 있는 거지 무슨 자유민주주의니 법치니 같은 이현령 비현령 단어를 그렇게 고수합니까?
자유민주주의가 뭐예요? 이승만 자유당도 자유고 민자당도 자요고 자민련도 자유입니다. 전두환도 자기 나라를 자유국가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유는 말하는 놈이 맘대로 해도 된다는 걸 뜻하는 것 뿐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민주고요.
생긴지 몇백년 밖에 안된 단어를 쓸 때는 고민을 많이 해보시기 바랍니다. 몇백년 안에 사라질지도 모르는 단어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현실적인 사람들은 그런 허황된 단어를 그렇게 중요시하지 않아요.
현실적인 사람들은 먹고사는 실존적인 문제를 고민하죠.
재벌 2세가 재벌이 될 확률과
금메달리스트 2세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비슷해지도록
자유오픈소스 대안화폐를 씁시다.
아이디의 아이디어 무한도전
http://blog.aaidee.com
귀태닷컴
http://www.gwitae.com
네 뭐.. 꼭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려 무리하지 말자는
네 뭐.. 꼭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려 무리하지 말자는 게 늘 신조였는데 ㅎㅎ 이번에 좀 과도했던 것 같습니다.
노여움 느낀 모든 분께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고만 하겠습니다.
"공공 시설과 공장을 점거하는 것은 법치주의와
"공공 시설과 공장을 점거하는 것은 법치주의와 사유재산제를 근간부터 뒤흔드는 체제전복 행위"
"하류층에 대한 온정적 여론이 공산주의의 확산으로, 궁극적으로는 자유민주체제의 전복으로 이어지는 불행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제가 부자라면, 혹은 부모님이 부자라면, 저도 익명님 처럼 주장하겠어요. 제 돈은 소중하니깐요.
그런데 만약 익명님이 서민이시라면, 스스로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부터 되새겨보셔야합니다.
바라옵건데 익명님은 부자였으면 좋겠습니다.
글 제목,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정치 이야기는
글 제목,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정치 이야기는 서프라이즈 같은 곳에 가셔서 하셔야죠.
여기서 또 그러시면... 스레드가 엉망이 되잖아요..
에고 좀 뻔한 동문서답이 됐다 싶어서 좀 더 써볼까
에고 좀 뻔한 동문서답이 됐다 싶어서 좀 더 써볼까 했는데, 싫어들 하시니 관두겠습니다.
하여간 과거에 기관들이 잘못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신한다는 말씀도 일정 부분 이해할 순 있지만, 그렇다고 할 일을 안할 건 아닌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면서 좀 더 나아질까 싶었는데 여론 환경이라는 측면에선 더 안 좋아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ㅎㅎ
가스통 할배들
가스통 할배들과는 다르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학자들을 가리켜 죽은 개는 걷어차라고 있는 거라고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네.
애초 난 그쪽이 국가기관에서 온 사람이라고 생각조차 안했어. 국정원 요원이 아무나 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좀 말을 실수한 것 같네요.. 기분 상하신 것
제가 좀 말을 실수한 것 같네요.. 기분 상하신 것 사과 드립니다.
아무래도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고만 하겠습니다.
아 네 국가기관에서도 여기 많이 오죠. 사상이
아 네 국가기관에서도 여기 많이 오죠. 사상이 의심스러운 분자들이 여기 많이 서식하지 않겠어요? kdlp에서 한 글자 잘못 치면 바로 연결되는 이곳인데.
..
우리나라는 private 라는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신용카드로 타고 다니면 어디서 내리고 어디서 타는지 기록이 남고 자신도 확인이 기능하더군요.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A rose is a rose is a rose..
지금도 그렇습니다.
신용카드 홈페이지 들어가면 오늘 아침 출근길에 어느 정류장에서 내렸는지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