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엄격한 나라

cleansugar의 이미지

한국이 세계적으로 꽉 막힌 나라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의외로 상당히 개방적이라네요.

세계에서 5번째로 엄격한 나라, 한국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29/2011052901082.html

Differences Between Tight and Loose Cultures: A 33-Nation Study
http://www.sciencemag.org/content/332/6033/1100.abstract

http://blogs.discovermagazine.com/gnxp/2011/05/loose-vs-tight-societies/

N, Correlation, P-value, Effect size
이거 비슷비슷한데 차이가 뭔지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http://www.npr.org/2011/05/27/136679024/of-war-and-kisses-how-adversity-shapes-culture

1500년때 인구밀도가 상관도가 높군요.

아직도 동방예의지국입니다.

수도권은 더하겠지요.

전염병이 돌거나 핵발전소가 터져야 흩어질까요?

한국이 양복 많이 입는 고순위 국가이기도 합니다.

정장안입고 근무하기 운동만 해도 무척 세상이 달라질 겁니다.

교복 싫다는 학생만큼 정장입고 일하는 거 싫다는 어른좀 생기면 좋겠습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개발자들 치고 정장입는거 좋아하는 사람 없는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에 얼마전에 쥐의 빽줄을 타고 사장이 낙하산으로 내려와 앉았습니다.
이 양반 여기 와서는 개발자들 무시하고 독불장군처럼 굴고 있는 중인데요...

직원들이 후줄근한 티셔츠 입고 개발한답시고 모니터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꼬라지가 정말 보기 싫었나봅니다.
양복을 입히려고 하네요....

누가 좀 뒤통수를 후려갈겨줬음.... 흑

chadr의 이미지

정장을 어쩌다 한번(결혼식 등) 입지만 입을때마다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불편한 옷을 입고 다니는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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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tter to appear stupid and ask question than to be silent and remain stupid.

misari의 이미지

습관되면 그다지 불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침에 무슨 옷 입을까 고민 안해도 돼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넥타이는 정말 불편합니다. 그래서 넥타이는 행사 있을 때 아니면 안맵니다.
그리고 양복 바지가 청바지보다 싼 경우가 많습니다. ^^

꿈을 버리지 말자!

aeiou256의 이미지

교복같은 경우도 무슨 옷을 입을지를 걱정 안 한다는 점은 편하죠..

zinc.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습관되면 독재정권에서도 살만합니다. 그만 살면 내일 어떻게 사나 고민 안해도 되어 좋은 점도 있지요.

...정장도 제대로 입으려면 날씨 생각하고 계절도 생각하고 자리의 격도 맞춰야하고 이러다보면 최소 너댓종류(벌이 아니고) 정도는 갖춰야 합니다. 고민이 필요없다는건 이 나라에서 얼마나 정장을 정장답지 못하게 입고 있는지를, 위엣분이 좋은 표현 알려주셨네요 교복스럽게 입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합니다.

익명 사용자의 이미지


중국이 한국보다 덜 엄격하다는 결과가 의외네요. 중국 정부가 한국 정부보다 더 권위적이지만 문화 자체는 덜 엄격한 걸까요? 높임말이 없는 것과 문화혁명의 영향이 있긴 있나봅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미국보다 더 엄격하다라... 이것도 좀 놀랍군요.

한국과 일본이 순위권인 건 역시 예상대로입니다. 학생인권조례 통과되고 세대가 바뀌면 우리나라도 숨 좀 쉬며 살만한 나라가 될 거라고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