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고민이 많이 되네요.
작년부터 틈틈히 저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보고 있는데 힘드네요.
네트웍 프로그래밍을 주로 하는 회사를 가고 싶은데,
검색되는 회사들은 SI가 대부분이더군요.
이제 저도 대학교를 졸업해야 하는데, 저에게 맞는 회사를 찾지 못해 아예 해외로 눈을 돌려보고자 하는데,
취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외국에는 우리나라처럼 공채 이런 개념이 없이 필요할때마다 뽑는다고 하던데,
그럼 거의 경력자만 뽑는것이 아닌지?
또 제가 학교 다니면서 프로그래밍 알바를 3년정도 같은 회사에서 해왔는데, 이것을 가지고 경력자로 들어가긴 무리수인지.
제가 갖고 있는 기술은 NDIS를 이용한 패킷 제어, 초급(혹은 중급) 정도 되는 리눅스 환경 개발.., 언어는 C/C++, C#, Python, Objective-C 기타 웹언어
이정도 같은데 이것이 외국에서 먹힐지? 어느 것을 더 공부해야 외국 취업이 가능할지.
( 윈도우 PC에서 만들어지는 패킷에 캡슐을 씌워 회사 서버로 보낸 뒤 회사 서버에서 다시 원래 목적지로 보내주는,
VPN방식을 약간 모방한 프로젝트를 회사에서 진행해왔습니다. )
지금 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일단 9월에 3개월동안 필리핀에서 어학연수 하기로 결정이 났고, 지금 아주 기초적인 영어부터 공부를 하는 중 인데
하루에도 몇번씩 이게 맞는건가? 해외나가서 노숙자 되는건 아닌가..? (ㅎㅎ...) 여러가지 생각에 머리가 복잡하네요!
저에게 조언을 해 주실분 안계신가요..?
해외 취업을 하건 안하건
어학은 잘할 수록 좋아요.
그냥 가서 맨땅에 해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냥 가서 맨땅에 해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달리면서 준비하셔야지, 준비하신다음 달리시는건 요즘 시대에 뒤쳐지기 딱 좋습니다... 어학은 잘해야 하는건 당연한 거니, +알파를 생각해보세요. 우선, 외국기업에 cv부터 한번 보내보시지요??? 기본적으로 해야할걸 한다음에 질문하시면, 많은 분들이 성실하게 답변 주실겁니다. KLDP에 외국계신분 많거든요. ^^